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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완성차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최대 10% 할인·각종 이벤트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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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요 차종에 최대 10% 할인·1% 특별 저금리
현대차, '더 뉴 싼타페'도 할인…계약금 20만원 지원
쌍용차,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착 2500대 한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완성차 업계도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주요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동행세일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차종 할인부터 특별 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모닝 살 때 60만원 할인받자!"

 

기아차는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행세일 대상은 모닝, K3, 스포티지, 레이, 쏘울, 스토닉, K7, 니로HEV, 스팅어, 카니발 등이다. 차종별로 페스타 할인 2~4%가 적용된다. 동시에 기본세일 20~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차종도 있다. 스팅어와 카니발은 기본 할인 각 1.5%·3%에 페스타 할인 6.5~8%·1~3%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모닝 최대 60만원, K3 최대 85만원, 스포티지 최대 150만원, 니로HEV 최대 80만원, 카니발 최대 21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K3, 스포티지, 니로HEV, 카니발 등 인기 10개 차종을 구매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최대 10%의 페스타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 할부시 1% 특별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페스타 할인과 특별 저금리 혜택은 동시에 받을 수 없다.

 

또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한 상황에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개월 간 헌혈에 참여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헌혈증을 기부할 경우 승용·RV·봉고 등 전 차종에서 10만원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고객 지원을 위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할부시 초기 6개월 간 월납입금 면제 ▲이후 30개월 간 4%의 특별 저금리 적용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1년간 최대 32만원 주유비 할인 지원 등의 이벤트를 시행한다. 7월 중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도 실시한다.

 

◇현대차, 신차 '더 뉴 싼타페' 싸게 살 기회!

 

현대차는 따끈따끈한 신차 '더 뉴 싼타페'를 프로모션 대상으로 내놨다. 더 뉴 싼타페를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계약금 2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주요 차종 약 1만여대에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3~5% ▲벨로스터(N 제외) 10% ▲i30 5%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3~5% ▲코나(하이브리드·전기차 제외) 4% ▲투싼 5% ▲구형 싼타페 5~7% 등이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달 출고 고객에게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3~10%, 코나 일렉트릭을 3~8% 할인해 준다.

 

마이티, 카운티, 메가트럭,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유니버스 등 7개 상용차종 총 900여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할인율은 대체로 ▲마이티 1~5% ▲카운티 1% ▲메가트럭 6% ▲파비스 2~3% ▲뉴파워트럭 1~5% ▲엑시언트 1~10% ▲유니버스 3~4% 등이다.

 

이 밖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 농가 등을 연계한 지역본부 주도의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쌍용차,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쌍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500대 한정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시 가능하다. G4 렉스턴은 최대 450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부담을 덜어 주는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G4 렉스턴 구매 시 최대 270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무이자 할부도 시행한다. 선수금 걱정 없이 36개월, 선수금 20%를 내면면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는 '여유만만365 할부'(3.9%, 48~60개월)로 초기 구매부담을 크게 줄일 수도 있다.

 

쌍용차는 7년 이상 노후차량에 최대 50만원, 1.5t 이하 화물차 보유고객 및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 모델별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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