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하 ‘사람과세상’)이 지난달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서울·경기·인천 권역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이란 ‘예비 사회적 기업 창업팀’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 및 사업화까지 창업에 필요한 공간, 전문적인 경영지원과 멘토링, 성장지원, 자원연계 사후관리 등을 도모하며 최소 1000만원 ~ 최대 5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람과세상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계속해서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창업지원기관 외 경기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남양주시) 또한 운영하고 있다.
사람과세상 김성래 소셜벤처본부장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혁신을 이루는 창업가들과 페이스메이커로의 자세로 함께 뛰는 지원기관이 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통해 창업가들을 함께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과세상은 2월부터 창업팀 모집을 위해 ‘2021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초기창업팀(공고마감일 기준, 미창업 또는 창업 2년 이내 사업자), 2년차지원팀(‘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또는 지역기반형 정책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홈페이지와 ’사람과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