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매직'(MAGIC)을 발매한다.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지난 7월 발매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수록곡 10곡 외에 그루브한 사운드의 타이틀곡 '매직'과 신곡 '놈, 놈, 놈'(You Got It) '도로시'(Dorothy) '사랑♥'(Sarang♥) 등 모두 14곡이 담겼다.슈퍼주니어는 멤버 은혁이 오는 10월13일, 동해가 10월15일, 시원이 11월19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6일 정오 음원공개와 함께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은지원(37)이 기침 도중 피를 통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10일 은지원의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지난 9일 갑자기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해 병원을 찾았다"며 "폐에 염증이 생긴 것 같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토요일까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은지원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누적된 피로로 건강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며 "곧 진행될 추석 특집 녹화에도 지장 없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2000년 팀 해체 후 이듬해 솔로가수로 컴백했으며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이승기와 함께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신승훈(47)이 다음달 말 정규 11집으로 9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10일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10월 말 정규 11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10집 이후에는 대중성보다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기존 신승훈의 음악세계와는 다른 음악을 선보였다"며 "이번 새 앨범에는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지난 9년 동안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신승훈은 오는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자작곡을 담은 1집을 발표해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14주 연속 1위 기록,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판매량 247만 장을 기록하는 등 '발라드의 황제'로 입지를 굳혔으며 2006년까지 정규앨범 10장을 냈다. 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수상 및 두 번의 대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최다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유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얼마 전에 책을 내며 이름을 많이 고민했는데, '나는 딴따라'라고 지었습니다. 국민들과 호흡하면서 영원히 딴따라의 길을 가겠습니다."원로 방송인 송해(88)는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웃자 대한민국 90수 송해 헌정 공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인 임백천(57) 진행 하에 가수 유열(54), 배우 정한용(61)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송해의 90수를 기념한 헌정공연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가 주최하며 오는 12월6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헌정공연에는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총 출동한다. 7080 가수부터 K-POP 가수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송해는 "코미디협회가 주관이 돼서 저에게 헌정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뻤다"며 "해놓은 것도 없고 후배들에게 탄탄한 길도 물려주질 못했다. 재작년에 구봉서 선배님께 저희가 헌정 공연을 올렸다. 제가 이번에 두 번째로 후배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송해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다보니 내년에 90이라는 세월을 맞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한예리(31)와 권율(33), 이희준(36), 이와세 료(35)가 영화 '최악의 여자'에 출연한다.10일 인디스토리는 "한예리와 이와세 료, 이희준, 권율 등이 출연하는 영화 '최악의 여자'가 오늘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최악의 여자'는 만나는 남자마다 캐릭터를 바꾸는 한 여자가 한나절 동안 세 남자를 만나면서 겪는 연애 소동극. '폴라로이드 작동법' '조금만 더 가까이'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연출한다.한예리는 연극 속 배역을 연기하듯 만나는 사람마다 캐릭터를 바꾸는 은희 역할을,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한국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이와세 료가 일본의 훈남 소설가 료헤이로 출연한다. 카페를 운영하는 순정파 이혼남 운철 역에는 이희준이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유치해지는 신인 탤런트 현오 역에는 권율이 낙점됐다.'최악의 여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에서 화가로 변신하며 독특한 행보를 하고 있는 가수 솔비(31)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밴드 '비비스'를 결성해 10일 발표한 첫 번째 앨범 '트라스'(Trace·프랑스어로 흔적이라는 뜻)가 그 첫 발걸음이다.'비비스'는 솔비와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의 드러머 김경인으로 구성된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다. 일반적인 밴드의 형태를 뛰어넘어 신개념 아트·퍼포먼스 밴드를 표방한다. 김경인이 드럼 연주와 작곡, 솔비가 작사와 보컬·퍼포먼스를 맡는다.음악을 듣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방적인 선후관계를 넘어 음악과 그림, 퍼포먼스가 완성된 하나의 구성을 이루는 팝 추상으로 기존의 그 어떤 밴드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진심이 왜곡될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림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방식이에요. 제 직업과 연결해서 음악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미술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솔비)앨범에는 타이틀곡 '진한 사이'와 선공개곡 '공상'을 비롯해 '봉오리처럼' '굿-바이'(Good-bye) '10세컨즈'(10seconds) 등 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왜 하지원은 매 번 부모님도 안 계시고 가난한 역할, 운동선수 이런 것만 하냐고 하시던데요? 예쁜 역할 좀 하라고요."그랬던 하지원(37)이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연출 조수원)에서는 예쁘고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원은 여기서 구두 회사의 마케팅 팀장 '오하나'를 연기했다."