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19~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로 화요일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수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월요일(19일)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내륙 지역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화요일(20일)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비가 오겠다. 이후 수요일(21일)엔 전국에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목요일(22일)부터 일요일(25일)까진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구름 많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3~3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0~22도, 인천 20~21도, 춘천 18~20도, 대전 20~22도, 광주 21~22도, 대구 20~22도, 부산 20~2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31도, 인천 25~29도, 춘천 26~30도, 대전 27~30도, 광주 28~30도, 대구 27~30도, 부산 25~27도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