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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NHN KCP, 1분기 영업익 112억…전년比 2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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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결제 부문 고성장 기조 지속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강화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HN KCP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682억원, 126억원으로 각각 18.5%, 52.3%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이미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분기 대비해서도 0.5%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다수의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수치다.

NHN KCP 관계자는 "지난 3월 신용카드 기준 월 거래액 사상 첫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호실적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가맹점들과의 관계 강화와 신규 가맹점을 지속 유치해온 데 있다"며 "입증된 결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결제 사업 선두주자로서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새롭게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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