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남부와 중서부 곳곳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최소 2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발생한 폭풍과 토네이도가 이날 이른 아침까지 테네시와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8개주(州)를 강타해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부 사람들은 집에 갇히거나 기업과 중요 기반 시설들은 손상됐다. 이번 토네이도로 최소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테네시주의 맥날리 카운티에서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칸소주 소도시 윈에서 4명이 사망했다. 윈의 일부 마을은 주택이 파괴되고 전기가 끊겼으며 도로에는 나무가 쓰러져 있는 등 잔해로 가득 찼다. 일리노이주 벨비더에서는 헤비메탈 콘서트에 260명이 운집한 가운데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아폴로 극장의 지붕을 붕괴시켜 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관계자가 말했다. 사고 당시 콘서트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현지 언론에 "사람들이 천장의 무너진 부분을 들어내고 잔해 속에서 사람들을 끌어내기 위해 달려들었다"고 말했다. 멤피스주에서는 나무가 집에 떨어져 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인수한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현재 가치의 10배 이상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트위터 2.0' 계획을 설명하면서 "트위터가 2500억달러(약 327조5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인수 이후 비상장사가 된 트위터의 기업가치는 200억달러(약 26조2000억원)로 추정된다. 머스크가 언급한 회사 가치 2500억달러는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비슷한 수준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2.0'의 핵심은 트위터가 사용자의 금융 생활에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SJ는 트위터 2.0이 머스크가 세운 페이팔의 전신 엑스닷컴(X.com)에서 계획했던 것과 유사하다며,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들이 돈을 보내고 예금할 수 있는 디지털 은행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엑스닷컴을 공동 창업했다. 엑스닷컴은 페이팔과 합병하면서 사라졌으나, 이후 이베이에 매각됐다. 매각 자금은 머스크가 스페이스X, 테슬라 등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5월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 수 있는 것을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의 ‘찰스 3세 패싱' 논란은 이미 제기되고 있다. 오는 11일 북아일랜드를 방문하면서 찰스 3세와는 회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벨파스트 협정(성금요일 협정) 25주년을 기념해 11일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를 찾는다. 바이든 대통령이 찰스 3세 대관식에 불참하는 것이 외교적 결례는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1953년 6월2일 엘리자베스 2세의 영국 여왕 대관식에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국 대통령도 불참한 선례가 있다. 대신 미국은 당시 얼 워렌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조지 마샬 미 육군 참모총장 등이 포함된 대표단을 영국에 파견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했다며 일시적으로 접속을 차단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청은 이날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가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수집했으며 미성년자가 부적절한 자료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연령 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은 차단 조치를 내렸다. 이탈리아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챗GPT를 차단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 또한 서방국 가운데 챗GPT 차단한 최초 국가다.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여러 국가들이 이미 챗GPT를 차단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청은 “회사가 제기된 문제와 관련한 추가 정보를 제출할 때까지 이탈리아에서의 챗GPT 접속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AI가 20일 이내에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이탈리아 당국은 회사에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벌금 규모는 최대 2000만 유로(약 280억원) 혹은 회사의 글로벌 매출액의 최대 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오픈AI가 내놓은 챗GPT는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치 실제 사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프가니스탄 집권세력 탈레반이 바다크샨주 지방에 있는 한 여성 대상 라디오 방송국마저 폐쇄시켰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방송은 아프간 북동부 바다크샨주의 ‘사다 에 바노완(여성의 소리)' 라디오 방송국을 지난달 말 폐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마주딘 아흐마디 바다크샨주 공보·문화국장은 “해당 방송국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라마단 기간 음악을 틀었다”면서 “(탈레반) 원로들과 상의한 이후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흐마디 국장은 “다만 폐쇄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며, 라디오 관계자들이 음악을 틀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방송을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국의 나줄라 쉬자드 국장은 라마단 기간 음악을 틀지 않았고, 관련 정책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한 익명의 기자도 “해당 라디오 방송국 프로그램에는 음악 방송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마단 기간 해당 방송국은 음악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이 방송국은 여성이 주요 청취자이고, 방송국 직원 대부분도 여성이다. 탈레반은 지난 2021년 8월15일 아프간을 점령한 이후 더 부드러운 통치를 약속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제 붕괴 위기에 직면한 파키스탄에서 31일(현지시간) 한 배급소에 구호품을 서로 받겠다는 사람들이 몰려 여성·어린이 최소 11명이 압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의 라마단 배급소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수백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식량을 받기 위해 건물 밖에서 서로를 밀치면서 시작됐다.현지 경찰 관계자는 "폭주가 시작되면서 일부 여성과 어린이들이 배수구에 빠졌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배수구 근처 벽도 무너져 사람들이 다치거나 숨졌다고 증언했다.이슬람의 성월인 라마단 기간 동안 사업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현금 또는 음식을 나눠주는 경우가 많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숨진 11명 중 8명은 여성, 3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경찰은 배급소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파키스탄에서는 지난 주에도 비슷한 배급소 압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진 바 있다.경제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정부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심각한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무료 밀가루를 배분하는 계획을 시작했다. 다만 이날 압사 사건을 초래한 배급은 정부 계획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폐렴 진단을 받아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잠정 연기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3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브라질 대통령실을 인용해 룰라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을 이같이 재조정했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1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20여 건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애초 룰라 대통령은 장관, 국회의원 이외 약 240명의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달 26∼31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플루엔자 A로 인한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기관지 폐렴 진단을 진단받고 방문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었다. 