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 4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줄어들며 22일 기준 일일 혈액보유량은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1인분으로 혈액수급위기 ‘관심’ 단계에 머물러있다고 혈액관리본부가 밝힌바 있다.
CJ대한통 임직원들은 평상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 헌혈증을 모아 그동안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그리고 난치성 질환을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헌혈증이 환아들의 쾌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