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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키워트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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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IP리걸테크 스타트업 워트인텔리전스에서 운영하는 AI글로벌특허검색엔진 키워트(keywert)는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서비스혁신브랜드(특허검색엔진)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소비자만족지수1위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되었으며, 공정한 조사를 통해 검증된 기업과 제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키워트는 ‘누구나 쉽게 특허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비전 하에,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공지능 기반 검색식 자동완성 기능 ‘AI검색식X 2.0’, 우리회사 IP경쟁력 및 기술력, R&D역량 등을 한눈에 시각화된 자료로 분석할 수 있는 IP실무에 최적화된 IP데이터 시각화툴 ‘그래프엔진(graph engine) ‘등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IP업무 플로우를 새롭게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등 포춘 1000대 기업 중 3분의 2가 사용하는 순추천고객지수(NPS·Net Promoter Score)를 활용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키워트 서비스의 NPS 점수는 Top Class(77점) 수준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임을 보여줬다. 이는 미국의 온라인 여론조사 기관인 퀄트릭스(Qualtrics)에서 발표한 Software 산업의 NPS점수 13.2점과 비교해볼 때 압도적 결과이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까지 파악하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키워트가 고객지향 서비스로 성장하고 혁신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소통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실질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루고 IP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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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규제 과감히 혁파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밸류업 기업에 인센티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금융시장은 가장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연결돼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연결과 속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24시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로 시장안정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든든한 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금융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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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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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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