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검토 중이라고 22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2월 중으로 우크라이나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전황을 판별한 후에 방문 시기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요미우리가 전했다. 오는 23일 일본의 통상국회(정기국회)가 열리기 때문에 심의에 차질이 없도록 주말을 활용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통해 기시다 총리는 선진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주도해 나갈 의향을 표명하는 동시에 러시아의 침략을 비난하는 공동문서를 발표할 생각이다. 기시다 총리의 순방 루트는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폴란드를 경유하는 형태로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한다. 또 수도 키이우 방문 외에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다른 지역을 시찰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민생 지원을 추진할 의향을 전하는 것 외에, 러시아가 핵무기 위협을 계속하는 가운데, 자신이 내건 '핵무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총리의 후임으로 크리스 힙킨스(44) 교육부 장관이 차기 총리로 선출됐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아던의 총리로서의 마지막 집무는 24일에 있을 예정이고, 힙킨스는 다음날인 25일 아침에 차기 총리로서 공식 선서를 할 예정이다. 전임자인 아던 총리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총리직에 오른 데 이어 후임자도 40대 청년 정치인이 총리직에 올라 뉴질랜드를 이끌어가게 됐다. 힙킨스는 교육부장관 외에도 경찰 및 공공서비스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데다 하원의장을 맡아왔다. 그는 다른 국회의원들이 야기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은 정치적 해결사로 알려져 있다. 15년에 걸친 의원 활동을 통해 아던 총리보다 더 중도적인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힙킨스는 이날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제41대 총리로 선출된 후 첫 연설에서 "뉴질랜드인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이 일을 맡게 된다"며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을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세계적인 전염병은 건강 위기를 만들었고, 이제 그것은 경제 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정부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힙킨스는 경제에 다시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동당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2021년 1월6일 트럼프 지지자들과 함께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을 무단 침입한 혐의로 현역 해병대원 3명이 이번 주 체포됐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사당국에 체포된 해병대원 3명은 미카 쿠머 상병과 조슈아 아베이트 병장과 닷지 데일 헬로넨 병장으로 이들은 국회의사당 건물에서의 무질서한 행위를 포함한 몇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은 국회의사당 건물 안에서 거의 한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건물을 가로지르며 국회의사당의 돔 아래에 있는 원형 공간인 로툰다에 들어가 조각상 중 하나에 빨간색 'MAGA' 모자를 씌우고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가'(MAGA)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줄인 용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를 지칭할 때 쓰인다. 당국에 따르면 FBI 요원들이 쿠머가 의사당 건물 안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실을 확인하면서 쿠머가 의회 난동에 개입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이후 FBI 요원들이 쿠머의 SNS 계정을 조사하는 동안, 그가 제2의 내전을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다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법무부가 미국 델라웨어주(洲)에 위치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했다고 A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직 대통령 사저를 상대로 한 이례적인 압수수색은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압수수색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은 입회하지 않았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州) 윌밍턴에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를 수색해, 당시 기밀표기가 포함된 문서 6개를 찾아냈고 바이든의 메모 일부도 압수했다고 대통령 측 변호사가 21일 밝혔다.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밥 바우어는 사저 건물 전체를 수색하는 데 거의 13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기밀 표시가 있는 문서는 바이든의 상원 및 부통령 시절에 걸쳐 있었고, 메모는 부통령 시절에 작성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압수수색은 바이든 부통령 시절부터 대통령 사저 도서관에서 다른 6건의 기밀문서를 발견한 지 일주일이 넘었고, 변호사들이 워싱턴 펜 바이든 센터에 있는 그의 전 개인사무실에서 소수의 기밀기록을 발견한 지 거의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압수수색 당시 사저에 없었다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바이든 변호사 "대통령은 문제 심각하게 생각…법무부·특검에 협력할 것"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美 FBI, 바이든 사저 압수수색…대통령·영부인은 입회 안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법무부가 기밀 표시가 있는 6개의 문서가 발견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델라웨어 사저를 수색했다. AP통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변호사가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10시간 넘게 장시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美 법무부, '기밀문건 발견' 바이든 사저 압수수색"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뒤 전 정규직 인원이 약 130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나서기 전 7500명에 달하던 직원 수와 비교하면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나마 약 1300명의 직원들 가운데 엔지니어 40여명을 포함해 75명 정도는 휴직 중이다. 