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 1위로 볼보 S60이 뽑혔다.
엔카닷컴은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 1위에 볼보 S6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는 861명이 참여했다.
볼보 S60은 23.2% 표를 받아 정상을 차지했다.
2위엔 제네시스 G80(22.2%), 3위엔 현대 그랜저(16.3%), 4위엔 벤츠 E-클래스(7.9%), 5위엔 기아 K7(7.3%)가 각각 올랐다.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차로 볼보 S60이나 제네시스 G80을 택한 응답자들은 대다수가 "원래부터 구매하고 싶던 차였다”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갖추면 더 좋을 것 같다" "세단이 전기차로 나왔으면 한다" 등 의견을 내놨다.
96%의 설문 참가자는 “앞으로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5위에 랭크된 기아 K7를 이어 현대 아이오닉5(24.4%) 6위, 아우디 e-트론(22.3%) 7위, 쉐보레 볼트 EUV(6.3%) 8위, 르노삼성 조에(6.0%) 9위, 폭스바겐 ID.4(6.0%) 10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