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로이킴(22)이 부른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의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가 4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4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담담한 기타 반주와 로이킴의 목소리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현 시점과 어울리는 곡"이라며 "애틋한 노랫말에도 귀 기울이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시연(36사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4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고 말했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했다.한편 박시연은 10일 개봉하는 '제 7기사단'으로 관객을 찾는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박시연과 안성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강호·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3일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는 "'사도'는 한국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외국인도 충분히 공감할 보편적인 내용을 수준 높은 연출력으로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앞서 2013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2014년 심성보 감독의 '해무' 등이 같은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영화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그의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도'는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인 아버지라는 조선 왕실 최대 비극을 가족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배우 송강호가 영조를, 유아인이 사도세자를 연기했다. 이 밖에 김해숙, 문근영, 소지섭 등이 힘을 보탰다.이 영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2005년 내놓은 '왕의 남자'를 아카데미 시상식에 출품한 경험이 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사도'의 국내 개봉일은 16일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듀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신병 훈련소 퇴소식에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옮겨졌으나 양 측의 소속사는 부인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유노윤호의 경기 양주 신병교육대 퇴소식에 유이가 방문했다. 양 소속사는 "친한 친구 사이라 현장을 방문했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시 유이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노윤호는 훈련소 퇴소 뒤 제26기계화 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의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네키즈에 배우 유지태, 김호정, 문소리 등이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시네키즈는 와이드 앵글 섹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 6편이 상영되며,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는 자막을 쉽게 읽을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상영관 내에서 직접 영화 더빙을 해 주는 이벤트이다. 이들 배우의 목소리로 어린이 관객을 맞이 할 작품은 총 3편이다.이중 '스톤보이와 아주 신기한 여행'은 배우이자 올해 영화제 선재상 심사위원으로 선정 된 김호정이, '꼬마기사 트렝크'는 올해 와이드 앵글 섹션의 감독으로 초청받은 것은 물론,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이기도 한 문소리가, '붕붕! 달려라 개구장이 레이븐'은 배우와 감독 등 국내 영화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지태가 참여한다.영화제 관람 편의를 위해 규정상 6세 이하 어린이는 영화제 상영관에 입장할 수 없지만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에 해당하는 3작품은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며, 부산지역 6개 극장의 35개 상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카라'가 지난 1일부터 9월 한 달 동안 총 13회 진행되는 일본 투어 공연 '카라시아'를 시작했다.'카라시아'는 2012년부터 매년 이어진 카라의 브랜드 공연이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올해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곱 개 도시를 돌고 도쿄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지난 1일 오사카 공연에서는 대표곡 '미스터' '제트코스트 러브' '고고섬머'와 각 멤버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솔로 무대, 지난 5월 발매된 12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섬머직' '선샤인' '미라클' 등을 선보였다.한편 카라는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 활동을 마무리하고 솔로 앨범을 내는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원로 MC 송해(88)와 KBS 아나운서 조우종(39)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 합류한다.3일 KBS 관계자는 "송해와 조우종이 새로 합류해 오는 8일 '나를 돌아봐' 첫 촬영을 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 녹화분은 11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 당시 출연자인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의 언쟁과 그에 따른 하차 선언·번복 등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최근 배우 최민수가 외주제작사 PD를 폭행해 지난달 24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최민수 짝꿍이었던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도 지난 2일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송해와 조우종은 최민수·이홍기 팀의 빈 자리를 채우며 기존의 조영남·이경규 팀, 김수미·박명수 팀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30년 넘게 진행해온 최고령 MC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1대 100'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황정민(44) KBS 아나운서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3일 KBS 관계자는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일 퇴근하던 중 후방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추돌했다"며 "사고 후 그녀는 응급실로 후송됐다.