트위터 사용자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책 권고, 디자인, 제품 변경을 담당하는 신뢰·안전팀의 정규직 직원은 20명 미만으로 줄었다.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가 장시간 근무를 포함해 중노동(hardcore” work)도 하겠다는 서약을 요구하자 많은 트위터 직원들이 사임했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대규모 정리해고, 직원들에 대한 사임 강요 등을 통해 직원 수를 대폭 줄여 80%가 넘는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 머스크는 또 잭 도시 전 CEO가 시행했던 영구적인 재택근무도 폐지했다. 트위터를 떠난 한 엔지니어는 익명을 전제로 직원 손실과 인원 감축으로 트위터가 새 기능을 구축하면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에서 연쇄살인범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로버트 모즐리(64)가 20일(현지시간) 1만6400일(44년10개월) 연속 HMP 웨이크필드 교도소 지하의 유리로 된 투명한 독방 수감으로 세계 최장기록을 세웠다고 데일리 메일이 21일 보도했다. 69살의 모즐리는 1974년 존 패럴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교도소 내에서 추가로 3명을 살해, 1979년부터 유리로 된 지하 독방에 감금됐다. 그는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살인자로 분류됐다. 희생자 중 한 명의 뇌를 먹었다는 오보로 '식인 한니발'이라는 별명을 얻은 모즐리는 "독방 생활에 만족하며 행복하다"며 "만약 풀려난다면 다시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즐리는 하루 1시간만 운동을 위해 유리 독방에서 나오는 것이 허용됐을 뿐 하루 23시간을 가로 5.4m 세로 4.5m의 유리 독방에서 지내며, 콘크리트 바닥에서 잠을 자며 볼트로 바닥에 고정된 화장실과 세면대를 사용한다. 그가 생활하는 방탄유리 독방은 지난 1983년 그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고, 모즐리는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삶을 보내야 한다. 그는 한때 자신의 독방 격리에 대해 '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 17일 중국 티베트 린즈시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일(현지시간) 기준 28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국영 CCTV가 21일 보도했다. 티베트 당국은 앞서 사망자 20명에 8명이 계속 실종 상태라고 밝혔으나 눈사태로 실종됐던 8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티베트 남서부의 닝치시와 외곽의 메독현을 잇는 터널 출구의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들은 굴착기 6대가 두텁게 쌓인 눈더미들을 파헤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000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17일 저녁 터널 입구에 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려 많은 차량들이 전복되고, 눈 속에 묻혔었다. 많은 사람들이 22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춘제(설날) 연휴를 위해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닝치는 2018년 개통된 고속도로를 따라 지역 수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겨울 야간 기온은 일상적으로 영하 훨씬 밑으로 떨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25억달러(약 3조800억원) 상당의 군사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추가 지원 패키지에는 스트라이커 장갑차 90대,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IFV) 59대, 지뢰방호장갑차(MRAP) 53대, 험비(HMMWV) 350대 등이 담겼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제너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로 가볍고 단단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최고 시속 98km로 달릴 수 있어 신속한 작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요구한 M1 에이브럼스 전차는 빠졌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연차총회에서 "러시아의 전제정치가 민주주의보다 속도 면에서 앞서고 있다"고 우려하며 탱크와 방공 시스템 등 서방의 중화기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추가 군사 지원안에는 어벤져(Avenger) 방공체계 8대와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인 나삼스(NASAMS)용 미사일 등 방공 무기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용 탄약, 박격포와 소형 화기 탄약 등도 포함됐다. 미국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기소할 특별 국제 법원을 설립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유럽 의회는 특별 법원이 국제 형사 사법의 공백을 메울 것이며 러시아와 같은 비회원국의 침략 범죄를 수사할 수 없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역할을 보완할 것이라며 이같은 결의안을 냈다. 의회는 러시아의 정치·군사 지도부와 그 동맹국을 기소하기 위한 특별 법원을 설치를 위해 우크라이나 등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특별 법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의 정치 및 군사 지도부,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특별 법원 설립을 통해 러시아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침략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는 매우 분명한 신호를 국제 사회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 재판소의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은 찬성 472표, 반대 19표, 기권 33표로 통과됐다. 다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전범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는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