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 금값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에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일(현지시간) 금 선물은 미국 뉴욕 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0.06% 하락한 2020.09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 기업의 구인건수가 993만1000건으로 1000만건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 이에 금값은 온스당 2022.20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도 미국 서비스 업황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민간 고용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이에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달러화 약세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2069.4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씨티은행은 금값이 최고 23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4분기까지 금값이 22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봤다. 마커스 가비 맥쿼리 상품 전략 책임자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금값이 예상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2월 무역수지 적자가 705억달러(약 92조9000억원)로 전월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수출은 산업용품, 자동차, 소비재, 자본재 등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2.7% 줄어든 2512억달러(약 331조원)로 집계됐다. 2월 수입은 1.5% 감소한 3217억달러(약 424조원)를 기록했다. 상품·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줄어들면서 수입과 수출 모두 나란히 감소했다. 대중국 무역 적자는 전월보다 32억달러 증가한 252억달러(약 33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무역기구(WTO)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올해 세계 무역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WTO는 올해 상품 무역 성장률이 지난해 2.7%에 이어 올해 1.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망치는 1%였으나 중국의 코로나19 조치 완화로 0.7%포인트 올렸다. 그러나 올해 전망치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연평균 성장률인 2.6%를 크게 밑돌고 있다. 또 WTO 경제학자들은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1년 5.9%, 지난해 3.0%에서 올해 2.4%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WTO는 무역 성장 둔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지목했다.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치솟았던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쟁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잠식하고 있다. 랄프 오사 WT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감소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무역 성장을 감소시켰다"며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상품 수요를 감소시키고 무역 성장을 더욱 약화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주리주 남동부 지역에 5일 새벽 다시 강력한 토네이도가 엄습해 5명이 사망하고 지난 2주에 걸쳐서 두 차례나 토네이도로 초토화된 이 지역이 다시 산산조각이 났다. 기상청은 올 해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한 토네이도 행진이 아직도 더 계속될 것으로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번 폭풍은 한꺼번에 수십개의 크고 작은 토네이도가 남부와 중서부 지방에 이어지면서 이미 최소 63명의 사망자를 냈다. 지난 주말에 무려 8개 주에 걸쳐서 발생한 토네이도가 미국 전 국토의 광대한 면적을 강타해 큰 피해를 냈다. 이번 미주리주의 토네이도는 5일 새벽 3시 30분께 세인트루이스 시 남쪽 80km 거리에 있는 볼린저 카운티 전원지대를 휩쓸었다.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나가고 주택들은 부서진 나무조각 무더기로 변했으며 빌딩들이 쓰러져 서로 겹치기도 했다. 미주리주 고속도로 순찰대 에릭 올슨대장은 기자회견에서 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지역 글렌 앨런의 주민들은 사망자들 일부는 고속도로변의 트레일러 주택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5일 트레일러 주택이 있던 곳에는 콘크리트 축대와 기둥 하나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커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CNN, 미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한 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복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내가 저지른 유일한 일(범죄)은 우리 국가를 파괴하려는 자들로부터 이를 지켜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밝혀진 것처럼 이 사건을 지켜본 사람들은 범죄가 없으며 결코 기소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다"며 "(나의) 열혈 팬이 아닌 사람들도 그렇게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설에서 2020년 미 대선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언급하며 "미국이 지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쇠퇴하는 국가이고 이제 급진좌파 미치광이들이 법 집행기관을 이용해 선거에 개입하려고 한다"며 "이런 일어 벌어지도록 놔둘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 기소 결정을 이끌어낸 미 뉴욕 맨해튼 지검은 4일(현지시간) 열린 범죄인부 공판에서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34건의 기소내용을 낭독한 뒤 기소장을 공개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기소내용 34건을 마이클 코언 전 개인변호사가 청구한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 11건, 입막음 비용 지불을 위한 수표 발행 혐의 11건, 장부 허위 기재 관련 혐의 12가지라고 소개했다. 기소장은 위 구분 없이 범죄 행위 발생 시각 순서에 따라 혐의를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다. 기소장은 모두에 “뉴욕주 뉴욕 카운티 대법원”으로 사건 관장 법원을 표기하고 “뉴욕주 주민들이 도널드 J. 트럼프를 피고로 소송을 제기한다(THE PEOPLE OF THE STATE OF NEW YORK –aginst DONALD J. TRUMP Defendant)라는 글머리를 담고 있다. 다음은 34건의 혐의 내용 요약. 1. 뉴욕카운티 대배심은 이 기소를 통해 피고가 고의적으로 회계 장부를 위조해 형법 175조10항을 위반한 것으로 비난한다. 피고는 2017년 2월14일 경 뉴욕카운티 등지에서 커미션 지불을 감추기 위한 사기 및 기타 범의를 지니고 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유럽 국가 핀란드가 4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의 군사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공식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핀란드는 31번째 나토 회원국이 됐다. 나토는 창설 74주년이 되는 날 새 회원국을 맞았다. CNN,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께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공식 가입문서(instrument of accession)를 전달, 가입 절차를 마쳤다. 나토는 새로 가입하는 회원국의 가입서를 '나토 조약 가입서 수탁국'인 미국에 기탁하도록 하고 있다. 나토 외무장관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선 다른 회원국과 함께 핀란드의 국기가 나토 본부 밖에 게양됐다. 핀란드는 이날 나토 외무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에스토니아와 프랑스 사이에 앉아 서방 군사 동맹 회의에 공식 참여한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성명에서 "핀란드는 오늘 방위 동맹인 나토의 일원이 됐다. 우리 역사에서 군사적 비동맹 시대는 막을 내렸다"면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각 국은 자국의 안보를 극대화한다. 핀란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 인권이사회가 제네바에서 열린 제 52차 정기 이사회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다. 북한인권결의는 2003년 처음 채택된 이후 21년 연속 채택됐다. 