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우호단체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이 세계일보, 워싱턴타임즈와 공동주최한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총회가 막을 내렸다.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IAPD) 총회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우호단체 UPF, 세계일보, 워싱턴타임즈가 공동주최했으며, 전 세계 종교인들 및 종단장들이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펼쳤다.
이번 총회의 분과세션으로 진행된 IAPD-아프리카 콘퍼런스에선 아프리카 유니온 54개국을 대표하는 40여 명의 종단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종교적 관점에서 ‘보편적 영성 회복’을 주제로 연설했다.
특별세션 ‘보편적 가치로서의 종교의 자유’도 진행됐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는 보편적 가치로서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행태를 폭로하고 진정한 자유와 신통일세계의 보편적 인권을 제고했다.
마지막 IAPD 총회에선 아프리카 종단장 40여 명, 미국 대표 ACLC 20여 명의 종교지도자와 함께 전 세계 및 대한민국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평화와 발전을 위한 영성’ 및 ‘종교의 자유’를 주제로 연설했다. ‘IAPD 공식기구화’ 및 ‘보편적 영성 회복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때 각 종단을 대표해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 인권을 침해한 사례를 발표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는 종교탄압과 이로 인한 인권 유린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고 종교의 자유와 인권에 대해 강조했다.
UPF 윤영호 세계본부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의 종교의 자유와 인권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