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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1일부터 보안성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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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드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향후 해외에서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된다. 사증 면수도 기존 24면, 48면에서 26면, 58면으로 늘어난다.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특히 사진과 이름이 담긴 개인정보면은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기재 사항 등을 레이저로 새겨넣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 신분증과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 가능하고 발급수수료는 현행 여권수수료와 동일하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내년 상반기 중 여권법 시행령 일부개정 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시행과 병행해 여권발급수수료(1만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군민이 선택해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차세대 전자여권 관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행정 민원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본관 1층 종합민원과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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