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깃든 곳’이라는 뜻을 담은 강화도 길상면의 ‘해든뮤지움’(관장 박춘순)이 동시대 젊은 작가 발굴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3년 전부터 릴레이 전시를 열어온데 이어 국내 유망 작가 10인을 초대한 ‘2024 기획전Ⅱ《별이 뜨다》전’을 열고 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만나게 되는 강화도의 해든뮤지움은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힐링 공간이다. 장인의 손으로 건립된 이곳은 거울로 외관을 마무리해 늘 상대를 비춘다. 지나가는 구름과 하늘, 그 앞에 선 예술품 그리고 너와 나까지. 강화 초지대교, 장흥 제2저수지를 지나 고즈넉한 좁은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만나는 이곳은 주말 여행객들에게도 반가운 곳이다. 박춘순 관장이 해든뮤지움을 지은 것은 2013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피카소, 샤갈, 프랭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라우센버그, 백남준, 장욱진, 이응로, 김환기, 이우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구성한 특별 기획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한국 신진 작가와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2024 기획전Ⅱ《별이 뜨다》전’ 역시 그런 기획의 연장선이다. 권혜승·김승규·김지영·류한솔·박아
[시사뉴스 오산=양용기 기자]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하며 한국의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경기 오산시는 극에 달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부모급여'를 지급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계속해서 복지정책을 가다듬는 중이다. 경제적 부담 완화 ‘부모급여·출산장려금’ 오산시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부모급여’는 지난해 1월부터 지원 중이다. 2세 미만의 아동에게 연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 후 아동 양육에 따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만 0~1세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0~11개월 아동은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은 월 5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한 가족에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도 찾아볼 수 있다. 정부는 임신 바우처 카드를 별도로 지원하고,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입양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16)보다 35.79포인트(1.47%) 하락한 2392.3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33)보다 11.98포인트(1.81%) 내린 649.3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9.2원)보다 6.8원 오른 142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8도까지 떨어졌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했다. 오후부터 충남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일부 강원 내륙·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회복하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토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보다 낮은 기온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6일 "오는 7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과 제주도 산지에는 강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미만 ▲충남 남부 서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 5㎜ 미만 ▲전북 5~10㎜ 내외 ▲광주·전남 5㎜ 내외 ▲울릉도·독도 5㎜ 내외 ▲울산·경남 내륙 5㎜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또 예상 적설은 ▲서해5도 1㎝ 내외 ▲충남 서해안, 충남 남부 내륙 1~3㎝ 내외 ▲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 충북 남부 1㎝ 내외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7㎝ 내외 ▲전북 내륙·전남 북부 1~5㎝ ▲광주·전남 1~3㎝ ▲울릉도·독도 1~5㎝ ▲경남 서부 내륙 1~3㎝ ▲경북 남서 내륙, 경남내륙 1㎝ 미만 ▲제주 산지 3~8㎝ 등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85)보다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장을 닫았다. 외국인은 309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자금도 5776억원이 빠져나갔다. 다만 기관은 82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전일대비 0.4% 오른 2451.6원에 출발한 코스피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불거지며 한때 1.81% 빠진 2400선 밑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가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15일(2390.56)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70.94)보다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174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과 141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역시 장중 650선을 하회해 4년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로 미끄러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했다. 외환 시장도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1410.1원)보다 9.1원 오른 141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벽 2시 종가(1413.6원)보다는 5.6원 올랐다. 전일대비 0.9원 오른 1416.0원에 장에 나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85)보다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0.94)보다 9.61포인트(1.43%) 내린 661.33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5.1원)보다 4.1원 뛴 1419.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1.85)보다 9.75포인트(0.40%) 상승한 2451.6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0.94)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70.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5.1원)보다 0.9원 오른 141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크라우드웍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카메라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캔디플러스스튜디오에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캔디플러스스튜디오가 2013년 첫 출시한 캔디플러스는 실시간 필터와 다양한 편집 기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3억명이 다운로드 받은 모바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캔디플러스에 자체 개발한 AI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K-뷰티 카메라 서비스로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캔디플러스는 AI 메이크업, 헤어, 피팅, 관상 서비스 등이 적용된 캔디플러스 3.0을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이미지 검색 기반의 커머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캔디플러스스튜디오 지분 9.09%를 확보하게 되며, 향후 전개할 커머스 사업에서의 수익 배분 및 크라우드웍스 AI 기술 탑재에 따른 로열티 수익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AI 카메라 기업들이 기업 가치는 높지만 실질적인 수익 모델이 없는 점이 약점인데, 캔디플러스의 경우 수익 모델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이 크라우드웍스의 투자 이유다. 전체 사용자 중 아시아권이 4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지역 레가스피강(Legazpi) 강안에 니켈 원광 수송을 위한 포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포트 건설을 통한 니켈 수출이 본격화되면 제이스코홀딩스는 해외 광산 상업 개발의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첫 삽을 뜬 광물 수송 바지선(barge) 전용 포트는 제이스코홀딩스가 소유한 디나가트 광산 북쪽에 위치한 레가스피강 강안에 건설된다. 약 2만3000~2만6000㎡(약 8000평) 규모로 내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포트는 3500t급 바지선 6척이 동시 접안·동시 선적이 가능한 대규모 포트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지선 6척이 회당 3500t씩 1일 2회 운행시 하루에 약 4만2000t 규모의 니켈 원광을 수송할 수 있다. 또 레가스피 강안 포트는 태평양 연안 항구까지 직선거리로 3Km 수준으로 바지선의 이동 경로가 상대적으로 짧아 컨테이너선 선적이 용이하다. 이에, 빠른 수송 및 수출 등 사업적으로 매우 유리한 환경적 입지라는 평가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포트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외 원광 수출을 위한 거래처와의 공급계약 협상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수도권, 강원도, 경북권은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북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내외 ▲전남 서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 1㎝ 미만 ▲강원 영서 1㎝ 내외 ▲충북 1㎝ 내외 ▲전북 동부 1㎝ 내외 ▲제주도 산지 1~3㎝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금요일은 중부지방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수도권, 강원도, 경북권은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북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내외 ▲전남서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또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 1㎝ 미만 ▲강원영서 1㎝ 내외 ▲충북 1㎝ 내외 ▲전북동부 1㎝ 내외 ▲제주도산지 1~3㎝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나타나겠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지만 본질은 기업의 지속성 여부다. 기업이 태동해서 지속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금의 유입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경영활동에 의해서 안정적 인 수익성이 생기거나 자본시장에서 자금의 유입이다. 안전성을 위한 경영활동들 업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업에서 경영활동의 시작은 시장성 있는 제품의 발굴에서 시작된다.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납품업체로부터는 원하는 부품을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어야 하고 판매업체로부터는 자사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요 고객의 이탈이 없어야 한다. 매출의 비중이 큰 고객들이거나 단골 고객들이 꾸준하게 자사의 제품을 사주어야 한다. 인적자원관리 또한 중요하다. 필요한 직원의 이탈이 없어야 한다. 특히, 핵심 인재인 COO, CFO, CMO, CTO의 이탈이 없어야 한다. 스톡옵션 제공 등 열심히 일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미래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익성을 위한 경영활동들 능력 있는 직원들, 협력사와 좋은 관계, 기술개발, 단골고객의 확보가 되었다면 기업은 수익성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