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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오후 3시부터 다시 폭우…시간당 50~80㎜

현재 사망 4명 실종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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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2일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충북지역에 오후 3시부터 강한 비가 다시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이번 비는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충북지역에는 50~400㎜의 비가 내려 하천과 계곡물이 불어나고 지반이 매우 약한 상태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하천 범람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밤 사이 내린 비는 오후 1시 현재 충주(엄정) 339㎜, 단양(영춘) 284.5㎜, 제천 272.7㎜, 제천(백운) 255㎜, 충주(노은) 186㎜, 청주(상당) 175㎜, 괴산(청천) 102㎜, 음성(금왕) 52㎜ 등 도내 중북부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청주·괴산·제천·충주·단양·음성에는 호우경보가, 증평·진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는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3시간 60㎜나 12시간 110㎜ 이상이 점쳐질 땐 호우주의보다. 이번 폭우로 충북지역에선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음성군 감곡면 낚시터에서 남성 한 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캠핑장에서 40대 남성이 토사에 깔려 숨졌다.

충주에서는 엄정면 신마리 70대 여성과 앙성면 능암리 50대 여성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음성군 감곡면 60대 남성과 충주시 산척면 20대 소방관,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 3명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규모 인원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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