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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KT&G장학재단 '중·고 상상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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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KT&G장학재단이 '2021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를 통해 내달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상상장학생’은 교육 소외 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재단이 2011년부터 매년 펼쳐왔다. 올해 대상 인원은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260명 등 총 460명으로 지급 총액은 7억2000만원이 에정되었다.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선생님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6월22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 나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달에도 예·체능 특기자 40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지원받은 학생은 6000여 명에 달한다. 누적 지원액은 34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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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