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가수 신해철(1968년 5월6일~2014년 10월27일) 1주기를 맞아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홍경민, 하동균, 테이, 정동하, 케이윌, 손승연, 키스가 출연해 신해철의 밴드 '넥스트'와 함께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로 오프닝 무대를 펼친다. 현장를 지켜본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는 "진심이 담긴 정성스러운 무대에 감사하다. 직접 무대를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아마 같이 무대를 하고 싶어 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녀들은 "아빠 노래 중 무슨 노래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아빠 노래면 다 좋아요"라고 답했다. 하동균은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선곡했다. "신해철을 따라서 철학과 진학을 고민했을 정도로 그분은 내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안녕을 선곡한 홍경민은 "어릴 적부터 신해철을 동경했다. 과거에 같이 음악하자고 제안도 해줬는데 언젠간 하겠지 하고 미뤘었다"며 아쉬워했다. "결혼식 초대로 연락했더니 '절대 갈 수 없는 큰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꼭 갈게'라고 말씀하고는 결혼식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다. 나 역시 결혼식을 앞두고 장례식장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미술·음악·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31)이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11월2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혜선은 2009년 소품집 '숨'을 시작으로 '갈색머리' '매리 미(Marry Me)' '기억상실증' '그건 너' '행복했을까' '꽃비' '죽어야만 하는가요'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등 앨범 2장, 디지털 싱글 7개를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작업을 하며 구혜선이 느꼈던 것과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해가는 그녀의 계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19일 결혼한다. 소속사 SM CC는 "2016년 3월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23일 밝혔다.예비신랑은 1세 연하의 사업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여 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최근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한창 준비 중이다.남경수 본부장은 "좋은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드라마 '피아노'·'로망스'·'온에어'·'신사의 품격',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7급공무원'·'블라인드’' 등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한중합작 '메이킹 패밀리' 촬영을 마쳤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주(25)가 약 5년 만에 정식으로 컴백한다.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습 복귀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주는 2011년 '나쁜 남자'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트라이브와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소속사 측은 "깊은 감성을 살린 정통 발라드 음악으로 찾아올 것"이라며 "5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딘(DEAN)의 기세가 무섭다. 래퍼 도끼가 피처링한 한국 데뷔 싱글 '아이 러브 잇(I Love It)'을 22일 공개하자마자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2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급상승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설뮤직의 AR 담당 홍혁순 과장은 "딘의 음악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한 뮤지션이 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고 봤다. 딘은 음원차트 강자인 RB 힙합 가수 정기고가 27일 발매하는 새 앨범에도 참여했다. 정기고, 자이언티, 크러시 등에 이어 RB 힙합계 주목할 만한 가수로 급성장하고 있다. 딘은 11월5일 두 번째 싱글 '풀어(Pour Up)'를 내놓는다. 힙합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피처링했다. 딘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니 걸', 엑소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이 이끄는 '줌바스 뮤직 그룹' 소속의 작곡가다. 엑소, 빅스 등의 앨범에 송라이터로 참여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엠넷 '슈퍼스타K 7'에서 미모와 목소리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윤슬이 23일 첫 디지털 싱글 '꽃을 이루다'를 발표했다.소속 레이블 PnY 뮤직에 따르면 '꽃을 이루다'는 윤슬의 자작곡으로 빈티지한 스타일의 포크 블루스다. 윤슬은 "결혼식장에서 눈에 띈 부케를 떠올리며 작업한 곡"이라며 "신부가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 말하는 것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정반대의 두 가지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2013년부터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카페에서 공연을 시작한 윤슬은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 포크송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는 등 가수 겸 작곡가로 주목받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7일 네 번째 정규앨범 '포 월스'(4 Walls)로 컴백하는 그룹 'f(x)'가 29일 타이틀 곡 '포 월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 2TV '뮤직뱅크', 31일 MBC TV '쇼! 