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인터넷뉴스팀]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액 535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14.7% 증가한 수치로, 매출이익은 657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1분기 매출액 증가로 최근 3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는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동종 업계에서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로 분류함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전기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내수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골프장, 리조트 등의 틈새시장 공략과 함께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