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월 해양안전예보’를 발표하고, “2월은 어장쇠퇴로 출어선이 감소돼 연중 사고선박이 가장 적은 시기이나 늦겨울 갑작스런 기상악화에 의한 침몰, 조난사고로 인한 인명손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 당부했다. 특히 혹한기를 벗어나 상대적으로 양호해진 해상기상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해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상악화에 취약한 소형어선이나 예부선의 경우 원거리 항해시 예정항로에 대한 기상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갑판상 배수구와 선박결합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월에 발생한 사고선박은 월평균보다 16.2% 적은 57척으로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지만,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월평균보다 30% 증가한 26명으로 나타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월 중에는 남해·서해 영해와 동해 공해를 중심으로 어장쇠퇴로 인한 폐어망,폐그물 등의 부유물이 프로펠러나 키에 걸리는 안전저해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선박종사자들이 무분별한 해상투기를 자제하는 자세
정부가 예산 154억 원을 투입, 산업현장 맞춤형 이공계 기술 인력 3500명을 양성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2010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 미취업자에게 6개월의 기업 요구형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에 부응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양성 전문 프로그램이다.교과부는 사업에 선정된 연수기관에 강사료, 인건비, 교재비, 연수수당 등으로 연수생 1인당 평균 4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갖춘 정부 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자치단체(기업․연구기관․대학과 공동수행), 기타 전문기술인력 양성 기관․단체 등�
대한통운 곽영욱 전 사장이 한명숙 전 총리에게 1천만원대 골프채를 사줬다는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은 검찰을 맹비난했다. 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 의원은 27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식적으로 한 전 총리는 골프를 칠 줄도 모르고 치는 것을 본 적도 없는데 민간인과 같이 골프샵에 가서 골프채를 산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 검찰이 공소사실과 관계없이 모욕해서 인격살인하는 아픈 전례가 있는데 이를 반복한 것”라고 반박했다. 송 의원은 “사실관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피의자나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이유로 수사기록공개를 거부한 검찰이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것을 공소사실과도 관계없을 뿐 아니라 피의자의 진술을 전직 총리에 이렇게 모욕적 행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치졸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보도를 검찰이 곽 전 사장의 말을 여과없이 그대로 언론에게 흔린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7일 세종시 수정안을 법제화하기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친박계와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내부에는 공식석상에서까지 친이-친박계간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친이계인 장광근 사무총장이 “입법예고는 정부가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20일간의 여론수렴 절차를 거치는 지극히 정상적인 절차”라며 “입법예고가 되더라도 입법절차는 국회의 몫”이라고 단정지었다. 장 사무총장은 “정부가 제출한 민감하고도 중요한 법안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서 논의하는 그 절차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상수 원내대표도 “서로 의견을 조금 씩 달리한다 하더라도 당을 위한 기본적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본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은 “공적인 토론에 붙일 경우에는 같은 식구끼리 감정의 앙금만 남고 결국 결론도 낼 수 없으면서 당의 분란만 국민한테 크게 보여주는 결과”라고 반박했다. 박종근 의원은 “그렇게 국론이 분열되어 있고 통일되어있지 못하고 당내에도 첨예한 이견대립이 되어 있고 또 야당은 결사적으로 지금 반대투쟁을 전개하고 있
대부받은 국유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사업추진이 부진해 방치할 경우 대부를 취소하는 등 대부지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유림 재산관리 인력 748명을 투입해 국유림 대부지 8,506건, 61,937ha에 대한 관리실태를 일제 조사하고 관리상태가 불량한 대부지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대부지 관리실태 일제조사 결과 대부분의 대부지는 관리상태가 양호했으나 전체 대부지의 약 5%에 해당하는 408건 5938ha의 대부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은 목적사업 부진 41%, 목적사업 미실행 38%, 타용도 전용 7% 기타 14% 순으로 나타났다. 관리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된 대부지는 관련규정에 따라 시정조치하고 관리상태가 극히 불량한 대부지(5건 3ha)는 대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해 대부지 관리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유림대부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국유림사용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국유림사용의 효율성을 확대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어제에 이어 삼보일배를 진행한다. 김 전 의원은 ‘대전시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글을 통해 “그동안 국가경제발전과정에서 드러난 수도권 과밀, 소수에의 부의 집중을 극복하기 위한 첫단계로서, 세종시 원안이 지켜져야 된다는 것”이라며 “우리 충청인은 이런 문제에 대한 선도적인 주체로서 충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충청인을 회유하면 된다는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충청인들을 농락하는 것”이라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14일 동안 대전시내를 삼보일배하며 세종시 원안을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27일 마지막 일정으로 연기군청까지 삼보일배를 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민주당 유필우 전 의원이 28일 문학경기장 컨벤션센터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지난 25일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유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청와대 특명반장, 서민 집을 지켜라\"는 노태우 정부시절 민정비서실 국장(특명반장)으로 수도권 5대신도시 200만호 건설현장을 감독하고,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정책과 책임을 맡았던 사실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또 지금 인천에 기업이 떠나고, 중산층이 무너지고, 200여개 구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시민들의 재산권과 전·월세권마저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서민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는 설명이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해상에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했다. 