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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그널' 이제훈·조진웅, 서로 존재 확인…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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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이 특급 재미를 선사하며 '대박 드라마' 굳히기에 돌입한다.

지난주 2화에서는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7차 피해자였던 이계숙이 해영과 재한의 무전이후 미수에 그치며 생존자로 바뀌고, 수사 일지와 피해자 사진이 바뀌는 기현상을 보여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3화에서는 '장기 미제 전담팀'이 처음으로 맡게 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본격적 수사가 전개된다. 해영과 재한은 무전을 통해 서로 다른 시대 사람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고 두 사람의 무전으로 얻게 된 결정적 단서들을 통해 수현(김혜수)과 해영이 공조 수사를 펼치며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된다.

당시 상황을 재차 진술해야하는 피해자 가족의 괴로움, 공적을 앗아가려는 현업 부서의 등쌀에도 맞서야 하는 수현은 굴하지 않는 수사 집념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예정. 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수위 높은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주에는 조진웅이 연기하는 이재한 형사의 매력이 터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시그널' 제작진은 "이번 주 3·4회에서 재한의 다양한 매력들이 분출된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우직한 면모부터 한 여자에 대한 순정 마초남으로서의 극과 극 매력이 공존하면서 재한의 감정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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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대학들 지난해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 25일까지 각 교대 및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대학 총 9개교가 공개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공주교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자체적으로 5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쓰는데, 합격선은 전년도 입시와 견줘 11.9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 대학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등록한 학생들의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 네 영역 평균 등급은 2.6등급에서 3.1등급으로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공주교대는 수능 영역별 최저합격선도 공개했는데, 등록하지 않은 합격자까지 포함하면 합격선은 더 하락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전언이다. 종로학원은 "수능 국어·수학·탐구 등 일부 과목에 6등급을 맞은 학생도 일반전형에 합격했다"며 "합격자의 수능 4과목 평균 등급 최저치는 3.88등급"이라고 했다. 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춘천교대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도 수능 성적표에 있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을 자체 산식으로 환산하는데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정시 평균 합격선을 전년도 입시와 견줘 전주교대는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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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간 무역·투자 한 단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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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1호 버추얼 아티스트 ‘하루(HAROO)’,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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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