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안성(서울방향)휴게소는 7월26일(월)부터 고속도로휴게소 내 응급의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3년 12월 휴게소 최초 의원을 오픈하여 2018년 10월 경영이 어려워 중단되었던 의원을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건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의사,약사를 포함하여 6명의 의료진이 오전10시부터 오후7시(월~목요일은 오후10시)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진료와 처방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ONE-STEP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서울)휴게소 박우필소장은 “과거 잘 이용해 오던 주민들과 차량이 커서 주차 및 시간부족으로 의원을 이용하지 못했던 화물차 기사님들이 가장 환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다른 노선에도 추가적인 설치가 이루어져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의료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