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국민의힘 영양군당협은 19일 오전 8시 영양읍 법원4거리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오도창 군수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오도창 후보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영양군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약들을 완성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2일 이틀간 실시한 경선에서 60.1%를 획득해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공공기관 유치(양수발전소·국유림관리소·교정시설), 정착임대형 작은 농원(클레인카르텐)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공립의료원 설립, 군민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영양고추 생산장려금 인상, 소상공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역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