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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석현준 21분' 포르투, 마리티무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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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포르투갈 명문클럽인 FC포르투로 이적한 공격수 석현준(25)이 교체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포르투는 25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 마리티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됐다.

포르투 소속으로 지난 21일 리그컵 경기에 나선 적은 있지만 정규리그에는 첫 발을 디뎠다. 더욱이 상대는 석현준이 지난 2013년 6개월여 동안 몸담았던 마리티무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21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포르투는 전반 22분 만에 터진 상대 자책골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13승4무2패(승점 43)로 리그 3위다. 2위 벤피카(15승1무3패·승점 46)를 한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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