우리 군 관계자는 26일 오후 "북한이 서해 NLL 남쪽 해상에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했다"면서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은 동계훈련이 일환인지 또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인지를 정밀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해군사령부는 지난 해 12월 21일 서해 NLL 이남 해역에 '평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가 올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상태에 26일 동교동 사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연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밝혀 지방선거에서 야권연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회정의, 평화통일에 기여할 작정”이라며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조직해 민주주의의 보루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창당 전후로 민주당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국민참여당은 분파가 아니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모으려는 것”이라며 “큰 연합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루고, 국민통합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국민참여당이 공식창당하면서부터 연합을 줄곧 강조해 와 경기지사 후보에서도 연합전선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당 내에서 어떤 논의가 되면 입장을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당내 분위기는 경기지사 후보가 확실시되고 있다. 연합전선 구축이라는 큰 틀이 있어 당내 움직임만으로 입장이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야당이나 진보세력의 연합이 처음부터 힘들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지만 변수로 인한
문화예술인의 37.4%가 지난해 자신의 창작 활동에 의한 수입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년마다 실시하는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작활동에 의한 수입이 없다는 응답이 2006년에는 26.6%였지만 지난해는 37.4%로 높아졌다. 이 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문학·미술·사진·건축·국악·음악·연극·무용·영화·대중예술 등 10개 분야별로 200명씩 모두 2천명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문은 총 50개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항목은 ▲ 창작 활동의 여건과 만족도 ▲ 문화예술 단체참여 및 자원봉사 활동 ▲ 디지털 환경과 문화예술 활동 ▲ 문화예술인의 교육과 직업 ▲ 문화예술인의 의식과 문화예술정책 평가 등으로 이루어졌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발표 기회에 대한 만족도 57.2%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여 2006년 조사결과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1997년 가장 낮게 나타난(75.3%) 이래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평가에 대해서는 불만족 응답이 1997년 54.1%, 2000년 34.1%, 2003년 43.4%, 2006년 38.7%, 2009년
대법원이 10년 이상의 법관을 형사단독 판사로 배치하고 주요사건의 경우 단독판사 3명이 구성하는 '재정합의부'에서 맡는 등 '사법개혁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는 최근 시국사건의 잇단 무죄 판결에서 촉발된 사법 갈등 사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박일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등 14명은 대법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법관 인사제도와 경력 판사 임용 방안 등을 골자로한 '사법 개혁'안을 마련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0년이상의 경력 법관들의 형사단독 배치와 고등법원과 지방법원의 인사분리 운영 방안, 재정합의제도의 활용, 로스쿨 체제하 신규법관 임용 등 4가지가 집중 논의됐다. 먼저 현재 6년차 이상의 판사부터 맡고 있는 형사단독 재판을 최소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판사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대법원은 2월 정기 인사부터 단독 강화제도를 시행한 뒤 부장판사급이 늘어나는 2∼3년 뒤부터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정합의제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재정합의제란 주요 사건에 대해 법관 3명 이상이 함께 심리하는 제도다. 단독 판사가 맡은 사건이라도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일단 해당 단독 판사가 포함된 3명
요즘 야권과 시민사회의 화두는 '연대'다. 4분 5열되어 있는 진보개혁진영에서 연대의 분위기가 이처럼 고조된 적은 별로 없었다.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폭주를 막아보려는 노력의 표현인 셈이다. 김대중-노무현정권이나 이명박 정권이나 "그놈이 그놈"이라 하던 일부 진보진영도 지난 2년간 뜨거운 맛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용산참사, 4대강 강행, 미네르바 구속, 부자 감세, 노조 및 시민단체 탄압, 방송 장악, 재벌개혁 후퇴, 남북관계 경색 등 사회 각 분야의 '후진화'가 너무나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는 정치세력들 사이의 연대는 단순한 선거공학적 의미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진보와 개혁의 필요성과도 연관된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안일한 판단 떨쳐야 2002년 대선 당시 권영길 후보 말대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차이는 샛강이고,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차이는 한강이라 치더라도 그 샛강만큼의 차이도 민중의 삶에는 중요하다. 이를 무시하는 건 세속을 초탈한 도인의 자세거나 마천루 빌딩 위에서 시내 교통정리를 하려는 행태다. 물론 아직도 최장집 교
충청남도 태안 출신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충청향우회에 대한 큰 기대감과 발전을 치하했다. 안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충청향우회 중앙회 신년교례회참석, 축사를 통해 “충청향우회가 우리나라 미래번영의 큰 길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충청도와 충청향우회를 위해서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인천시에 대해 “많은 외신들이 인천의 발전상을 보도해서 우리나라 브랜드를 올렸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인천은 2014년 아세안게임을 잘 준비하고 치러서 아시아에서 최고의 나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안 시장은 올해 시정과제를 ▲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준비 ▲ 자사고ㆍ특목고 8개 설립 등 '수월성' 교육 강화 ▲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개발 ▲ 구도심 재생 사업, 복지 등 도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꼽았다. 특히, 안 시장은 “세계 5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로 평가받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해 이미 지난해 세계도시축전을 4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쳐 세계도시축전의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아시아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