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경마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 야간경마 마지막 주, 10월 2일(목)~4일(토) 시행 다가오는 10월 첫째 주에는 올해 가을 야간경마의 대미가 펼쳐진다. 이 주는 금·토·일 일정 대신 하루씩 앞당겨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경마가 시행된다. 특히 2일(목)과 3일(금)은 올가을 마지막 야간경마로, 늦가을의 특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객 입장 시간도 조정된다. 10월 2일(목)은 오후 12시 30분, 3일(금)은 오전 11시 30분, 4일(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야간경마 종료 이후에는 10월 17일(금)부터 종전과 같이 정상 입장이 재개된다. 민족 대명절 추석 맞아 10월 10일(금) ~ 12일(일), 모든 경마공원 휴장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서울·부경·제주 모든 경마공원이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휴장 기간이 끝난 뒤, 17일부터 가을레이스가 다시 본격화된다. 특히 10월 19일(일)에는 한국 경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AI 브랜디드 콘텐츠 섹션에서 선보인 AI 단편영화 ‘몽생전’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되며 전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31개국 289개 사가 참여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마사회가 선보인 ‘몽생전’은 고집 센 네 명의 신에 맞서 승리하는 소녀와 말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스토리로 ‘성과 공유제’를 통해 스타트업 스튜디오 ‘프리윌루전’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뛰어난 AI 영상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말 문화에 정통한 마사회가 만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데서 현장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는데 앞서 ‘몽생전’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로길이 127m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통해 상영되며 3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식음료 스타트업 기업인 ‘테이스트키친’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통해 마사회 캐릭터 중 하나인 ‘깨알이’와 함께 ‘부산 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카자흐스탄의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현지 정부와 협력해, 2023년 카자흐스탄 아바이주 (州)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6만 헥타르(ha) 산림 복구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100 헥타르(ha) 규모의 산림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외 임직원 18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지에 묘목 1,000그루를 식재하며 산림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KT&G 관계자는 “단순한 복원을 넘어 현지와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적 재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책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해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의 생태계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2021년 강원도 대관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 사업자와 합동으로 건전이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 청도공영사업공사, 한국스포츠레저(주)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행산업 건전이용 O/X 퀴즈, ▲건전 메시지 작성, ▲건전경마 서약 등 쉽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마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사감위의 '도박문제 인식주간(9.15~9.21)'에 발맞춰 '건전경마 집중주간'을 운영하며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지역축제에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도박 예방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도박문제 인식주간과 연계하여, 경마가 건전한 레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건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건전경마 서약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9월 2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국산 암말 최고마를 선발하는 ‘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국OPEN, 1,400m, 암말한정, 3세 이상, 총 상금 5억 원)가 개최된다. 이 경주는 퀸즈투어 F/W 시리즈 제1관문으로, 중거리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국산 암말을 가리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국산 더러브렛 경주마의 주요 생산지인 제주도에서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13년에 창설됐다. 2015년부터 개최 시기가 하반기로 조정되었고, 국산 3세 이상 암말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말은 ’인디언스타‘와 ’즐거운여정‘이다. ’인디언스타‘는 2016년과 2017년에, ‘즐거운여정’은 2023년과 2024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즐거운여정’은 이번 대회에서 3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최다 우승의 자리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서울 9두, 부산 6두 중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 홍보실 ‘연필心(심)봉사단’은 18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관내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필心봉사단’은 농협중앙회 홍보실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 총 3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국가유공자 대상 나눔 행사로,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유공자들의 경험담을 경청하는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연필心봉사단’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문빈 봉사단장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헌신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그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마움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9월 17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지역 공공기관 합동으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기 취업 어때’는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혁신추진단’이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에 발맞춰 대구·경북 청년 인재가 지역에 터를 잡고 일할 수 있는 취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은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공공기관 소속 인턴 직원 및 대구·경북 지역 청년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NCS 특강, △신입직원 수기 발표 및 멘토링, △기관별 채용 설명 등을 통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취업 스킬을 높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대구 동구청과 협업해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전체 참여자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이 베트남과 쌓아온 다층적 협력이 국빈 외교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지난 8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당서기장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진행했으며,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참석해 국내 금융·농업계를 대표했다. 