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2.21 (금)

  • 흐림동두천 6.9℃
  • 구름많음강릉 9.8℃
  • 서울 9.5℃
  • 대전 11.5℃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2.2℃
  • 광주 10.9℃
  • 부산 11.8℃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3.6℃
  • 흐림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8.3℃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9.3℃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1.3℃
기상청 제공

경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 업데이트 ‘이제 그만’

우리나라 PC 5대 중 1대 윈도 7 탑재
기술지원 종료로 보안 위협 높아질 것
윈도 상위버전이나 타 OS로 갈아타야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악성코드 감염 및 PC 내 저장된 민감 정보 유출과 같은 해커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윈도 7을 상위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교체하기를 당부한다."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7 기술지원 종료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이 같이 밝혔다.

윈도 7이 2009년 10월 출시 이후 약 10년 만에 모든 업데이트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MS는 즉각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했지만 14일부터 윈도 7에 대해서는 제외하겠다는 것.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 7이 깔린 PC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에 취약해 질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다른 윈도 10 등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하모니카OS, 구름OS, 레드햇(Red Hat), 센트OS(CentOS), 페도라(fedora), 타이젠(TIZEN), 우분투(ubuntu), 리눅스 민트(LinuxMint) 등 다른 OS로 바꿔야 한다. 

윈도 10 업그레이드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물론 윈도 7 지원이 종료돼도 계속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새로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 조치가 불가능해 이를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 바이러스·악성코드 감염 등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윈도 7 사용률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PC 21.9%가 윈도 7을 사용하고 있다. 1년 전 36.3%에 비해 14.4%p 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PC 5대 중 1대꼴로 윈도 7이 탑재됐다.

구형 OS로 인한 보안 문제는 개별 PC의 피해로 그치지 않고 인터넷망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더 위험하다.

지난 2017년 5월 전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 사태가 대표적이다.  

당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는 기술 지원 서비스가 종료된 윈도 XP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던 PC의 취약점을 파고들며 빠르게 유포됐다. 

15일 만에 전 세계 150개국에서 약 30만 대에 이르는 PC가 피해를 입었다.

정부도 바빠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윈도 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윈도7 신규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 출현 시, 맞춤형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타다는 콜택시 아니라 렌터카다" [1심 무죄]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던 승합자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가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대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두 법인에 무죄를 선고했다. 핵심 쟁점은 타다의 콜택시 여부였다. 검찰은 "타다 서비스가 사실상 콜택시사업"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률에 기반한 렌터카사업이 맞다고 보았다. "이 사건은 쏘카와 타다 이용자 사이에 승합차 임대 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해석되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쏘카와 이용자간 임대차 계약이 성립됐다면 타다를 적법한 렌터카 서비스로 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불법 콜택시로 봐야 한다는 의미다. 타다를 렌터카 서비스로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타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단위 예약 호출로 쏘카가 알선한 타다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임차하는 일련의 계약이다. 이용자와 쏘카 사이 초단기 임대 계약이 성립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여객운수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찰과 법원의 생각은 달랐다. "타다

정치

더보기
행복한 핑크빛으로 혁신·확장·미래 그린다 [미래통합당 출범]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자유한국당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년 만이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뭉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정권 심판의 길에 나선다. 혁신 없는 통합 없고, 중도층으로 확산한 보수 통합으로 미래세대 주역들이 주체가 되는 대한민국을 지향하겠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통합의 키워드로 ‘혁신', '확장', '미래’를 꼽으며 핵심가치를 설명했다.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길이 남을 위대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첫 걸음을 내딛기가 어렵지 한 걸음 내딛으면 탄력이 붙는다. 무섭게 가속도가 붙어 반드시 문재인정권의 폭정을 막아낼 것이다.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다. 이제 황교안은 없고 미래통합당만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보수와 중도, 나아가 더 많은 국민이 함께할 국민대통합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상징색은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해피 핑크’”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황 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최고위원체제를 이어가되, 추가로 최고위원 4명을 선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로운보수

경제

더보기
"타다는 콜택시 아니라 렌터카다" [1심 무죄]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던 승합자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가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대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두 법인에 무죄를 선고했다. 핵심 쟁점은 타다의 콜택시 여부였다. 검찰은 "타다 서비스가 사실상 콜택시사업"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률에 기반한 렌터카사업이 맞다고 보았다. "이 사건은 쏘카와 타다 이용자 사이에 승합차 임대 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해석되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쏘카와 이용자간 임대차 계약이 성립됐다면 타다를 적법한 렌터카 서비스로 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불법 콜택시로 봐야 한다는 의미다. 타다를 렌터카 서비스로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타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단위 예약 호출로 쏘카가 알선한 타다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임차하는 일련의 계약이다. 이용자와 쏘카 사이 초단기 임대 계약이 성립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여객운수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찰과 법원의 생각은 달랐다. "타다

사회

더보기
우인덕의 '낙서의 시대'(22) 미·중무역전쟁에 우리만 좌불안석! [문재인정부 1/2 만평보고서]
1차 무역협상에 실패하며 갈등을 이어오던 미국과 중국이 다시 관세전쟁에 돌입하면서 2차 무역전쟁을 예고하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미·대중 수출 비중은 36.7%에 이른다. 따라서 미국이 중국에 수입 규제를 하면 우리나라처럼 대중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이 큰 국가는 직격탄을 맞는다. 미·중무역전쟁으로 한국은 막대한 수출피해가 발생하고, 경제는 성장률도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일’ 없이 중국의 수출기업들이 미국 관세폭탄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때를 이용해 같은 산업의 기업들은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거나 수출로를 다변화해 기회를 포착하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