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련된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청 관계 공무원과 동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동구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2045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 기본 전략 체계와 5개년의 추진계획, 성과 평가 방법 및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보고 되었으며,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전략과 실행 가능한 지표와 과제들이 제안됐다. 한편, 동구청은 최종보고회 이후 의회 보고와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출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출된 목표와 과제들이 단순한 계획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2025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구청은 매년 1회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실천방안을 바탕으로 ‘2025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들의 행정요구를 적극 반영한 민원서비스 이행기준 제·개정과 헌장 담당자 교육·홍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개발로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진행된‘정(情)을 나누는 곳, 사람 정류장’3회차 행사를 끝으로,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사람 정류장’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토크콘서트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형식적 보고 중심이 아닌 주민 참여 기반의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1월 11일 새마을회 △11월 25일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11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순으로 열렸으며, 총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칠곡 스타를 찾아서’에서 TOP 2·TOP 3로 선정된 장승희, 김성웅 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김재욱 칠곡군수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지역 현안과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며 대화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사람 정류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군청 전정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칠곡’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가족봉사단의 아나바다 판매금을 성금 기탁하여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으며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 등 손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추운 계절을 앞두고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이 손수 모은 정성이 지역을 향했다. 지난 29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하)가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80여만 원을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마을 단위 교육공동체다. 2016년부터 지역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온 이 단체는, 교육 현장을 학교 밖으로 확장해 마을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기탁금은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였다. 8개월간 진행된 캠페인에 학생과 가정이 함께 참여하며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온기가 된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예상보다 많은 성금이 모였다. 준비 과정부터 전달 순간까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한 모습은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박용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고민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보는 과정이었다”며 “단순히 모금액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사는 마을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을 배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사)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회장 신경용)는 2일 달성군 군민소통관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은주 부군수와 각급 단체장, 읍·면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한 헌장 제정 47주년을 기념했다. 1978년 10월 5일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선포됐다. 이날 행사는 헌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 화합과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플라스틱과 헤어질 결심’을 주제로 회원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선언,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자연보호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신경용 회장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지켜가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은주 부군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오늘 한자리에 모인 뜻을 바탕으로 자연보호와 환경보전의 중요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진흥원(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잼, 미나리즙, 블루베리음료, 푸룬주스다. 원료, 제조 과정, 위생 관리 등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달성군 농산물 가공품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20억 명 규모의 무슬림 시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가공품의 할랄 인증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지자체 운영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생산한 가공품이 공식 할랄 인증을 받은 첫 사례로, 달성군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이는 달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할랄 인증은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달성군 농산물 가공산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역 농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가공산업 기반을 구축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호)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센터 전 공간에서 성과공유회 ‘잇플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한 문화·진로·네트워크 분야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센터 공유공간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핵심 성과와 참여자 후기를 전시하는 ‘성과존’, 청년이 직접 응원 메시지와 향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참여존’이 운영된다. 또한 보드게임·포토존·미션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영화·음악감상 ‘잇플릭스, 잇플레이리스트’와 소모임·커뮤니티 활동 ‘잇플링크, 잇플포커스’ 등 청년 취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에서는 바람·목표·소원 등을 적어 트리를 꾸미는 ‘잇플트리’가 상시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려, 센터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시간이 마련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침산1동은 지역 내 노후되고 어두웠던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셉테드(CPTED) 안심벚꽃골목’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여고 학생들의 등하교길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벚꽃계단을 주변으로 중점 조성하였다. 경상여고 담벼락을 따라 안심솔라등을 설치하여 야간 시인성을 크게 높였으며, 노후된 전신주에 안내 시트와 야광 안내판을 부착해 도시미관 개선 및 야간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손동엽 경상여고 교장은 “경상여고 학생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특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위식 침산1동장은 “이번 안심벚꽃골목 조성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이 개선되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셉테드(CPTED)’는 환경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도시환경과 안전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대구광역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우수기관」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12일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5개 구·군에서 실시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북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번 훈련은 11월 12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북구보건소와 북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소방, 군·경찰 등 30여 기관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화재·탄저균 생물테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전 과정을 망라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우려되는 새로운 위협인 드론을 이용한 공중에서 백색가루 살포 상황도 포함되었으며,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환경에서 피해가 확산될 위험성을 고려해 실전 형태로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생물테러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협업을 강화하여 안전한 대구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으로,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9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및 아시아지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강환 회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K-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2월 1일에서 2일까지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19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구광역시 북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음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푸드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주제로 한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특색있는 분식 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기존 지역축제의 틀을 과감히 깬 ‘3無 3有 원칙’은 후발 음식축제의 롤모델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군청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양용석) 국산 돼지고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500만 원 상당의 340kg 분량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에 지정 기탁됐으며 지난달 25일 10개 읍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용석 지부장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매년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돼지고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의 치매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요사업 추진사항 안내, 힐링가족프로그램 소개, 금산군 치매사업발전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금산백세주간보호센터 △푸른신경과의원 등이며 치매환자 가족 대표도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