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공수처장 추천위, 오늘 국회서 첫 회의…위원장 선출

URL복사

추미애 등 추천위원 7인 모두 참석
박병석 국회의장, 위촉장 수여 예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0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을 선출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접견실에서 7명의 추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연직 3명과 여당 몫 추천위원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경준 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 야당 몫 추천위원 이헌 홍익법무법인 변호사,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변호사 등 7인이 모두 참석한다.

 

추천위는 6명 이상의 찬성으로 공수처장 후보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며 대통령은 이 중 1명을 지명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민주당은 내달 중 공수처장 선임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공수처 자체가 위헌이라 중립적인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후보 물색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