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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워커·카이로스컨설팅, '건설 리쿠르팅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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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워커가 카이로스컨설팅과 손잡고 '건설 리쿠르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건설워커는 기술 전문 서치펌(Search Firm, 헤드헌팅업체)인 카이로스컨설팅과 업무 제휴를 맺고 'HR(Human Resources)서비스' 확대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고급 기술인재에 대한 헤드헌팅을 중심으로 인재추천과 평판조회, 인재평가, 채용대행, 채용 컨설팅,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 등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고급 인력의 보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헤드헌팅 노하우와 인재데이터베이스(DB)도 공유하기로 했다.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이공계 엔지니어 등 기술 관련 포지션에 강점을 지닌 카이로스컨설팅과 업무제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일이 더욱 쉬워졌다"며 "기업들에게 유능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고급 기술인재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선 카이로스컨설팅 대표는 "급변하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기업이 성공하려면 최적의 인재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건설워커 플랫폼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최적의 기술인재를 기업에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건설워커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무기로 국내 특화취업정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고 △시공순위 △인기순위 △입찰정보 △현장 연봉정보 △기술경력관리정보 △건설교육정보 등 종합취업포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맞춤형 서비스들이 가득하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건설워크넷을 비롯,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등 주요 건설플랫폼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이로스컨설팅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화학 등 제조업 및 기술 분야에 특화된 중견 서치펌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에 CEO를 비롯한 고위 임원진과 핵심 엔지니어 등을 추천하고 있다. 김기선 대표 컨설턴트는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에서 20년간 인재채용 및 HR업무를 수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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