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정일우(28)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에화(YUEHU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일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중국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일우과 위에화의 이번 전속 계약은 한국 활동과는 별개로 중국 활동만을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정일우의 인기와 많은 스케줄로 인해 중국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서포트해 줄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2009년 6월 설립된 위에화는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을 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2007) '돌아온 일지매'(2009) '아가씨를 부탁해'(2009) '꽃미남 라면가게'(2011) '해를 품은 달'(2012) '야경꾼일지' (2014) 등에 출연했다. 최근 김종학프로덕션과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