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9시47분~6일 0시8분까지 장애 발생 일부 사용자 메시지 수신·PC버전 로그인 오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카카오톡'이 전일 오후 접속 오류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이용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없거나 받지 못하는 오류 등의 장애 현상이 2시간20분여 만에 정상화됐다. 카카오톡은 5일 밤 9시47분부터 6일 0시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6일 0시22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긴급 점검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쟁의행위 '찬반투표' 돌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파업 등 쟁의활동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노조는 최근 최근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바 있으며, 이창완 노조공동위원장은 지난 4일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회사의 교섭 해태 실태를 알리고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일) 조정을 신청했다"며 "대화 의지가 없는 상대는 말로 해서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대화를 거부하고 노조를 무시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조합 판단으로는 쟁의활동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노조는 기본인상률 6.8%를 비롯해 위험수당 현실화, 해외 출장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노사협의회와 이미 합의한 기본 인상률 4.5% 이외에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쟁위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50% 이상이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게 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2월 한국노총 산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현대자동차 ▲(2013~2015년)싼타페 스포츠 SUV 20만3000대 ▲(2019~2020년)엘란트라 ▲(2019~2021년)코나·벨로스터 18만7000대 등이 리콜된다. 4일(현지시간) 美 CBS뉴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엔진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량 39만대리콜을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리콜 원인은 오일이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컴퓨터에 누출, 전기회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18건의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매출액 1조8545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 매출액·영업이익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 이사회, 박찬구 대표이사·신우성 사내이사 사임 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금호석유화학은 4일 1분기 매출액 1조8545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각각 35.4%, 122.6%, 전년 대비 각각 51.3%, 360.2% 증가한 수치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로써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1년 2분기의 1조7077억원보다 1468억원(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인 2011년 1분기의 2864억원보다 3261억원(113.9%)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7659억원, 영업이익 2921억원을 기록했다. NB라텍스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부문에서 수요 호조를 보이며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역시 NB라텍스 등합성고무 주요 제품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성수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급변하는 국내 유통 및 물류 시장에서 사업전략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사업전략 본부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동시에 신설 본부를 이끌 수장으로 IBM과 삼성전자, 파리크라상 출신의 탁정욱 본부장을 전격 영입했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유통시장이 셀러(판매자) 중심의 D2C(Direct To Consumer) 생태계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빠른배송이 생명인 물류 시장에서 촘촘한 전국 규모의 물류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IT 역량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컨설팅 등 물류 전반에 대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체계적이고 중앙화된 사업 구조로 도보와 자전거, 이륜차, 소형차, 화물트럭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한 ‘퀵커머스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 기업으로 업계에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이에 메쉬코리아는 전체 사업 전략과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또 이를 지휘할 본부장에는 파리크라상에서 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이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액면가 감액(5:1) 방식의 무상감자와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감액(5:1) 방식의 무상 감자를 실시하고,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자본과 유동성을 확충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그간의 실적부진에 따른 금융권의 우려를 해소하고 추가로 확보한 재원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과 스마트 야드 구축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3월말 현재 시재는 1조2000억원 규모이며, 최근 신규 수주 확대로 향후 시재 증가도 전망되는 등 현금 유동성은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유동성 전망에도 불구하고, 적자 및 재무구조 악화로 인한 금융권의 거래 제약 우려에 대응하고, 최근 수주 증가 및 향후 추가 수주에 대비한 RG(선수금환급보증) 한도 확대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248%인 부채비율이 1분기 말 260%까지 상승한 것도 재무구조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8가지 컬러로 구성된 전면 플레이트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고안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원하는 형태로 재구성)이 가능하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가정용 직수 정수기가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인 ‘굿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우수 디자인으로 꼽힌 바 있다. 세스코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는 깔끔하고 견고한 메탈릭 스퀘어 본체와 크롬 큐브 출수부가 정밀하게 조합됐다. 정수기의 앞면 플레이트는 사용 중에라도 손쉽게 색상을 바꿀 수 있다. 베이비핑크, 세이지그린, 아쿠아민크, 크림아이보리, 인디고블루, 차콜그레이, 메탈릭실버, 퓨어화이트 등 컬러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낸 8가지의 세련된 색상으로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멋을 더한다. 이 정수기는 소비자 편의 중심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래쪽에 키즈 버튼을 넣었다. 정수가 나오는 출수부는 위아래로 움직여