당시 시 주석은 룰라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 “쾌유를 기원하고,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국무부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대사관을 개설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누아투 공화국에 대사관을 개설하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전달했다"면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바누아투에 영구적인 외교 주둔을 통해 미국 정부는 바누아투 관료·사회와의 관계를 심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사관을 설립하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을 포함해 잠재적인 양자 협력·개발 지원 분야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현재 바투아투 정부와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바누아투 내에 대사관은 없다. 외신들은 미국의 바누아투 대사관 개설 의지에 대해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풀이했다. AP통신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솔로몬 제도가 중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한 이후, 미국과 지역 동맹국들이 중국의 해군 기지 건설 야망을 우려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구 약 30만 명의 섬나라 바누아투는 저지대 국가로, 해수면 상승과 잦은 태풍 등 기후변화의 직접적 피해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현지시간)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은 국방전문매체 디펜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자국 영토에서 몰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자주 나오는 미국과 중국의 전쟁 가능성 언급에 대해선 '과열되고 있다'면서, 미중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식의 분석들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경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것에 대해 "올해 단기적으로 완료될 것 같지 않다"면서 "그것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매우 어려운 임무라고 말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다만 밀리 합참의장은 러시아군에 대해 "그들은 전술적으로 실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도 러시아군이 부실한 훈련 등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에 밀리고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최근 자주 나오는 미중 전쟁 가능성에 대한 언급들과 관련해선 진정할 필요가 있다며 경계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미중 전쟁 가능성을 언급하는 분석들에 대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내 말은, 제어되지 않은 상황 악화로 인해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이나 사건을 일으킬 만한 어떤 이벤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만 전·현직 총통의 엇갈린 행보가 대만해협 정세, 내년 대만 총통 선거 표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주의 영광 위한 여행'과 성묘 차이 총통은 이번 중미 순방 및 미국 경유 외교를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리(영광)의 여행‘이라고 칭했고, 마 전 총통은 성묘를 방문의 이유로 들었다. 이런 가운데 차이 총통은 연일 미국에 대한 강한 호의를 표하고 연대를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30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에서 열린 현지 교민 대표들과 가진 만찬행사에서 “대만은 (미국과 기타 우호국가와의) 우정을 당연한 일로 여기지 않을 것이며, 대만 옆에 서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 및 기타 민주주의 파트너들과의 관계는 현재 그어느때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대만이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과 단결해야만 더 강대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발에 앞서 그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외부의 압력은 세계로 나아가려는 대만의 의지를 막지 못할 것이며 세계로 나아가려는 대만의 결심은 갈수록 더 확고해질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냉정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출생자 수는 79만9278명으로 인구통계를 시작한 1899년 이후 처음으로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의 경제사회는 축소해, 사회 보장이나 지역사회의 유지가 어려워진다"라고 위기감을 나타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는 요인에 대해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전망을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어, 출산·결혼은 뒤로 미룰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육아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아이를 낳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비용을 공적 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할 방침이다. 취업 요건을 불문하고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다자녀 세대에 대한 지원책으로 주택융자 금리 우대 조치의 도입도 추진한다. 일본의 출산비용은 정상 분만의 경우 질병이나 부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대신 아기를 낳은 부모에게 지원하는 출산육아일시금을 원칙적으로 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실적 부진으로 직원 13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의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보내 이번 정리해고는 임원을 포함한 거의 모든 조직과 수준에서 감축될 것이라며 사흘 안에 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루시드는 이번 감원으로 2400만~3000만달러(약 312억~390억원)가 일회성 비용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시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가 전기차 수요가 감소했다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춰 발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루시드의 주가는 정리해고 소식으로 7.25% 하락한 7.55달러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전자상, 미디어 및 클라우드 등 6개 부문으로 분할할 방침이라고 28일 발표했다. 미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정규장 전 뉴스에 3.5% 넘게 올랐다. 6개 사업단위 새 그룹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타오바오 티몰 코머스, 로컬 서비스, 카이니아오 스마트 물류, 글로벌 디지털 코머스 및 디지털 미디어 엔터 그룹 등이다. 각 분할 그룹은 개별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업공개 상장된다. 또 각 최고경영책임자(CEO) 및 이사회에 의해 운영된다. 지주회사 경영모델을 준용한다는 것이다. 현 다니엘 장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의 의장 겸 CEO 직을 계속 맡으면서 새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을 책임진다. 알리바바 그룹은 24년 전 출범해 현재 시장가치가 2200억 달러에 달한다. 지주회사 구조로 전환하는 것은 중국 테크 기업에서는 드물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말하고 있다. 이 인터넷 기업은 슈퍼마켓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알리바바의 한 우산과 지붕 아래 묶어두려던 방식을 과감히 털어낸다는 것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2 전 시진핑 정부의 인터넷 테크 강력규제로 증시 상장이 무산되는 등 5000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상실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