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어제에 이어 삼보일배를 진행한다.
김 전 의원은 ‘대전시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글을 통해 “그동안 국가경제발전과정에서 드러난 수도권 과밀, 소수에의 부의 집중을 극복하기 위한 첫단계로서, 세종시 원안이 지켜져야 된다는 것”이라며 “우리 충청인은 이런 문제에 대한 선도적인 주체로서 충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충청인을 회유하면 된다는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충청인들을 농락하는 것”이라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김 전 의원은 14일 동안 대전시내를 삼보일배하며 세종시 원안을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27일 마지막 일정으로 연기군청까지 삼보일배를 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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