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치아도 일부 손상됐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병원 입원 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며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로 경황이 없는 상태라 사고가 난 위치나 상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고 덧붙였다.황 아나운서를 대신해 김솔희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FM대행진'에 투입됐으며, 4일 예정됐던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이런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해? 이게 돼?"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 주인공 '정덕인'을 연기한 배우 김정은(39)은 처음 시놉시스를 받아 읽고 나서 이런 의문이 들었다.학교폭력으로 아들이 죽은 엄마, 그리고 아들을 죽음까지 이르게 한 아이의 아버지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 김정은이 6개월 동안 철저히 이해하고, 살아야 했던 '정덕인'은 김정은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 같은 인물이었다.결국 그는 이 숙제를 다 하지 못하고 드라마를 시작했다.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한 김정은의 실제상황에서 무려 몇 단계를 건너 뛴 인생선배 '정덕인'의 감정을 계산하고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진짜 아무 생각 안 했어요. 어떻게 엄마가 어떤 마음인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어요. 거기서 한계가 왔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거예요. 일단 잊자, 가서 부딪히자, 닥치면 하자. 그렇게 출발했어요."전직 형사이자 현직 밥집 아줌마인 극 중 '정덕인'의 직업은 그런 김정은에게 좋은 면피였다. 4월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며 액션을 배우고, '백선생'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우면서 '정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원더걸스' '2PM'을 매니지먼트하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처음으로 남성 밴드를 내놓는다. JYP는 신예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는 7일 데뷔앨범 '더 데이'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운(드럼), 원필(신디·보컬), 준혁(건반·보컬), Jae(일렉·보컬·랩), 성진(일렉·어쿠스틱기타·메인보컬), 영케이(Young K)(베이스·보컬·랩) 등 6명으로 구성됐다. JYP는 "보컬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데뷔 앨범 '더 데이' 역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는 데이식스와 프로듀서 홍지상, 이우민(컬랩세던·collapsedone)'이 공동 작업했다. 다른 사람이 생겨버린 연인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또 반어법을 이용한 가사와 노래 중반부부터 시작되는 트랙의 색다른 구성 변화가 신선하다.JYP는 이날 공식 유튜브를 통해 데이식스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데이식스와 같은 소속사 배우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FT 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5)가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자진 하차했다.2일 이홍기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홍기가 최근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며 "최민수가 지난달 19일 '나를 돌아봐' 촬영 중 담당 외주 PD와 의견 마찰을 빚다 폭행을 한 뒤, 하차를 택했다.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홍기의 하차는 사실 예정됐던 수순이다. 배우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에서 이홍기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최민수가 지난달 19일 촬영 중 외주제작사 PD를 폭행한 사건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면서 이홍기는 파트너를 잃고, 두 사람의 출연 장면도 통편집됐다. 최민수-이홍기의 하차로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두 커플만 남게 됐다. KBS 관계자는 "이번주에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두 팀만 방송될 예정"이라며 "최민수-이홍기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20년 간 잠들어 있던 '가객' 김광석(1964~1996)의 미완성곡은 그의 인장이 단단히 박혀 있었다. 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연결의 신곡 발표' 론칭 현장에서 퍼져나온 이 3분 가량의 곡은 피아노 한 대의 반주에 성시경이 감미로운 허밍으로 가이드를 했다. 김광석이 악보를 남긴 이 곡은 그다운 서정성이 돋보였다. 후렴구의 치고 올라오는 전개는 그의 울분을 토하는 창법을 생각나게 했다. '연결의 신곡'은 후배 뮤지션과 대중이 힘을 합쳐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가수 성시경이 노래, 프로듀서 겸 음악감독 정재일이 편곡, 작곡가 심현보가 작사가 멘토링을 맡아 곡을 완성한다. 김광석과 절친이었던 박학기가 프로젝트 멘토다. 대중이 이 곡의 작사를 담당한다. 성시경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석의 곡을 부르는 소감에 대해 "어떤 각오로 임하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시합 같은 것이 아니라 팬으로서 기분 좋고 즐거운 일이에요. 그 만큼 노래를 잘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통기타 하나와 목소리다. 성시경은 "통기타로만 연주하는 선배님의 이미지가 되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MBC 공채 코미디언 조현민(35)과 최설아(30)가 3년 6개월 간의 비밀 열애 끝에 결혼한다. 2일 더 커뮤니티는 조현민과 최설아가 10월25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부부가 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조현민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최설아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고, 빼어난 외모로 미녀 코미디언으로 불린다. 현재 SBS TV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 중이다. 조현민은 "처음에는 설아의 외모에 반했고, 만나면 만날수록 착하고 검소한 마음씨에 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