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박재범(28)이 한때 자신이 소속됐던 회사의 대표인 가수 박진영(43)을 '디스'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박재범이 5일 공개한 정규 3집 '월드와이드' 수록곡 '병신'(F*CKBOY)의 일부 가사가 박진영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내 예전 쌤이 우리 세임 세임(same same) 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 워' '×× 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예(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내가 하는 것은 음악 니가 하는 것은 정치' 등의 노랫말이 저격의 근거다. '쌤'은 인터넷상에서 '선생님'으로 통하는데, 박재범이 박진영이 이끈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점이 겹쳐진다는 것이다.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박재범이 속했던 그룹 '2PM' 멤버들을 키웠다. '×× 가요제'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 '무한도전 가요제'를 연상시킨다. 박진영은 올해 이 가요제에 출연했다. 일부 네티즌은 박재범이 이 가요제 출연자 물망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2008년 2PM 리더로 데뷔한 박재범은 2009년 이 회사와 팀에서 퇴출됐다. 박재범이 과거 S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장혁(38)과 김민정(33)이 애처로운 스킨십을 선보인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제13회에서다.장혁은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는 김민정의 볼을 매만지며 안쓰러운 심정을 드러낸다. 뚝뚝 떨어지는 김민정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기도 했다. 지난회 엔딩장면에서 김민정은 자신이 개똥이라고 밝힌 후 장혁에게 혼인해 달라는 부탁을 한 상황. 장혁은 김민정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당황스러워했고, 김민정은 잔뜩 기대에 찬 표정으로 장혁을 바라봤다.과연 자신의 운명을 장혁에게 걸 수 밖에 없는 김민정과 한채아를 가슴 깊이 묻어 둔 장혁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다.제작사 측은 "김민정이 장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도 깊어지게 될 것"이라며 "한채아를 운명의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장혁, 그리고 장혁과 반드시 혼인해야지만 자신의 무병을 벗어던질 수 있는 김민정, 두 사람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장면을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5일 밤 10시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지난달 27일 아이튠스를 통해 각국에 발매된 그룹 'f(x)'의 네 번째 정규앨범 '포 월즈'(4 Walls)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K팝 칼럼 'K타운'을 통해 "f(x)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예술적인 면을 더욱 발전시킴과 동시에 현재 K팝에서 찾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줄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확인시켰다"고 호평했다.f(x)의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가온차트 앨범 부문 10월 넷째 주 1위, 다운로드 부문 주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도 호응을 누리고 있다. '포 월즈'의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K팝 채널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한편 f(x)는 타이틀곡 '포 월즈'와 수록곡 '다이아몬드'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가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펼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디지털 싱글 '라이트세이버(Lightsaber)'를 발매한다.이 외에도 멤버들이 출연하는 컬래버레이션 필름과 함께 영화와 관련한 추가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10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스타워즈와 대세 그룹 엑소의 만남을 통해 영화와 셀러브리티를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2월17일 개봉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가수 김정민의 강제 처가살이가 공개된다. ‘자기야-백년손님’ 최초로 외국인 장모가 등장한다. 김정민의 부인인 루미코가 “결혼생활 10년 동안 남편이 일본 처가를 방문한 것은 서너번 뿐이다. 우리 부모가 한국에 온 횟수가 더 많다”고 폭로하며 강제 처가살이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정민은 한국을 찾아온 일본인 장모와 둘이 하루를 보내게 됐는데, 만남과 동시에 시련을 겪어야 했다. 장모와 의사소통부터 거의 불가능했다. 또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김정민은 일본인 장모를 위해 직접 조리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빼기도 했다. 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뮤지컬스타 차지연(33)이 결혼한다. 소속사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차지연은 뮤지컬업계 종사자와 11월 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날짜와 예비신랑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녀는 애인이 있다고 누차 밝혀왔다. 차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나와 스타덤에 올랐다.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서 임재범,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와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관심도 끌었다.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을 맡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에서 남녀 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미화시키고 인생의 단면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인간의 본능과 사랑의 위험성에 대해서 솔직하게 다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세상 끝의 사랑’으로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한은정(35)은 이 같이 말했다.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세상 끝의 사랑’은 ‘로드 무비’, ‘얼굴 없는 미녀’를 연출한 김인식 감독의 작품이다.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자영의 딸로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살다가 새 아버지에게 사랑을 느끼는 유진(공예지), 그리고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가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파격 멜로물이다.“저희 영화를 파격적이라고만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현실사회에서는 밝은 이야기보다 사실 고뇌하게 되는 사랑이 많거든요. 사람과 사람이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면만 있을 수가 없어요. 감정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지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영을 비롯해 유진, 동하 모두가 이해가 돼요. 자기가 이성적으로 제어한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현실세계에 가깝고 인생의 본능에 충실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현실 사회에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한채아(33)가 탤런트 주원(28)을 향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한채아는 드라마 '각시탈'에서 호흡을 맞춘 주원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주원이 남자로 보인 적 있느냐?"