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6년 만에 새 앨범 '아임 남현준'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팝핀현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댄서, 안무가, 공연가, 화가, 영화배우 등이다. 자신의 본명 '남현준'을 내세운 이번 앨범에서 가수로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해피페이스는 "팝핀현준이 전체 프로듀싱을 진행했으며 그의 이야기가 들어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이날 공개된 재킷 사진은 팝핀현준이 우상이라 칭하는 마이클 잭슨의 포즈를 오마주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오는 29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아내인 소리꾼 박애리와 함께 출연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데뷔 18년차를 맞은 관록의 모던 록밴드 '자우림'이 인터파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인터파크 라이브컨텐츠제작국이 26일 밝혔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해 정규앨범 9집을 발매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세련된 스타일로 여성 후배 뮤지션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김윤아를 비롯해 개성이 뚜렷한 4인조 혼성 록 밴드다.이번에 인터파크에 영입된 자우림과 김윤아는 새 앨범 작업을 비롯해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그들이 지향하는 음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콘서트와 방송, 음악적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인터파크는 국내 최대 공연예매사이트를 비롯한 티켓마케팅과 공연 투자, 콘서트연출, 공연기획 등을 진행 중이다. 한남동 블루스퀘어, 롯데카드아트센터, 이화여대 삼성홀 등의 공연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밴드 '국카스텐' 영입을 시작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배우 연우진(31)이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에 출연한다.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6일 "연우진이 영화 '궁합' 출연을 놓고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며 "25일 영화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영화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네 명의 부마 후보, 그리고 그들의 궁합을 풀어내는 왕실의 천재 궁합가 '도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물이다.송화옹주는 배우 심은경이, 도윤은 이승기가 맡았다.주피터필름은 송강호 주연의 '관상'을 만든 제작사로 역학 시리즈 3부작을 계획 중이다. '궁합'은 그 두 번째 작품이다.심은경은 자신의 짝을 찾아 출궁을 감행하는 '송화옹주'를, 이승기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의 궁합을 보는 '서도윤'을 연기한다.'궁합'은 '식객' '미인도' 등에서 조연출을 맡은 홍창표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 그룹 '투아이즈'(2EYES)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삐삐'(PPIPPI)로 2년 만에 컴백한다.26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투아이즈는 멤버 연준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말괄량이 삐삐를 콘셉트로 내세웠다.영화 '말괄량이 삐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삐삐'는 털털한 소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여자가 되는 과정과 당당한 사랑고백을 담았다. 컨트리 풍의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원더걸스, 미스에이 등의 안무가로 유명한 김화영 단장이 안무를 맡았고 이단옆차기 사단이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소속사 측은 "섹시콘셉트 걸 그룹이 범람하는 가요계에 지친 음악 팬들의 눈과 귀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씨스타' 효린과 '블락비'의 지코, 힙합뮤지션 팔로알토 등 대세뮤지션 3명이 뭉쳤다.2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 뮤지션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다크 팬더'(DARK PANDA)가 이날 오후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다크팬더'는 고난과 역경은 스스로를 더욱 강하게 한다는 세 아티스트의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인간의 어둠과 빛을 주제로 묵직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담아 구슬픈 감성을 전한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뮤지션의 독특한 조합 뿐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가 특징"이라며 "이 곡을 통해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참여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미니음반 '그.리.다'가 27일 발매된다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반에 아이돌이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요섭은 이번 음반의 특별 보너스트랙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다. 조덕배의 동명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양요섭이 전체 멜로디를 노래하고 조수미가 화음을 더했다.양요섭은 지난 2013년 조수미의 러브콜로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에 출연하며 그녀와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사람 사랑'이라는 곡을 듀엣했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는 "이를 인연으로 조수미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양요섭이 자연스레 조수미의 새 음반에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리.다'는 조수미가 오는 9월 전국을 도는 가요콘서트 '그리운 날의 기억'에 앞서 공연의 주요 곡 음원을 실은 앨범이다. 조수미가 30년만에 가요로만 구성해 발표하는 첫 음반이다.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비롯해 조관우 '꽃밭에서', 이소라 '바람이 분다' 등을 리메이크했다.한편 비스트 미니 8집 타이틀 곡 '예이(YeY)' 활동을 성료한 양요섭은 한국 라이선스 초연을 앞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이 MBC TV '라디오 스타'와 맞붙는다.25일 JTBC에 따르면 지난 22일 토요일 첫 방송된 '연쇄쇼핑가족'은 오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연쇄쇼핑가족'은 이영자·박명수·박지윤·써니·박원이 MC를 맡아 쇼핑에 대해 이야기하는 쇼핑심리토크쇼다. 2회부터 방송 시간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정비할 예정이다.'연쇄쇼핑가족'이 지키던 토요일 오후 11시는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박스'가 채운다. 표창원 교수와 방송인 이상민이 진행할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을 배경으로 한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이 외에도 장윤정·김성주·문희준이 진행하는 '끝까지 간다'가 오는 7일부터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8시30분으로 자리를 옮긴다.화요일 오후 9시40분의 빈자리에는 이휘재·박지윤·김준현이 진행하는 새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가 편성된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토론 프로그램이다.