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JYJ'의 시아 준수(28)가 솔로로서도 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발매된 시아준수의 새 앨범 '꼭 어제'가 즉시 일본을 비롯해 태국, 마카오 등의 아이튠스 종합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차트에서도 톱3에 들었다. 러시아,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호주, 페루의 아이튠스 팝앨범차트에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아준수는 그동안 발표한 3장의 정규앨범을 통해서도 아시아 전역의 아이튠스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시아준수는 2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4번째 아시아 투어 '2015 시아 4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요코하마'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록밴드 'YB'의 프런트맨 윤도현이 대표로 있는 디컴퍼니가 새 음악페스티벌을 연다.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 전문기획사 '마이세임잉크'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올웨이브스 뮤직 페스티벌(ALLWAVES Music Festival)이다. 11월 28~29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음악적인 특색과 실력을 갖췄지만 수익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인디뮤지션들의 내한 무대다. 장르의 구분도 없다. 1차 라인업으로 영국의 인디 포크 밴드 '도터(Daughter)'를 필두로 신시사이저와 단순한 보컬 음을 쓰는 장르인 칠웨이브 밴드인 미국의 '네온 인디언(Neon Indian)',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육섹(Yuksek),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신예 '더 긱 엑스 브이알브이(The Geek x Vrv)', 영국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좀 곰(Jon Gomm) 등이 나온다. 윤도현은 "단순히 해외의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편향적인 국내 음악, 공연계에서 설 자리가 없었던 국내 뮤지션들에게도 공연의 기회와 함께 해외 뮤지션과의 협업 등 프로젝트도 동시에 기획 중"이라고 알렸다. 인터파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하(27)가 12월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지난 5월 성수아트홀 소극장 콘서트 이후 7개월 만의 단독공연이다.윤하는 최근 SNS를 통해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왔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세련된 목소리로 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신세경(25)이 19일부터 SBS TV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한다. 민초 ‘분이’ 역으로 이날 제5회에 첫 등장한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페이스북에 신세경의 ‘꽃받침’ 사진을 올렸다. 거지 분장을 한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부터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신세경이 연기하는 분이는 마을을 이끄는 리더 격인 인물. 조선 건국의 주요 인물인 육룡 중 다섯 번째 용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편의상 ‘거지 분장’이라고 했지만 고려 말 백성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 직면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라며 “분이는 핍박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지닌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육룡이 나르샤’는 ‘선덕여왕’ ‘뿌리깊은나무’를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작품이다. 조선 건국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팩션 사극으로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정일우(28)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에화(YUEHU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일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중국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일우과 위에화의 이번 전속 계약은 한국 활동과는 별개로 중국 활동만을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정일우의 인기와 많은 스케줄로 인해 중국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서포트해 줄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2009년 6월 설립된 위에화는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을 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2007) '돌아온 일지매'(2009) '아가씨를 부탁해'(2009) '꽃미남 라면가게'(2011) '해를 품은 달'(2012) '야경꾼일지' (2014) 등에 출연했다. 최근 김종학프로덕션과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촬영을 마쳤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박효주(33)가 사업가(34)와 결혼한다.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오는 12월12일 3년 열애 끝에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2001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2007) '타짜-신의 손'(2014), 드라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2007) '추적자 더 체이서'(201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도 열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아이유(22)가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발표를 기념해 전국 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로엔트리에 따르면 아이유는 11월 21~2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대구·광주를 도는 '챗-셔'를 진행한다. 전국투어는 2012년 '리얼 판타지' 이후 3년 만이다. 아이유는 이번 투어에서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아이유는 2012년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작년 소극장 콘서트 등 매년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26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전국투어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조혜정(23)이 11월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 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유승호(22)와 호흡을 맞춘다.