한국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유럽연합(EU)을 대표해 결의안을 제출한 잘드펠드 제네바 주재 스웨덴 대사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설립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국제사회는 여전히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일부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엘리자베스 살몬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적한 대로 북한 내 여성과 소녀에 대한 인권 침해 위험이 특별히 더 크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끔찍한 인권 상황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공동의 책임이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잘드펠드 대사는 또 북한 정권이 이전 결의 권고를 따르지 않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잘드펠드 대사는 이어 이번 결의안이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를 정당화하며 주민의 시민적, 정치적 권리를 제한하고, 주민 복지와 식량난 해결에 써야 할 자원을 전용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추구하는 북한 정권에 대한 책임 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폴란드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미그-29 전투기 첫 지원분을 인도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제정책 보좌관인 마르친 프셰다치 이날 자국 RMF24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미 몇 대의 미그-29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에 이전돼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다"며 "내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전투기의 첫 인도 절차가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프셰다치 보좌관은 몇 대의 전투기가 인도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오는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과 관련, "의심할 여지 없이 우크라이나 측에서 추가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 내다봤다. 앞서 두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앞으로 폴란드는 미그-29 전투기 4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라며 "다른 전투기도 준비 중이며 곧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폴란드는 지원을 약속한 미그-29기 첫 지원분 4대에 이어 향후 수개월 내 6대를 우크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전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앞두고 미 전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 2021년 1월6일 발생한 연방의회 소요사태로 비화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뉴욕경찰(NYPD) 등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1776년 미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기소가 결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포르노 배우에게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지 말라며 입막음용으로 뒷돈을 준 혐의로 기소돼 현지시간 4일 뉴욕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루 전인 3일 뉴욕에 도착해 맨해튼 5번 애비뉴에 위치한 트럼프타워에 머물고 있다. 법원 출두 후 플로리다 자택으로 돌아와 연설할 예정이다. 열성 지지자들은 이미 자택 주변에 모여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뉴욕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경계에 나섰고, 뉴욕시는 법원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주변 도로들도 일시 차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 프리들리의 발전시설을 둘러보던 중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결정 이후 뉴욕에서 불안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뉴욕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와 튀르키예, 시리아, 이란 4개국 외무차관이 3~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회동하고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의 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한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3일(현지시간) 4개국 차관급 회담이 이틀 간 모스크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4개국 외무장관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회의 성격이다. 당초 지난달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국가가 준비가 되지 않아 연기한 것이라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이들 국가들은 시리아 내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군을, 튀르키예는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내전 발발 후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끊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아사드 대통령과 만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아랍 국가들은 시리아와 관계 복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러시아가 중재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모스크바에서 아사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 관계 개선을 논의했다. 이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도 러시아의 중재로 중동의 오랜 라이벌인 시리아와 화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남부와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고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월 31일 오후부터 미국 테네시주와 아칸소주, 일리노이주 등 11개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32명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테네시주 9명, 아칸소주 5명, 인디애나주 5명, 일리노이주 4명 등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테네시주에서는 토네이도 피해가 일반 주택가에 집중되면서 90세 남성이 강풍으로 붕괴된 집에 깔려 숨지는 등 이날까지 9명이 사망했다. 아칸소주에서도 주택과 건물 2600여채가 파괴되면서 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잔해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 밸비더에선 헤비메탈 콘서트에 200명이 넘게 운집한 가운데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극장 지붕이 붕괴됐다. 이에 1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 매디슨 카운티, 앨라배마 등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됐다. 광범위한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정전 피해 집계 사이트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펜실베이니아 9만2000가구, 오하이오 5만가구를 포함해 모두 31만 가구가 정전 상태다. 이날 오후 11시까지 오클라호마와 텍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친 부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각인 2시간30분을 훌쩍 넘기며 4시간 가량 이어졌다. 또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외무상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약 3년 3개월 만이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출범한 이후 각료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친 부장은 회담에 앞서 "하야시 외무상의 취임 후 첫 방중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의사소통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장애를 없애고 어려움을 극복해 전진하도록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양국은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에 대한 공통 인식을 확인했다"며 "현재 일·중관계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수많은 과제와 심각한 현안에 직면해 매우 중요한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달 26일 중국에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붙잡힌 일본 대형 제약업체 직원의 조기 석방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콩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문제 등에 심각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