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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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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 이후 온 인류는 죄인이 되었고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로마서 6:23). 이러한 죄인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죄 없으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대신해서 죽으셔야만 했지요. 죄인 된 인류를 사랑하심으로 어떤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구원하기 원하신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또한 죄를 용서받은 영혼들이 부활할 수 있도록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다시 오실 때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부활의 소망 중에 살아가지요. 그러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지니는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부활은 십자가의 사랑을 증거 합니다.
로마서 5장 8절을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또한 다시 살아나게 하셔서 부활의 소망과 영생의 확신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의 사랑을 증거 합니다.
둘째로, 부활은 승리를 의미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 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말씀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살아나셨으니 이는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세상을 이기며 승리의 삶을 영위합니다.
셋째로, 부활은 화해를 상징합니다.
요한일서 2장 2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말씀했습니다. 화목제물로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헐어졌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상징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축복된 삶을 영위합니다.
넷째로, 부활은 소망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부활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절에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소망이 있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 자녀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며,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충성합니다.
이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부활의 소망 가운데 더욱 축복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고린도전서 15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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