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1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기초과정)’의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주군과 사회적경제개발원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8월 31일 화요일 개강인 창업 아카데미 수강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사업 아이템 전환 및 회생을 고려 중인 울주군에 주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 지난 1차 강의는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모집 중인 2차 강의는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목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특강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및 설립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경제 세무·회계 △사회적경제 인사·노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제도 △사회적경제 우수 비즈니스모델 사례 및 창업 아이템 선정, 시장 분석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이다.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