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 인천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70대 경비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2분경 제물포구 신흥동3가 6층 규모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70대)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소화기를 사용하기 위해 안전핀을 뽑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벽면 3㎡와 자판기 등도 소실됐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18분 뒤인 오전 2시30분께 자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층 입출고접수처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가상화폐 거래를 유도해 피해자를 유인한 후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인 B(40대)씨를 전날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4시30분경 서해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코인 거래를 하자며 피해자 C(30대)씨를 유인해 현금 35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에게 약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30분경 의식을 되찾은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의 동선을 추적해 지난 21일 새벽 0시50분경 강원도 원주시의 한 모텔에 투숙 중이던 A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 이어 전날인 29일 오후 3시50분경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공범 B씨를 추가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C씨가 마신 음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해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초등학생들과 눈높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 어린이들은 조례안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 앞 발언대에 직접 서보며 실제 의정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을 체험했다. 이어 본회의장 의원석에 둘러앉아 초등학생들이 박 의원에게 질문하고 박 의원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의원이 하는 일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물으며 지방의회가 시민의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대화 과정에서 의회가 시민의 일상과 동떨어진 곳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길을 가다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처럼 공동체를 위한 변화는 일상에서 기본을 지키는 데서 시작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질문하고, 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1991년 부활한 지방의회는 지난 35년간 주민 복리 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해 왔으나, 여전히 독자적 법률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조항에 종속되어 있어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하는 데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견제·감시 기능을 완성하기 위한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지방의회법안」 6건이 행정안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송림동 한 고등학교에서 승강기 수리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분경 제물포구 송림동 한 고등학교 조리실에서 사람이 승강기에 끼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3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승강기를 수리하기 위해 승강기 아래에 있다가 끼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나 도로가 일부 통제 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2분경 남동구 영동고속도로 서창분기점(JC)에서 월곶분기점 방향 3㎞ 지점에서 1t 화물차가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물차 1대가 전소됐고 방음벽이 일부 불에 탔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원 66명,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27분 만인 6시9분경 불을 모두 껐다. 당시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화재 진압으로 통제돼 이 일대 교통 혼잡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영종도 덕교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0대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인 10대가 중상을 입었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29일 승용차 운전자 A(40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7일 영종구 덕교동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B(10대)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군과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C(10대)양도 양쪽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정지 신호에서 좌회전을, B군도 정지 신호에서 직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318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철에는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기업체, 대학생, 군부대,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법무부와는 영농인력 지원을 비롯해 농촌 취약계층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협은 2010년부터 법무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전국 58개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영농인력으로 농촌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9만 명이 농촌 현장에 투입돼 약 2,500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와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대상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일하며 노동의 가치를 돼새기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활동은 영농인력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력과 재능을 활용한 맞춤형 봉사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용 봉사, 농기계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전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근현대 무용사에서 신무용과 전통춤의 기법을 조화롭게 아우르며 자신만의 산조춤 세계를 일군 고(故) 김진걸(1926~2008)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가 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진걸산조춤보존회와 한국춤문화자료원이 함께 주최하고 주관했다. 세미나에서는 거장 김진걸 선생의 예술적 여정을 되짚고, 1992년 명작무 제1호로 지정된 대표작 '내 마음의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개회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다큐멘터리 상영, 그리고 헌무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학술발표에는 최정아, 정은파, 오현주 등이 참여해, 작품의 신무용사적 가치와 움직임의 특징, 그리고 산조춤 전승과 확장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동시대 무용가들과 평론가들이 무대 안팎에서 마주했던 생생한 경험과 추억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정숙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김진걸 선생의 소중한 춤 유산이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게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존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반도체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곳이 많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강원 중·남부동해안과 산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북부동해안과 전남권, 제주도, 오후까지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남부동해안 5~40㎜ ▲경북북부동해안 5~20㎜ ▲부산·울산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오전 9시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성인 200~5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유전성 심장질환인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좌심방 병태생리가 밝혀졌다. 심초음파로 평가하는 좌심방 압력과 수축 기능 두 지표를 조합해 1~4기 병기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이 병기에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4기 환자는 가장 낮은 1기 환자보다 신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최대 7.4배 높았다. 이번 연구 성과는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심방세동 감시 전략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재현·김형관 교수팀은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비후성 심근증 환자 705명(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평균 57.6세)을 약 7.5년간 추적 관찰해 좌심방의 압력과 수축 기능에 따른 4단계 병기 체계를 제시하고, 신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잘 이완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이완기능 장애가 진행하면 좌심방 압력이 높아지고, 좌심방이 늘어나거나 섬유화되면서 심방세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방세동은 이 질환에서 가장 흔한 지속성 부정맥으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대만 가오슝 장궁기념병원(Kao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ital)과 의사과학자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사과학자는 의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공학 분야와 연계해 질병의 원인과 진단·치료법을 연구하는 의사 연구자를 말한다. 앞서 단국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DYNAMIC :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 센터장 모지훈)’를 운영하며, 진료의사(MD)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Ph.D.)가 함께 참여해 조직재생·세포치료제·AI기술 등을 활용한 기초·중개연구를 수행하는 의사과학자 중심의 연구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연구 기반의 연장선에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의사과학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협력 연구과제 발굴 ▲의사과학자 및 연구인력 교류 ▲과학적 지식과 연구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무의대교 아래 영종도 갯벌에서 쌀과 미국 달러가 들어있는 페트병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8일 인천 영종경찰서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1시경 영종구 무의도 무의대교 아래 갯벌에서 쌀이 든 페트병 10여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페트병에는 쌀이 담겨져 있었고 이 가운데 1~2개에는 미화 1달러 지폐도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1.5ℓ 페트병 10여개를 수거했고 인근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신고자는 50~60개 가량의 페트병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거한 페트병 내 1달러 지폐 등에 남아있을 지문 등을 감식하고 페트병을 흘려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성경 등을 담은 페트병 1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한 미국인 6명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개인인지, 단체인지 파악되지 않았다“며 "페트병 안에는 전단(삐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