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해 수도 베이징 등에서는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는 홍콩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 등을 인용해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 감염은 이미 최고조로 도달했고 상하이 감염세 역시 일주일 안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SCMP는 "현재 중국에서 확산되는 것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이며, 인구 규모와 격차로 인해 각 지역에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는 다르다"면서 "대유행에서 벗어나려면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홍콩대 벤 카울링 교수는 "전국적으로 감염의 정점은 1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베이징과 같은 일부 도시는 이미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원훙 푸단대 부속 화산병원 감염내과 주임은 "상하이의 코로나 감염은 일주일 안에 정점을 찍을 것이고 정점 이후 확산세는 1~2개월 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비공식 문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약 37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문서에 따르면 지난 1~20일 20일간 전국적으로 약 2억 4800만명이 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이례적인 혹한과 맹렬한 겨울 폭풍의 난타를 당하고 있다. CNN,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을 종합하면 23일(현지시간) 강력한 북극발 한파가 미국과 캐나다를 휩쓸면서 지금까지 최소 9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속출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약 150만 가구가 전기 없이 혹한에 시달리고 있다. 켄터키주에서는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로 2명 숨지고 노숙자 1명이 사망했고,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도 노숙자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북극발 폭풍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가져올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워싱턴 DC는 198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할 것으로, 따뜻하기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조차 30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2억명 이상이 사는 지역에 각종 기상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이틀 동안 체감온도가 영하 50도 이하로 급강하했다. 항공기 결항 사태도 속출했다. 항공 정보 사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의 공식집계가 전세계 처음으로 1억명을 넘어섰다. 23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날 밤 업데이트한 현황 자료에서 이달 21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가 1억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은 첫 국가가 됐다. 다만 미국 의료 전문가들은 이런 공식 집계치는 실제 감염자의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존 브라운스타인 보스턴 아동병원 박사는 "우리는 (미국) 인구 대다수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걸 안다"면서 "이 숫자에는 전체 사례의 일부만이 반영됐고, 몇 달 전 이미 (1억명 이상 감염) 기록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앞서 CDC는 ”2020년 2월에서 2021년 9월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 4건 중 1건만이 보고됐을 것이며, 해당 기간 실제 발생한 감염자 수는 1억4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계기로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또 한 차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3일 일본 NHK 방송은 총무성 소방청을 인용해 지난 17일부터 간헐적인 폭설이 내려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가 9명으로 부상자는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명, 아오모리(青森)현에서 1명, 아키타(秋田)현에서 2명, 야마가타(山形)현에서 1명, 니가타(新潟)현에서 3명, 이시카와(石川)현에서 1명 등이다. 부상자 48명 가운데 경상은 28명 골절 등 중상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동해 측을 중심으로 눈이 강해지고 있다. 시코쿠(四国) 지역 태평양 쪽 등 평소에는 눈이 적게 내리는 지역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소방청은 교통에 대한 영향, 도로 동결에 따른 보행 중 넘어짐, 제설 작업 등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폭설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니가타 공항·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공항 등에서 일본항공(JAL) 항공 59편이 결항됐다. 또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공항 등에서 전일본공수(ANA) 항공 41편이 결항됐다. 이시카와현의 공립 초·중학교 중 27개 학교에 임시 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홍콩 행정장관 존 리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리 장관과 특구 정부의 직무수행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3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중난하이에서 존 리 행정장관으로부터 연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취임한 이후 새 지도부를 이끌고 과감하고 실용적인 행보로 국가 안보를 단호히 수호했으며 경제를 회복시키고 대중들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부응했으며 당의 20차 당대회 정신을 선전 및 관철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로 인해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리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났고 홍콩은 '일국양제(한 나라 두 가지 제도)'의 올바른 길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는 리 행정장관과 신임 특구 정부의 업무를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일국양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시도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하는 최상의 제도적 장치"라며 "중앙정부는 올바르고 확고하게 일국양제 방침을 유지하고 리 장관과 특구 정부의 법에 따른 시정을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중앙정부는 홍콩이 특별한 우위를 갖도록 전폭 지지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 정부가 21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관련 결의 2669호를 채택한 데 대해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는 이번 결의를 통해 미얀마 내 폭력 종식, 자의적 구금자 석방, 인도적 지원 제공, 민주주의 회복 등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며, 미얀마 내 즉각적인 폭력 종식,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포함한 자의적 구금자 석방 및 아세안 정상회의 5개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5개 합의사항으로는 ▲폭력 즉각 중단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인도적 지원 제공 ▲아세안 의장 특사단 미얀마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이 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포함, 유엔 및 아세안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날 미얀마 군부의 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이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개별 한국 언론의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3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을 내고 "12월 23일 한국의 개별 언론이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서울에 '해외경찰서'를 설치했으며 강남의 한 음식점이 거점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한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른바 '해외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있고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각국의 사법 주권을 존중하고 있다"며 "지난 수년간 중국 공안 및 검찰 당국은 한국 경찰 및 검찰 측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양측 간 높은 수준의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관련 언론이 떠도는 소문을 근거로 고의적으로 조작하는 것을 중단하고 중한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호 감정을 촉진하고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중국이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한 비밀 경찰서를 서울의 강남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산보호를 신청한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미국으로 송환된 후 2억5000만달러(약 3223억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바하마에서 인도된 뱅크먼-프리드가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처음 출석한 뒤 2억50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검찰은 재판 전 보석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판사는 캘리포니아 팰로알토에 있는 부모의 집에 가택연금 명령을 내렸으며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 이날 회색 정장에 발목에 족쇄를 차고 법정에 나온 뱅크먼-프리드는 변호인 옆에 조용히 앉아있었다고 WSJ는 전했다. 변호인은 뱅크먼-프리드의 법정 출석에 대한 담보로 400만달러 상당의 부모 자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뱅크먼-프리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사기 행위는 부인하고 있다. 그는 고객, 대출 기관 및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기소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지난 15일 대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시험을 실시한 데 대해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38노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보고서를 내고 15일 북한의 시험과 관련해 이 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사진에서 보고된 추력 수준과 모터(엔진)의 크기(직경 약 2.2m)는 ICBM 또는 장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1단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에 신형 모터가 140t의 추력을 제공한다면, 이는 미국 미니트맨-3(약 102t)과 중국 둥펑-1(약 120t) 1단 보다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성명을 통해 탄도미사일 비행 방향 등 제어를 위해 사용하는 '스러스트 벡터 컨트롤'(TVC)를 언급했으나, 사진 상 명확하게 관측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분사구 주변에 추진제어 구동장치(actuator)를 수용하기 위한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분사구는 베이스가 유연하며 로켓 배기 방향을 변경하기 위해 구동장치에 의해 이동된다"고 설명했다. 38노스는 "이번 시험 발사는 북한이 고체 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무역기구(WTO)는 홍콩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중국산(Made in China)'으로 표기하라고 한 미국 정부의 행정조치가 국제 무역협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WTO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정문에 따르면 WTO 분쟁해결기구(DSB)는 미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가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1994'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봤다. DSB는 미국이 홍콩산 제품에 다른 제3국보다 불리한 조건을 적용하는 것이며 원산지 표시 요건을 규정하고 있는 GATT 제9조 1항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에 GATT 1994 의무를 따르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지난 2020년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탄압하고 ‘홍콩 국가보안법’을 채택하자 미 정부는 홍콩이 더 이상 중국으로부터 충분히 자율적이지 않다고 봤다. 이를 이유로 미 정부는 1992년 제정된 '홍콩 정책법'을 준수할 이유가 없다 판단하고 홍콩에 대한 원산지 특별 대우를 중단하는 행정명령 13936을 발표했다. 홍콩 정책법은 홍콩에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 대우를 부여하는 법이다. 홍콩은 이 법에 따라 그동안 관세, 투자, 무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가 22일 오후 9시30분께(한국시간)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G7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정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을 전격 방문한 직후 열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약 22억 달러(약 2조 8094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포함됐다. G7 외교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신 정세를 공유하고,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를 곧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관련 대응을 논의할 전망이다. 내년에 G7 의장국을 맡는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은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자국 입장·지원을 명확히 하고, 각국과 긴밀 협력할 태세를 확인할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싸고 올해 G7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일본 집권 자민당의 소노우라 겐타로(薗浦健太郎·50) 중의원 의원이 정치자금 문제로 사퇴했다. 이미 3명의 각료가 낙마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내각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22일 마이니치 신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소노우라 의원은 전날 정치자금 문제로 중의원 의원직을 사임하고 자민당을 탈당했다. NHK는 "지난 임시 국회에서도 데라다 미노루(寺田稔) 전 총무상이 각료직을 사임했다. 잇따른 '정치와 돈'을 둘러싼 문제로 지지율이 저조한 기시다 내각의 정권 운영에 추가 타격은 피할 수 없는 정세"라고 분석했다. 마이니치는 "기시다 총리의 후견인인 아소 다로(麻生太郎) 당 부총재 영향력 저하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기시다) 총리의 정권 기반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노우라는 기시다 총리가 총재를 맡는 자민당 내 아소파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당의 경제안전보장추진본부 간사장으로 외교·안보 입안 등에 관여해왔다. 지난 16일 각의(국무회의) 결정된 안보 관련 3문서 책정에도 관여한 안보 정책에 주력하던 자민당 실무자다. 또한 아소 부총재의 측근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서는 총리 보좌관, 외무 부(副)대신을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트위터를 인수하고 경영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비용을 절감해 회사 재무 상태를 개선시켰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늦은 저녁 음성 채팅 서비스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이 회사는 기본적으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지상으로 떨어지는 비행기와 같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10억달러의 현금만 갖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며 "그래서 지난 5주 동안 비용을 미친 듯이 절감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 경영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회사는 비상 소방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내 행동의 이유"라며 "내가 변덕스럽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비용 절감 노력과 가입자 수익 구축 노력으로 내년에는 순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회사가 내년에는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전체 직원 7500명에서 절반 가량을 해고하고 사무실 복귀를 명령하면서 회사 내부의 혼란이 한동안 지속됐다.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지만 자신의 개인 제트기를 경로를 추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