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국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로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와 경비함정에서는 각종 해양사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유·도선 기동점검단운영 통한 지도·점검 △유·도선 및 낚시어선 주요항로(영업구역) 안전순찰 △음주 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등을 병행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다중이용선박 사업자는 물론, 해양 관광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각종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