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뒤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오나우'를 연기한다. '현종현'(유승호)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인물이다.MBC에브리원 측은 "평소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보인 조혜정이 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오나우' 캐릭터와 100%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상상고양이'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상처가 있는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역한 유승호의 TV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여배우는 불리는 순간부터 편견과 싸워야 한다. 남배우는 배우인데 여배우는 굳이 '여(女)' 배우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더욱 그렇다. 20~30대 여성이 지지층이다 보니 남자 배우들 위주로 진용이 꾸려진다. 김지우(32)의 출연 목록을 살펴보면 곧 그녀의 고군분투기다. 2001년 MBC TV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뒤 상큼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고 2005년 뮤지컬로 활동 반경을 넓힌 뒤에도 같은 이미지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1년 '렌트'의 미미 역으로 슬픈 청춘의 자화상의 궤적을 좇은 이후 배우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닥터 지바고' 초연의 '라라'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첫사랑 '롯데'로 고전적인 면모를 뽐냈다. 1920년대 뉴욕이 배경인 뮤지컬의 고전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순수한 '사라'를 맡아 이런 이미지를 더했다. 재공연을 앞둔 프랑스 라이선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김지우의 경력에 방점을 예고한다. 뮤지컬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주인공이 전면에 나선다. 바로 '스칼릿 오하라'다. 미국 소설가 마거릿 미첼의 소설이 원작으로 비비언 리·클라크 게이블 주연 동명 영화(1939)로 유명한 그 '신여성' 얘기다. 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MBC TV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의 주인공 전인화(50)가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를 뽐냈다. 극중 '신득예'가 아닌 '해더 신'으로 변신, 기존의 단아함과는 다른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 비하인드 컷이다. 챙이 넓은 모자와 함께 투 톤의 긴 머리를 늘어 트리고 잔잔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전인화는 손창민(50)의 감시를 피해가며 백진희(25)를 진정한 건축사로 키우기 위해 종횡무진 하면서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해더 신'까지 1인2역을 소화하며 각 캐릭터에 어떤 개성을 불어 넣을는지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이다. '내 딸, 금사월'은 18일 밤 10시 제14부를 방송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최종화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전국) 시청률 기준 평균 7.6%, 최고 8.9%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8월28일 첫회부터 평균 3.8%, 최고 5.8%로 tvN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총 16회 연속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회에서는 '하노라'(최지우)와 '차현석'(이상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20년 만에 첫사랑을 완성시켰다. 어린 나이에 덜컥 엄마가 돼 스무 살 청춘을 느껴보지 못한 38세의 여주인공 하노라가 늦깎이 대학생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은 "최종화에서는 특히 여자 40대 시청률이 평균 8.6%, 최고 10.1%까지 치솟을 정도로 중년여성들의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자립하며 성장해가는 하노라의 모습에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용기를 얻었다는 중년 시청자들의 크게 늘어났다"고 알렸다. 최지우는 "처음으로 도전한 tvN 드라마에 부담감도 컸고 책임감도 무거웠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생각지도 못한 큰 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재즈의 매력은 즉흥성이다." 드러머 박근혁이 힘주어 말했다. 그는 재즈 프로젝트 '박근쌀롱'을 이끌고 있다. "순간적인 직관을 표현하는 것이 재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말을 전하기 위해 사전에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 순간의 감정으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4년 만인 20일 온라인에 공개되는 박근쌀롱의 정규 2집 '현재의 발견'에도 가닿는 이야기다. '낮의 뜨거운 태양을 마주하기 힘들어 에스프레소의 농도를 강화하거나'(에스프레소맨), '밤이 길고 유난해 동트도록 술을 마시고'(괄라), '55번도로를 남쪽으로 달려 소백산을 오르는 순간'(55단양방면), 그리고 '강가로 나가 고요한 순환을 지켜보는'(강 흐른다) 등 찰나의 감정을 들려준다.'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가고자 노래하는 타이틀곡 '집으로'도 '날 기다리는 당신과 지쳐 돌아가는 나'의 지금이 안쓰러워 부른다. 총 11개 트랙 중 절반은 2011년 1집 '습관의 발견' 직후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후 작업이 늦어지면서 4년 만에 내게 됐다. 더구나 작년에는 큰 슬럼프를 겪었다. 박근혁 인생에 가장 큰 방황이었다. 연인과의 이별, 자신을 키우다시피한 할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준기(33)가 SF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편인 ‘레지던트이블6: 더 파이널 챕터’(가제·감독 폴 W S 앤더슨)에 출연한다.17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이준기가 이 시리즈에 출연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 중인 ‘레지던트 이블6’는 주인공 앨리스 역의 밀라 주부비치(40)가 자신의 SNS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주부비치는 인스타그램에 “태권도 유단자 겸 배우인 이준기와 지난 며칠을 함께 했다. 무술 실력이 늘어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준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체류 중이며 그가 맡은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2002년 시작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여배우가 주인공인 액션영화로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가 지속된 시리즈는 드물다. 지난 8월 촬영에 들어간 영화는 남아공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지에서 촬영하며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