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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6월 엄마 된다…임신 6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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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C 김나영(36)이 엄마가 된다.

김나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줘서 고맙다. 4달 있다가 엄마가 된다"는 글을 남겼다. "벌써 발로 뻥뻥 차대는 게 엄청 힘이 센 남자아이가 나올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씩씩한 엄마가 되겠다."

김나영은 지난해 4월 제주도에서 10여명의 지인과 가족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40대 금융권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부부로 맺어졌다.

2003년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2009) '로맨스가 필요해'(2001)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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