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2일 바티칸시티 교황청 바오르 6세 알현실에서 Fair Play Menarini 대사 대표단을 만났다.
스포츠의 공익에 전념하는 Fair Play Award는 1996년에 제정된 후 매년 윤리와 사회에 대한 기여로 두각을 나타낸 전 세계 스포츠인과 협회에 수여된다. 제1회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은 Fair Play Menarini 대사로 임명된다.
Menarini 주주이자 이사회 임원인 Lucia와 Alberto Giovanni Aleotti는 "프란치스코 교황은인류애와 유대를 가르친다"며 "스포츠와 인생의 건강한 가치를 인정하는 교황을 알현한 것은 Fair Play Menarini 대사들에게도 귀중한 선물"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교황청 방문에는 ▲Giuseppe Abbagnale(올림픽 조정 경기 챔피언이자 이탈리아 조정연맹 회장) ▲Agostino Abbagnale(올림픽 조정 경기 챔피언) ▲Romano Battisti(올림픽 조정 경기 챔피언이자 Luna Rossa 승무원) ▲Massimo Bonini(축구 감독) ▲Serse Cosmi(축구 감독) ▲Ferdinando De Giorgi(이탈리아 남자 배구 국가 대표팀 트레이너) ▲Gabriella Dorio(올림픽 육상 경기 챔피언) ▲Andrea Giani(배구 감독) ▲Pietro Giurdanella(FNOPI 이사회 임원) ▲Eleonora Goldoni(축구선수) ▲Carolina Kostner(올림픽 아이스 스케이팅 챔피언) ▲Andrea Lucchetta(전 배구선수 겸 스포츠 해설자) ▲Carolina Morace(축구 감독) ▲Manuel Poggiali(모터사이클링 세계 챔피언) ▲Francesca Porcellato(패럴림픽 육상 및 스키 챔피언) ▲Elisa Santoni(올림픽 리듬 체조 챔피언) ▲Ylenia Scapin(올림픽 유도 챔피언) ▲Giusy Versace(패럴림픽 육상 선수이자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