일요일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는 오는 30일 19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JTBC 측은 "프로그램 특성에 맞는 편성 이동 및 재정비가 목적"이라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코미디언 김구라(45,사진)가 이혼했다.김구라는 25일 "개인적인 가정사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상황이기에 고민 끝에 몇 말씀 전하고자 한다"며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 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 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김구라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별거 중이며 아내가 진 빚 수 억원을 갚고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김구라는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작년엔 약 3개월 간의 별거의 시간도 가졌다. 저희 부부는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감정의 냉정을 찾았고, 결국 서로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7)은 아버지와 함께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김구라는 김동현의 거취에 대해서 "고2 인 동현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저와 함께 생활할 것"이라며 "동현이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동현 엄마와 소통하고 동현이도 언제든지 엄마와 왕래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동현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구라는 현재 MBC TV 예능프록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유럽 무대 공략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모던스카이 페스티벌'에 초청 받았다. '모던스카이 페스티벌'은 헬싱키 남서부 해안가의 유서 깊은 히에탈리티 조선소 부지를 무대로 한다. 핀란드의 가장 유명한 종합 예술 축제인 헬싱긴 율라비코트의 하나다. 선우정아는 28일 오후에 무대에 올라 유럽의 음악팬들을 만난다.또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유라시아 음악 컨퍼런스 EARS(Europe-Asia Roundtable Sessions)'에도 초청받았다. 27일 'K팝과 작사/작곡' 세션의 연사 중 한 사람으로 나서 유럽의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곡, 프로듀싱 등 대중음악 창작 전반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 프로그램은 핀란드 국영 방송을 통해 현지에 중계될 예정이다. 선우정아는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공연들을 해봤지만 유럽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대감이 크다"며 "그 충만한 기대감이 공연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해줄 것 같다"고 밝혔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음악적 색채와 개성이 뚜렷한 선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9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두 번째 월드투어 '2015 인피니트 이펙트'(2015 INFINITE EFFECT)에 나선다.2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일정을 1차 공개했다.인피니트는 오는 9월5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Taipei Arena)를 시작으로 중국 난징,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태국 방콕 등 3개월 동안 10개국을 돌며 모두 13회 공연한다.소속사 측은 "남미, 북미 국가에서의 공연 일정도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해 조만간 월드투어 일정을 2차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에도 공연 장소를 계속 늘려 3차 일정까지 공개할 계획이다.지난 8~9일 서울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피니트는 9월 월드투어와 함께 멤버 별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개인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 '디 아지트'(THE AGIT)의 첫 번째 주자로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나선다.2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씨어터에서 열리는 '디 아지트'는 아티스트들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릴레이로 펼치는 공연이다.샤이니 종현은 오는 10월 2~4일과 8~11일 모두 8회에 걸쳐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을 선보일 예정이다.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곡들로 구성한 이번 공연에는 토크는 물론 관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됐다.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종현의 탁월한 가창력과 뛰어난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9월1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데뷔한 기분이 어때요?"(MC딩동) "떨떠름해요. 아, 아니! 얼떨떨합니다."(진솔)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걸 그룹 '에이프릴'(April)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 쇼케이스 현장에서 멤버들은 시종일관 활짝 웃었지만 떨고 있었다. 막내 진솔은 '얼떨떨'을 '떨떠름'이라고 말할 정도였다."오랜 시간 준비한 것들이 현실이 돼서 떨리고 설레고. 행복하고 즐겁습니다."(소민)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신기하고 실감이 안나요."(채원) "믿기지가 않아요."(현주)'에이프릴'은 평균나이 17.5세의 최연소 6인조 그룹이다. 지난해 방송된 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 카라:더 비기닝'을 통해 얼굴을 알린 19살 전소민과 18살 김채원을 비롯해 17살 이현주, 16살 이나은, 15살 양예나, 14살 이진솔이 함께 한다.그룹명 '에이프릴'은 말 그대로 새싹이 돋아나는 따뜻한 4월을 의미하는 동시에 최고를 뜻하는 수식어 A와 소녀를 뜻하는 프릴(Pril)의 합성어이기도 하다."따뜻함을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소녀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채원)타이틀곡 '꿈사탕'은 프로듀싱팀 버터플라이가 작곡한 업 템포 하우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박시후(37)가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극본 김관후)에 출연한다고 OCN이 24일 밝혔다.드라마는 KBS 2TV 드라마 '추노'(2010)를 연출한 곽정환 PD가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박시후는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을 맡는다. 백시윤은 술집 'Bar 이웃'을 인수해 운영하며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술집에 드나드는 동네 이웃과 가족과 같은 사이가 되면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게 되면서 그들이 마주하는 부조리에 맞선다.박시후의 드라마 복귀는 2012~2013년 방송된 SBS TV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이후 2년 만이다. 박시후는 2013년 2월 성폭행 사건에 휘말린 이후 TV 드라마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동네의 영웅'을 담당하는 신대식 PD는 "이 드라마는 첩보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결국 가족과 우리 이웃의 진솔한 삶"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