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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윤형주 이어 이번에는 '동주'…묘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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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시인 윤동주(1917~1945)와 가수 윤형주(69)는 6촌 형제지간이다.

영화 ‘쎄시봉’(2015)에서 윤형주를 연기한 강하늘(26)이 새 영화 ‘동주’에서는 윤동주를 연기했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와 그의 고종사촌이자 독립운동가인 송몽규(1917~1945)의 삶을 담아낸 영화다.

강하늘은 28일 ‘동주’ 시사회에서 윤동주의 집안과 각별한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에 “관련 없다”고 웃으며 윤형주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윤동주 역할에 캐스팅되고 윤형주 선생에게 전화했다. 윤 선생이 성을 윤씨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영화에는 문성근(63)이 윤동주가 좋아한 시인 정지용(1902~950)으로 출연한다. 문성근의 아버지인 문익환(1918~1994) 목사는 윤동주, 송몽규와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이준익(57) 감독은 “문 목사가 너무 잠깐 출연한 게 미안했다”고 털어놓았다.

“문성근 배우에게 정지용 시인 역할을 부탁했고 흔쾌히 응해줬다. 극중 ‘윤 시인, 부끄러움을 아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게 부끄럽다’는 명대사를 해줬다.”

한편 ‘동주’는 2월18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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