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열애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안재현은 '블러드'에서 외과의사 뱀파이어 '박지상'을 연기했다. 구혜선은 그와 사랑에 빠지는 외과의사 '유리타'역을 맡았다.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유명했던 구혜선은 2002년 CF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탤런트를 비롯해 가수, 영화감독, 미술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모델로 인기를 누리던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패션왕'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