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올 1분기(1~3월) 유통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96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RBSI는 지난해 2분기(4~6월) 100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96을 유지했다. 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미만이면 반대다.대한상의는 "지난해 4분기 케이-세일데이(K-Sale Day),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등 다양한 소비진작책이 효과를 거두며 반짝 회복세를 나타낸 소비경기가 새해 들어 다소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시적인 경기회복 효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소비심리 역시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든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업태별로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인터넷 쇼핑과 홈쇼핑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편의점은 다소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쇼핑(104)은 동절기 특수에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빈 대한스키협회 회장은 지난 22~2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기념식에 참석하고,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신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기념식에 참석하고 평창군 일대 스키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23일에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노르딕 복합 국제대회와 2011년 이후 처음 열리는 스키점프 국제대회를 참관하며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했다. 이어 신 회장은 스키 코칭스태프와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학시절 스키 선수로 활약할 만큼 프로급 실력을 갖춘 신 회장은 동계올림픽이 열릴 스키경기장을 점검하면서 국가대표 코치진과 최상급 코스를 직접 스키를 타고 활강하며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아울러 롯데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자, 오는 2월6일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월드컵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테스트이벤트에 50억원을 후원키로 했다.롯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설을 앞두고 2주간 소고기, 배, 밤 등 10개 중점 관리 품목의 공급량을 대폭 확대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보통때 하루에 4만9000t 수준인 성수품 공급 물량은 25일부터 2월5일까지 1.4배 수준인 7만1000t(144%)까지 특별공급하기로 했다. 주요 농축산물 수급전망을 보면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설 기간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는 생산량이 평년보다 증가해 공급이 원활하고 품질도 좋다. 배의 경우 생산량이 줄어 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전망이다. 축산물은 돼지, 닭 등이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이지만 설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한육우는 사육마릿수가 3.6% 줄어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1월 현재 100g 기준 소고기값은 7826원으로 평년 대비 25% 오른 상태다. 설 기간 중엔 통상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지만 올해엔 경기 부진에 따른 구매력 위축 등으로 소비 둔화가 우려된다. 이에 정부는 '설맞이 우리 농산물 특판행사'를 계획했다. 전국 2127개소 농협 하나로클럽, 마트 및 산림조합 판매장이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설 성수품 및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우리나라 총저축률이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이 그만큼 돈을 쓰지 않고 저축을 늘리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과거처럼 저축률 상승이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저축률이 늘어나고, 소비가 줄어들면 경기가 더욱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저축률은 2012년 34.2%, 2013년 34.3%, 2014년 34.7%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후 지난해 1분기 36.5%로 17년 만에 최고치를 찍더니, 3분기까지 평균 약 35.8% 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4년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다. 총저축은 우리나라 정부·기업·가계의 가처분소득에서 실제 소비지출을 빼고 저축한 비율을 나타낸다. 이중 가계의 저축률은 최근 3~4년새 더욱 높아졌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총저축률은 지난 2011년 3.4%에서 지난 2014년 7.1%로 두배 가량 높아졌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득은 늘지 않는데 경기 불황에 미래 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고 있는 것이다. 가계부채가 늘어난 탓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동부연안에 사상 최대의 눈폭풍이 몰아치던 23일 저녁 5시 20분께 출산의 진통을 시작한 버지지아주의 한 산모는 산파가 눈으로 발이 묶여 오지 못하자 스태포드 카운티 경찰 구조본부에 911전화로 긴급구호요청을 했다. 이 전화를 받은 구조대 파견담당자는 긴급 구조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남편에게 출산을 돕도록 전화로 지시를 내렸고 남편은 이에 따라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는 이 일을 해낸 담당 교환원의 이름과 아기의 체중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워싱턴주의 몇개 원주민 부족들은 캐나다의 킨더 모건사의 산악횡단 송유관 확정 건설계획에 반대, 소송을 제기했다고 담당 변호사가 말했다. 