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9월 27일(토) 서울 도봉구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OPCD STAGE: DISCOVERY(2025 오피시디 스테이지: 디스커버리)’가 개최된다. ‘OPCD(오픈창동)’는 도봉구 음악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2027년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창동을 거점으로 해 신진·프로 청년 아티스트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5 OPCD STAGE: DISCOVERY’는 청년 신진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을 선보이며, 프로 아티스트의 무대가 마련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2025 OPCD STAGE’의 주제 ‘DISCOVERY’는 ‘발견’을 의미한다. 신진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대중과 공유하는 과정, 관객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발견하는 순간의 의미를 담는다. 나아가 아티스트·산업관계자·지역주민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의지를 표현한다. 1부 공연인 STAGE 1은 OPCD에서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한 신진·프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구성된다. 세계 정상급 비트박서와 보컬리스트로 이뤄진 글로벌 보이스 밴드 ‘비트펠라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가 주최하는 ‘제2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예술감독 조재혁)’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선물(Gifts and Presents)’이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과 문학,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전하고자 한다. 예술제는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르떼뮤지엄 강릉, 초당성당, 강릉아산병원, 갈바리의원 등 강릉 지역 곳곳 시민의 삶과 맞닿은 공간으로 무대를 확장해 그 의미를 더한다. 페스티벌의 문은 10월 18일(토)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 Presenting Gifts’로 연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민, 이하 KCO)와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정교한 호흡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쇼스타코비치부터 모차르트, 드보르자크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19일(일)에는 KCO와 이경숙, 예술감독 조재혁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모바일 건강 앱(삼성 헬스, 애플 헬스 등)을 통해 2개월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청소년(만12~17세)은 60만 보, 성인(65세 이하)은 28만 보, 어르신(65세 이상)은 2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가능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사전·사후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필요시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 지표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주민 간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복수면자율방범대는 7월부터 8월까지 일정으로 유등천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방범대원들은 취약 시간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조 5명씩 팀을 편성해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유등천 인근 물놀이 지역 순찰 △안전수칙 계도 및 위험 구간 안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미화 등을 펼치며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지역의 청결 유지에도 힘썼다. 특히, 대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귀감이 됐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간순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복수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수면 관계자는 “자율방범대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 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과 27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금산군품목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금산군 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연구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해 연구회별 작목 현황과 농업 동향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참여 연구회는 블루베리·양봉·친환경농업·식량작물 등 4곳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농업의 발전은 현장의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금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향후 농업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 대학을 심의해 총 2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내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전문대학은 호산대가 유일하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요양보호 인력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호산대는 공식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법무부·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맞춤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학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현 총장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체계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난 해소 기여는 물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운영하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63만 박스, 이용 소상공인 6,500여명을 돌파하며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물류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 10월 시작한 반값택배는 ▲기존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 가능한 ‘반값 택배 서비스’와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반값택배 서비스’는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 내 집하센터를 활용해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2단계 사업을 통해 30개 역을 추가해 총 60개 전체역사로 확대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반값택배의 명칭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추가적인 택배비 혜택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 전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는 직접 집하센터를 찾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택배 기사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로 평균 시장가 대비 약 25%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된다. 한진과 인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역사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8일 "시의회가 한류를 위해 애쓰는 분들의 스텝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류에 힘입어 세계 여러분들이 서울을 찾아오는데 매력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며 "한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있다. 시의회는 청소년 아이돌 보호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류를 위해 힘들게 애쓰는 학생들을 위해 시의회가 많은 신경을 쓰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힘내서 정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세청은 어려운 서민 가구의 생활 안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9월30일)보다 한 달 앞당겨 8월 28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올해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가 대상이다. 총 3조 103억 원이 지급되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8만원이다. 근로장려금은 208만 가구에 2조3160억 원, 자녀장려금은 71만 가구에 6943억원을 지급한다. 장려금은 신청시 선택한 지급방법에 따라 계좌 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현금 수령을 신청한 경우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된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7일, 공정하고 건전한 경매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협회장 권광세)와 함께 ‘공정한 경매거래 촉진 결의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경주마 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 간의 정당한 판매 경쟁을 실천함으로써 신뢰받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을 비롯한 양 생산자협회회장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함께 공정 거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 불공정거래 관여·참여자의 경매유통장려금 회수 및 지급 중단, △ 불공정거래 ‘의심거래’ 모니터링 실시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생산자협회는 △ 불공정 행위 적발 시 판매 수수료 5배 징구 및 경매 참여 금지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결의를 통해 경주마 구매 정보가 부족한 신규 마주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마 거래 활성화 및 국내 경주마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치과 의원 엑스레이(X-Ray) 촬영실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수백명의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치위생사가 법정에서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이동호 판사)는 28일 최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준 강제추행 등)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각 3년씩 취업하지 못하게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치과 엑스레이 촬영실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 하는가 하면 버스정류장 등에서도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지난해까지 449명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B(20대 여)씨는 지난해 7월 "사랑니를 빼려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던 중 A씨가 눈을 감으라고 해 눈을 감안 는데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A씨가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지난 2018년 12월 술에 취해 잠든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도 밝혀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경마에도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세계무대가 존재한다. 말과 기수가 펼치는 질주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국경을 초월한 교류의 장이 되고, 각 나라의 문화와 여가가 집약된 축제가 된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는 국가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경마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고, 경주로 위에서는 각국 기수와 경주마의 호흡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 경마의 국제 초청경주인 ‘코리아컵(Korea Cup)’과 코리아스프린트(Korea Sprint)’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미국, 홍콩 등 경마 강국의 명마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출전은 단순한 참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세계 경마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서울이 국제 경마의 중심 무대 중 하나로 인정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달려온 고향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각국의 대표 경마장을 통해 살펴보면, 경마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과 여가, 그리고 도시의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도쿄, 미국의 처칠다운스, 홍콩의 샤틴과 해피밸리. 이 무대들은 세계 경마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신규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초성장 대축제’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성장 대축제’는 출석 이벤트와 미션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24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초성장 스페셜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14일 출석 시 ‘레이븐2 스페셜 쿠폰’ 6종(성유물·장비·사역마·룬·스텔라·성의)을 순차적으로 증정한다. 또한 게임 출석 보상으로 받은 ‘전투 준비 소환 상자’를 이용해 ‘축복의 성의 1회 소환서’, ‘축복의 사역마 1회 소환서’, ‘특급·최상급·상급 성의·사역마 11회 소환서’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초성장 주간 트레이닝 미션’ 이벤트는 4주간 진행되는 달성형 이벤트로, 미션 수행 시 ‘초성장 스페셜 선물 상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초성장 스페셜 선물 상자 교환권’ 4개를 모아 ‘초성장 스페셜 선물 선택 상자’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초성장 영웅 성의 선택 소환서’, ‘초성장 영웅 사역마 선택 소환서’, ‘특무대 영웅 스텔라 소환 선택 상자’ 등의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