이는 농협의 대(對)베트남 협력 성과가 국가적 차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농협은 베트남과의 협력에서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교류 ▲현지 사회공헌 ▲금융·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농협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의 한국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교육, 한국어·문화 교육, 모국 방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가정은 298가정, 1,144명에 달한다. 청년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올해 베트남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귀국 후 각자의 지역사회에 이를 적용할 계획을 밝히는 등 양국의 미래 농업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산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야간경마 기간(8월 29일~10월 4일) 동안 ‘별밤馬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축제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에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2040세대 가족·연인·친구를 주요 대상으로, 트렌디한 감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이제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1주차에는 2만 1천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가을축제 방문객 수를 단번에 뛰어넘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랜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BMW MINI, 코오롱, 실란트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제8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는 약 2만 9천여명이 찾으며 국제 경마 무대의 열기를 체감했다. 이날 저녁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남은 10일간의 축제 기간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 버스킹 공연, △ 드론라이트쇼, △ 포토존, △ 승마 체험, △ 다양한 F&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이 2만 8천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OBS 코리아컵(IGⅢ, 1800m, 총상금 16억원)과 코리아스프린트(IGⅢ, 1200m, 총상금 14억원)를 ‘직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점차 경주의 수준과 품격을 높여나가고 있는 코리아컵·스프린트에는 일본, 홍콩, 미국 등 경마선진국의 우수 경주마 68두가 예비등록을 통해 출전의사를 밝혔고 일본 6두와 홍콩 2두가 최종 출전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예고한 바 있다. 한국 9두, 일본 3두, 홍콩 1두 등 총 13두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홍콩의 ‘셀프임프루브먼트(단승 16.3배, 연승 4.1배)’가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의 ‘치카파(단승 1.3배, 연승 1.0배)’를 막판 추입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마의 압도적인 실력에 한국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슈퍼피니시’와 김용근 기수가 3위로 들어오며 과천벌을 수성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미 전세계 26개국에 경주 실황을 수출, 연 1200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지만 이번에 최초로 홍콩에 코리아컵과 코리아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넥스트 디자인 스쿨(Next Design School)’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익대학교에서 9일 강연자로 나선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패션 산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 감각을 살린 강의를 진행했다. ‘넥스트 디자인 스쿨’은 지난 3월 한세실업과 홍익대학교가 함께 설립한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도 넥스트 디자인 스쿨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세실업 임원도 강사진으로 나서 제품 개발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익환 부회장은 강의에서 ▲글로벌 패션 시장 규모와 소비 트렌드 ▲관세 변동·ESG 규제·지정학적 리스크 등과 연결된 글로벌 생산·납품 환경에서 ODM기업의 전략적 역할 ▲생산지 다변화·기술혁신·원산지 추적(Traceability) 관리 등 구체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패션 산업은 무역 정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7일 열린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가해 가이드 러너(동반 주자), 플로깅(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각장애인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날 대회에서 가이드 러너로 참여한 49명은 평화의 공원 앞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지나 난지캠핑장 반환점까지 10㎞와 5㎞ 코스를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특수 제작된 트러스트 스트링(Trust String)으로 팔목을 서로 연결한 채 완주했다. 나머지 마라톤 초보자와 아동을 동반한 가족의 경우 5㎞ 코스를 가볍게 뛰거나 걷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마라톤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OCI 임직원들은 행사 스텝이나 주변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했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OCI그룹의 임직원 및 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25 ‘OBS 코리아컵 & 코리아스프린트’가 9월 7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마와 기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6년부터 시행해온 ‘코리아컵(서울 제8경주, IG3, 1800m, 총상금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 제7경주, IG3, 1200m, 총상금 14억 원)’는 한국경마 최고수준의 상금이 걸려있는 국제 초청경주다. 두 경주는 세계 경마 1군 급인 IG3(International Grade 3)로 지정되었으며, 우승마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 경마대회인 미국 ‘브리더스컵’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등 높아진 한국경마의 위상을 보여준다. 경주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2만 8천여 명의 관중들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코리아스프린트(1200m)에서는 홍콩 대표마 ‘셀프임프루브먼트’와 ‘춘 록 차우’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빠른 스타트 이후 2위 자리에서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보여준 ‘셀프임프루브먼트’는 결승선 직전 압도적인 탄력으로 일본의 ‘치카파’와 ‘타케 유타카’ 기수를 앞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