는 MC 전현무(37)의 질문에 선뜻 "예스"라고 답했다.이어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볼 뽀뽀' 신을 꼽았다. "내가 주원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주원이 눈을 감아서 NG가 났다. (주원이) 나를 이용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안 됐다"고 밝혔다.전현무는 "기사거리 나왔다. 주원, 한채아 뽀뽀 느껴"라며 웃겼다. 한채아와 함께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출연 중인 장혁(38), 박은혜(37), 정태우(33), 김민정(33)도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5일 밤 11시10분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옛 코어콘텐츠미디어)가 4일 다비치의 이름으로 새 음원을 발매했다.다비치의 현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MBK의 음원 발매 강행은 업계 종사자 간 쌓았던 신뢰를 균열시키는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MBK가 아닌 에이프러덕션에서, 원제 '모멘츠'가 아니라 '이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나왔지만 MBK가 다비치의 신곡 발매를 강행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파악했다.'이 순간'은 다비치가 MBK 소속 당시 OST 수록 목적으로 가녹음했다가 극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녹음을 중단한 곡이다. 정식 음원으로 공개하기에는 곡의 완성도가 부족할뿐 아니라 이 곡을 MBK 소속 신인 그룹 '다이아'의 홍보에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CJ EM 음악사업부문은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음원의 질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전 소속사가 신규 음원을 출시하는 것은 가요계 도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또 "대중과 팬들에게 혼선을 주고 다비치의 음반 활동, 콘서트 등 향후 음악적 활동을 침해 받았다"고 짚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덕화(63)와 한채아(33)가 '40년 차이'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보여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12회분에서다.두 사람은 혼례 후 신가대 객주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술을 한 잔 걸친 이덕화가 한채아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애정을 드러낸 후 살포시 이불 위에 눕힌다. 이 장면은 지난달 2일 경기 수원 '장사의 신-객주 2015' 세트에서 촬영했다. 이덕화는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려고 연신 농담을 던지며 현장 온도를 끌어 올렸다. 앉아 있다가 이불 위에 한채아를 눕히는 과정을 자신이 분석한 대로 김종선 PD에게 설명하며 녹화를 리드했다.리허설을 하면서 이덕화는 한채아에게 "바라보세요. 눈을 감으세요"라고 농담을 했고, 한채아가 누운 채 웃음을 터트리자 "웃으면 안 돼요"라며 현장을 웃기기도 했다. 제작사 SM CC 측은 "이덕화와 한채아가 혼인하게 되면서 장혁과의 아슬아슬한 삼각 아닌 삼각관계가 갈등을 증폭시키게 될 것"이라며 "한채아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덕화가 과연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될지, 이덕화와 한채아는 평범한 부부사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지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내한공연을 앞둔 영국 팝스타 엘턴 존(68)이 박진영(43)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만난다.4일 JYP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코넛 제품사업 논의를 위한 만남을 조율 중이다. JYP는 올해 초 홍콩의 코코넛 제품 브랜드 잭스코코의 본사 징 홀딩스와 함께 잭스코코 코리아를 설립했다. 존은 징 홀딩스의 최대 주주 중 한 명이다. 존은 현대카드 주최로 27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 언더스테이지에서 500석 규모 소극장 공연을 연다.존과 박진영이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추측도 있으나, 두 사람의 빠듯한 스케줄 탓에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JYP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함께 공연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 한다. 음악이란 공통점이 있어 만나면 원활한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존의 소극장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세계적인 거장의 무대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의 극장에서 열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의 내한 공연은 2012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8000여명이 운집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4일 SNS를 중심으로 결혼발표와 웨딩촬영설에 휩싸인 영화배우 이정재(42)와 가수 비(33)가 각자의 일로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비는 7일부터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내년 4~5월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호주, 미주에서 공연한다. 국내에서도 4년 만에 콘서트를 연다. 12월 11~13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더 스콜 2015~2016 레인'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의 김용배 대표는 "12월 국내 공연 이후에는 중국에서 또 공연한다. 둘째주, 셋째주 다 공연이 잡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인 김태희(35)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돌고 있는데, 다른 데 신경 쓸 여유가 없을 정도로 스케줄이 꽉 차있다"며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올 여름 영화 '암살’로 1000만 관객을 만난 이정재는 최근 중국영화 '역전의 날' 촬영을 마쳤다. 이달 중순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준비에 들어간다.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켈로 부대의 X레이 작전을 재조명하는 영화로, 이정재는 X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정도전’ 김명민이 목놓아 오열한 장면이 SBS TV ‘육룡이 나르샤’ 10회 최고의 1분으로 손꼽혔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5%를 4.1%포인트나 앞선 17.6%를 기록했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어그러진 첫 만남과 날 선 갈등을 담은 3일 ‘육룡이 나르샤’ 10회가 전국 13.5, 수도권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원(유아인)이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대신 직인을 찍은 안변책이 도당을 통과하는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방원은 안변책 통과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비로소 정도전을 만날 때가 되었다고 여겼다. 그러나 안변책 통과는 불행의 단초가 됐다. 방원의 호언장담과 달리 이성계는 안변책을 철회하겠단 뜻을 밝혔고, 정도전이 설계한 그림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한편 자신의 뒤통수를 친 홍인방(전노민), 길태미(박혁권)에게 진노한 이인겸(최종원)은 정황상 그들을 조종하는 배후 인물이 있을 거라 확신하고 화사단 초영(윤손하)을 통해 홍인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게 했다.그 사이 정도전의 아지트에서 정도전과 이방원, 땅새(이방지·변요한)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땅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