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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천동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 7일 모델하우스 오픈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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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 500M 이내...도보 이용 가능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창기업㈜이 부산 금융단지 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 인근 범내골과 국제금융센터역 초역세권에 랜드마크가 될 오피스텔 범천동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 모델하우스를 5월 7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오픈행사는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소규모 형태로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일반인들은 홈페이지 E-모델하우스를 통해 VR영상으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 진구 범천동에 들어서는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21~28㎡ 규모의 오피스텔 396실이 들어선다. 단층형 5개 타입 330실과 복층형 5개 타입 66실이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가 위치한 부산 진구 범천동 일대는 문현금융단지와 서면상권이 인접해 탄탄한 고급 임대수요를 확보하기가 쉽다. 대표 오피스상권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반경 1Km이내에 210여개의 학원이 성업 중인 부산 최대 학원 밀집가다. 관련 종사자들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야선 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범천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전사업이 시행되면 부산서면 생활권이 철도차량기지까지 이어져 범천동 일대는 신흥 주거 및 업무 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냉정~범일 선로가 철거되면 서면을 비롯한 부산지역 전체 역과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인기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단지 인근 서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NC백화점, 이마트 문현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도 인접해 의료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현금융단지 조성으로 관련 기관들이 입주 중에 있으며 부산 도심철도 지하화, 범천동 철도차량기지 이전 등이 예정돼 있고, 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2024년 완공을 목포로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6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범천 1-1 사업도 관리처분 인가를 획득한 상태로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이 확실시된다.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는 오피스텔 건설 전문업체인 대창기업이 시공을 맡아 부산 진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선 건물 외부 환경이 우수하다. 옥상에서 주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망감을 높이고 야외테이블을 카바나 형태로 조성해 개인 휴양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부산 최초로 옥상정원 트래킹 코스도 만들어진다. 2층에 입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호텔식 프리미엄 클럽하우스 형식으로 제공하여 티타임부터 스터디, 미팅, 다이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카드식 엘리베이터, 2중 보안문 등을 갖춰 퍼팩트 시큐리티를 추구한다. 

 

오피스텔 전세대에 부산지역 최초로 빨래건조기를 제공하고 일부에는 2대의 에어컨을 설치한다. 호실 별 의류건조기를 지급하고 외부에서도 실내보안, 점등 등이 가능한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카페테리아를 활용한 입주민 조식 제공(유료) 예정이며, 오피스텔 실내도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빌트인 건조기와 세탁기, 냉장고를 제공하고 워크인 클로젯 공간과 멀티테이블 수납 공간도 있으며, 그 외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무상옵션이 제공된다. 저층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를 위해 3~5층에 들어설 오피스텔은 다락층 구조로 공간활용 및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하였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진구는 면적이 부산시 전체 3.9%에 불과하지만 거주인구는 10.4%나 된다. 그만큼 인구밀집도가 높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수는 2009년 대비 7.7%가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는 부산에서 가장 높다. 반면 사업지 인근에는 신축 오피스텔 공급이 2017년 이후 중단됐으며, 준공된 지 5년 미만인 오피스텔 비율도 12.7%에 불과하다.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다. 

 

대창기업 관계자는 "부산 진구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시설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양한 개발호재와 꾸준한 1인 가구 증가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는 ㈜신안종합건설이 위탁.시행하고 대창기업이 시공한다. 수탁사는 아시아신탁이 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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