되게 신났었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원 없이 입어주마!' 했죠. 시안도 많이 잡고 또 입어보면서 장면마다 대충 입은 옷이 하나도 없어요. 화려하고 예쁜 모습으로 나와서 보시는 분들도 그렇고 저도 좀 그동안 못했던 것이 충족된 것 같아요."'너를 사랑한 시간'은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하지원이 맡은 '오하나'는 세련되고 도도해 보이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17년 동안 친구로 지낸 '최원'(이진욱)과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탁월한 액션 연기로 '여전사 전문배우'로 불리는 그에게는 낯선 역할이었다. 드라마 시작에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옆집 언니 같은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이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종편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된다.10일 JTB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라는 새 이름으로 10월에 첫 방송된다.지난달 19일, 26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슈가맨)는 유재석·유희열의 호흡과 '원 히트 원더' 가수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을 재조명했다.첫 회 시청률은 2.027%에 그쳤지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오르고 2049세대 남녀 대상 타겟 시청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윤현준 담당 CP는 "파일럿에서 보여주신 성원과 우려를 종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택과 집중, 공감의 확장이 새로운 '슈가맨'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SS501' 멤버 김형준(28)이 일본의 대형 레이블 포니캐년과 계약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10일 소속사 CI ENT에 따르면 지난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 활동을 마무리한 김형준은 오는 가을부터 포니캐년과 함께 일본에서 음악은 물론 다양한 기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포니캐년은 후지 미디어 홀딩스 계열사로 가수 아이코, 윈즈, 글레이, 섹시존 등이 소속돼 있다. 장근석, B1A4, 방탄소년단 등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 SS501 일본 데뷔를 돕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폭넓은 활동으로 김형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허공이 부른 KBS 2TV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 '고맙습니다'가 10일 공개됐다.제작사에 따르면 '고맙습니다'는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주인공들의 사랑 테마곡이다. 작곡가 기호가 작·편곡을 맡았고 강우경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제작사 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노랫말, 허공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삼위일체를 이룬 명품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인교진(35)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캐스팅됐다.9일 키이스트는 "인교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교사 임수용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앞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22)와 배우 이원근(24), 박해미(51)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인교진은 교장 최경란(박해미)의 가려운 속을 잘 긁어주는 인물이다. 동료교사인 양태범(김지석)과 흥미로운 구도를 그려내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 우등생과 문제아 집단이 모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겪게 되는 18세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어쩌면 좋아'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해피엔딩' '로맨스가 필요해' '마의'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탤런트 소이현의 남편이기도 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일본 공식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9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오는 30일 일본에서 첫 공식 앨범 '달링'을 발매한다. 앨범 발표를 앞두고 오는 10~13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2차 사전 프로모션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1~23일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총 6차례 공연하며 약 4000여 현지 팬을 미리 만났다. 드림티는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총 3차례 사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최대한 많은 팬들을 만나 춤과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통해 걸스데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3차 프로모션은 19~30일 열흘간 진행된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걸스데이는 지난해 초 엄정화를 오마주한 섹시 콘셉트의 '섬싱'으로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금요일 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TV '정글의 법칙'이 오는 11일 21번째 시즌을 연다.단순한 포맷에 출연진만 바뀌며 반복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2011년부터 시즌 21까지 이어지며 자리 잡기까지 그 중심에는 족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40)이 있다.9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서 김병만은 "한 번 정글에 갔다 오면 항상 바로 다음 편을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음에 갔을 때는 뭘 보여주지"라는 질문에 대한 김병만의 답은 공부다. "여기서 짚신공예나 대나무 공예 같은 걸 배워서 가요. 정글에서도 재료가 달라질 뿐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거든요. 우리나라에 초가집이 있다면 그걸 응용해서 정글에서 보여주는 거죠."(김병만)프로그램이 오래 진행되면서 김병만의 역할도 단순한 족장에서 가이드로 바뀌었다. 이제는 스스로 생존을 위해 뭔가 해내는 것보다 새로 온 멤버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이 해내는 모습을 볼 때 더 기분이 좋을 정도다."새로운 분들이 적응해 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약간 가이드의 역할을 하는 거죠."(김병만)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