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사진)이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로 중국 스크린에 화려하게 데뷔한다.
'패스트 퓨리어스&언리미티드'(2008) '파이널 콘트랙트'(2006) 등을 만든 악셀 잔드 감독이 연출한다. 최승현은 한국 국적의 인터폴로 중국의 톱배우 장바이즈(36·장백지)와 호흡을 맞추며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독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최승현은 지난달 31일부터 독일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
촬영 스케줄 탓에 최승현은 22일 시작되는 빅뱅의 일본 팬 이벤트 투어를 함께하지 못한다. 소속사 측은 "영화배우로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중국 영화에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