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조정석(35)·정우(34)·정상훈(38)·강하늘(26)이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링 로드 여행을 시작한다.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3화에서는 스스로 '네 명의 돌머리들'이라는 뜻의 '포스톤스'라고 부르는 네 사람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떠나 링로드 여행길에 오른다.
아이슬란드 외곽 도로를 따라 링처럼 둥글게 여행하는 코스를 말한다.
먼저, 히말라야를 방불케 하는 아이슬란드의 설산 속 온천을 찾아 떠난다. 설산 속 온천이 있는 크베라게르디 마을을 향하던 중 온천에 갈 것인가를 놓고 무려 6번이나 회의를 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날씨에 설산을 오르고 맨몸으로 온천에 입수해 대자연을 만끽했다.
아이슬란드의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 셀포스에서 맞은 첫날밤, 오로라가 뜬다는 예보를 들었다. 생애 첫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품는데, 실제로 오로라를 마주했는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코가포스도 소개된다. '무지개 폭포'로 유명한 스코가포스는 높이가 60m에 달하는 폭포로 사진가들의 단골 촬영지로 손꼽히는 곳. 스코가포스의 장관에 감탄하면서 어린이처럼 신나게 뛰어 놀았다. 15일 오후 9시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