구본준 회장, 4년만에 경영 복귀 다양한 신사업 및 M&A 기회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그룹 5개 계열사로부터 분리된 LX홀딩스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회장은 4년만에 경영에 복귀한 구본준 전 LG그룹 고문이 맡았다. LX그룹은 시스템 반도체, 물류, 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홀딩스가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본사는 LG상사가 위치해 있었던 서울 광화문 LG광화문빌딩이다. 첫 영업일인 3일 별도의 출범행사는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LX홀딩스는 LG그룹 계열사였던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판토스 등 5개사가 분리돼 탄생했다. 신설지주가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들 5개 기업의 시가 총액은 약 8조원이다. LX홀딩스는 재계 50위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명도 LG를 떼어내고 LX로 바뀔 예정이다. 지난 3월 26일 LG그룹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구본준 전 LG그룹 고문이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1일, 11일에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에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카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하나카드와 함께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를 5월 1일, 11일에 진행한다.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는 매월 1일, 11일마다 하나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이벤트다. 5월의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는 오픈 당일 10시부터 23시까지 매 시간마다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만원 할인 쿠폰은 10시부터 18시까지 제공되며, 3만원 할인 쿠폰은 19시부터 23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개월 내 운항하는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항공권 예매 시 결제 수단을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선택 후 사전에 발급받은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항공 운임 기준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진에어는 하나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제주도 내 주요 맛집, 관광지, 액티비티 이용 시 하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각 대학 여름방학을 앞두고 ▲엔씨소프트 ▲웍스모바일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투자증권 둥이 인턴을 모집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엔씨소프트가 하계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직군은 ▲Development ▲Business ▲System&Information ▲Mangement Supporting 등으로 5월 6일 오후 2시까지 엔씨소프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은 후 서류전형과 NC 테스트, 면접, 최종합격, 입사 순의 전형절차로 진행한다. 웍스모바일은 다음달 10일까지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SW개발 ▲서비스 운영·기획 등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실무면접 순으로 진행하고 이후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원) 졸업예정자나 약학대학 5∼6학년이다. 모집부서는 ▲Marketing(내과질환사업·희귀질환사업 등) ▲Regulatory Affairs ▲Business
1분기 영업익 1332억원…전년비 147%↑ "연내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 달성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역대 최다 1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27일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7% 늘어난 1331억7200만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45.9% 감소했으나 역대 1분기 실적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963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으로 2만477.9% 증가했다. 우선 에너지 부문 매출은 2조 3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는 9.2% 감소했다. 삼성SDI 경영지원실 김윤태 상무는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했고 ESS도 국내 REC 가중치 일몰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형 전지의 경우 원형 전지는 무선 전동공구 판매 증가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지만, 파우치 전지는 해외 고객 판매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영업익 흑자전환 매출 4조9274억…전년비 5.6%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제철이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927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철강 시황의 상승세에 맞춰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요 수요처별 맞춤형 영업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판매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근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열연과 후판의 국내 유통가격은 조선·자동차등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개선과 중국의 철강재 감산기조에 힘입어 100만원대 초반에 형성돼 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긍정적인 시황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PC서도 모바일 경험 이어지는 사용감 차별화 강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구글 크롬이 장악한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Whale)을 통해 3년내 1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7년 내놓은 유일한 토종 브라우저 웨일이 그간 충분히 모바일 시대와 한국인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쌓은 만큼 2024년 내에는 안방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다. 네이버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웨일의 서비스 방향성과 목표를 이같이 발표했다. 먼저 웨일 서비스를 이끄는 김효 책임리더는 "브라우저는 사용자에게는 PC·모바일·모빌리티·시계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만 있으면 인터넷에 연결되는 가장 기본 통로이며, 웹 서비스 개발자들에게는 기술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 플랫폼"이라고 브라우저의 중요성을 조망했다. 이어 "웨일은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브라우저의 새로운 사용성을 선보이면서, 3년 내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기준에 따라 매우 달라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