음악중심' 등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포 월스'를 통해 음악·퍼포먼스·스타일링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앨범 발매에 앞서 f(x)는 26일까지 이태원 경리단길의 갤러리에서 '포 월스 언 이그지빗'([4 WALLS] AN EXHIBIT)을 열고 매일 다른 멤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21일 빅토리아에 이어 22일에는 루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케이윌(34)이 약 2년 간 DJ로 활약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떠난다.22일 케이윌은 생방송을 통해 "가을개편을 맞아 이 자리를 떠나게 됐다"며 "정말 좋은 집이었고 언젠가 다시 이 둥지로 날개를 펴고 돌아 올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2년 여 동안 이 자리가 너무 좋아 안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케이윌은 새 앨범 작업과 연말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하우스’, ‘브레이킹 배드’ 제작진의 2015년 신작 드라마 ‘배틀 크리크’가 UHD 콘텐츠 전문채널 UXN을 통해 국내 방송된다. 24일 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편 연속 내보낸다. 13부작 ‘배틀 크리크’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3월 첫 방송됐다. ‘브레이킹 배드’로 유명한 각본가 빈스 길리건과 드라마 ‘하우스’ 제작자 데이비드 쇼어가 참여했다. 미시건 주의 소도시 배틀 크리크를 배경으로 180도 다른 성격의 FBI 특수요원 밀튼 체임벌린과 러스 애그뉴 형사가 파트너를 이뤄 범죄를 수사하는 이야기다.디트로이트에서 전근 온 FBI 특수요원 밀튼 체임벌린 역은 드라마 ‘라스베이거스’와 영화 ‘트랜스포머’ ‘세이프 헤이븐’ 등에서 주목받은 조시 더하멜이 맡았다. 과학 수사에 의존하는 엘리트다. 터프하고 때로는 다혈질인 배틀 크리크 토박이 형사 러스 애그뉴는 영화 ‘존 윅’, 코미디 드라마 ‘30 락’ 등의 딘 윈터스가 연기했다. 4K UHD 화질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CJ EM이 지난 6월 1일 론칭한 UXN은 100% UHD 콘텐츠로만 구성, 연간 400시간 분량의 UHD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롤링 인 더 딥'으로 유명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25)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아델의 한국 음반유통사인 강앤뮤직과 외신 등에 따르면, 아델은 11월20일 정규 3집 '25'를 내놓는다. 아델은 22일 SNS에 앨범 발매 날짜와 '25' 커버를 공개했다. 그녀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2012년 싱글 '스카이폴' 이후 처음이다. 신보에 앞서 첫 싱글 '헬로'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풍광을 담았다. 영화 '마미' '탐앳더팜'으로 영화계 아이돌로 떠오른 자비에 돌란(26)이 감독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앨범'으로 손꼽혀 온 아델의 새 음반 작업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졌다. 지난 18일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 방송 중간 광고시간에 등장한 트레일러가 첫 힌트였다. 암전에 30초 가량만 흐른 아델의 목소리가 전부였다. 아델은 이어 21일 SNS에 "(전 앨범) '21'은 '헤어짐'(a break up record)이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25'는 '화해'(a make up record)가 될 것이다. 나 자신과 화해 중이다. 내 잃어버린 시간, 내가 했고 하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아이유(22)가 인기를 확인했다. 23일 0시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의 타이틀곡 '스물셋'이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등 국내 음원사이트 8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꾀가 많고 말재주가 좋은 채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삼았다. 펑키한 비트,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정신 없고 유쾌한 가사와 어우러져 약을 올리는 듯한 곡이다. 아이유는 이 곡에서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이라고 노래한다. 아이유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이 앨범은 '스물셋' 외에 수록곡 6곡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새 신발', '제제', 자이언티가 피처링한 '레드 퀸'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함께 선보인 '스물셋' 뮤직비디오는 이효리, 원더걸스, 씨스타, 박효신 등과 작업한 룸펜스가 연출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가사에 맞춰 갈팡질팡하는 아이유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했고, 영상 곳곳에 '이상한 나라의 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듀오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따르면 페퍼톤스는 12월 29~3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 콘서트홀에서 '2015 연말 콘서트-풍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앞서 지난 6월 전국 6개 도시 클럽 투어를 성료한 페퍼톤스는 이번 공연에서 기존 라이브 밴드 구성에 브라스를 추가한다. 안테나뮤직은 "'풍년'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맞게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극작가 노희경의 신작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내년 5월 첫 방송될 드라마에는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를 비롯해 특별 캐스팅으로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가 출연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담는다. 섬세하고 묵직한 필력을 선보인 노 작가가 극본을 맡고 ‘마이 시크릿 호텔’의 홍종찬 PD가 연출한다. 우선 극의 중심인 황혼청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주요 출연진은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이다. 윤여정도 출연을 협의 중이다.고현정의 TV드라마 복귀는 2013년 ‘여왕의 교실’ 이후 3년 만이다. 상대역은 조인성이다. 두 사람은 2005년 드라마 ‘봄날’ 이후 11년 만에 만난다.2010년 ‘즐거운 나의 집’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성우는 이번이 노 작가와 첫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