이 회사의 송유관 건설계획은 54억 달러를 들여 하루 30만~89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지인 앨버타의 오일샌드(원유를 함유한 모래) 지역에서 뱅쿠버로 보낼 수 있어 아시아와 미국으로 향하는 유조선의 수를 3배나 늘릴 수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문제의 송유관은 미국 내 스위노미시, 툴라림, 수콰미시, 루미족 등 원주민 부족들의 문화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변호인 크리스텐 보일스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버나비 법정에서의 변론에서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캐나다회사는 미국의 원주민들과 협의하거나 원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으며 송유관 누출사고, 유조선 출입의 증가, 잠재적인 원유 유출 오염사고에 대해서도 대비가 없다는 것이다. "위험만 있을 뿐 이득은 없다"며 제기한 이 소송에는 원주민 뿐 아니라 환경 단체들, 송유관 통과지역 지방단체들도 참가했다. 지난 달 킨더 모건사의 변호사는 미 에너지국에 송유관 건설의 사회적 이득과 그에 뒤따르는 여러가지 경제적 혜택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에서 5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20대 남성이 억만 장자가 된 지 2달 만에 살해당했다. 23일(현지시간) WALB-TV에 따르면 크레이고리 버치(20)는 지난 21일 밤 조지아주의 자택에서 강도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버치는 지난해 11월 조지아주에서 '판타지 5(Fantasy 5)' 복권에 당첨돼 상금 총 43만4272달러(약 5억2070만원)를 타갔다.사건 당시 버치와 함께 있었다는 버치의 여자친구 자스민 헨드릭스는 무장 강도 3명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헨드릭스는 버치가 강도들에게 '이러지 말라'고 설득하다가 은행 카드를 주겠다며 바지를 벗어 던졌다고 회고했다. 바지 주머니에서 지갑을 찾지 못한 강도들은 버치를 향해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다. 헨드릭스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경찰은 아직까지 범인들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버치의 친구들은 그가 당첨금 일부를 크리스마스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과 터키는 23일(현지시간) 시리아의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터키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이날 아흐메트 다부토을루 터키 총리와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IS 격퇴를 위한 정치 해법 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바이든 부통령은 "정치적 해법을 도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다에시(IS의 아랍어 명칭) 격퇴를 위해 군사적 해법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바이든 부통령은 IS 격퇴를 위한 정보 수집과 공습, 현지 군 지원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미국과 터키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다부토을루 총리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과 IS,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터키에 가장 큰 위협 3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YPG는 터키에서 테러활동을 벌이는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된 집단이라며 이 단체는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에 참여시켜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바이든 부통령 역시 PKK는 평화 재건에 관심이 없는 테러단체라고 표현하면서 터키 정부가 테러와의 싸움을 계속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로마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강도, 방화, 약탈 등 각종 범죄에 대한 대책과 더 강력한 치안을 요구하면서 23일(현지시간) 중국인 상점이 많은 중심가 비토리오 광장일대에서 거리 시위를 벌였다. 꼬마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중국인들과 이에 동조하는 시민등 수천 명이 거리 행진을 하는 동안 이들은 중국기와 이탈리아기를 손에 쥐고 흔들면서 중국인과 중국 상점들을 타깃으로 하는 강도, 방화, 약탈 등 각종 범죄를 근절해줄 것을 요구했다. 로마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이들은 언제나 범죄의 표적이 되어 왔으며 지난 15일에는 한 중국 여성이 소유하고 있는 창고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중국인 청년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건이 있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중국인은 자신이 26년이나 로마에 살았다며 중국이민자들은 언제나 사업체나 상점, 가정 할 것없이 범죄의 표적이 되어왔고 2012년 이래 이런 범죄는 계속 늘고 잇다고 말했다. 시위에 나선 중국인들은 이탈리아 경찰에게 좀더 성의 있는 지원을 요구하면서 그동안 신고한 많은 범죄사건들이 일단 수사는 시작되었지만 해결된 사건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17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한국 축구가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대기록의 문턱에서 카타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한국은 2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수하르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토너먼트의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제물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반환점을 돈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카타르의 장점으로는 공격진이 꼽힌다. 카타르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6개팀 중 가장 많은 9골을 넣었다. 2-1로 이긴 북한과의 8강전을 포함해 경기당 2.75골(4경기 11골)을 뽑아냈다. 공격의 핵은 4골씩을 기록 중인 아크람 하산 아피프와 아메드 알라엘딘이다. 1996년 11월생의 아피프는 19살이던 지난해 9월 A매치에 데뷔했을 정도로 카타르 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공격수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전체 11골 중 8골을 합작했다. 이들이 카타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남태희의 팀 동료이자 가나 출신 194㎝ 장신 공격수 모하메드 문타리가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못 뛰는 것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기대주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셋째날 8언더파를 몰아쳐 41계단을 껑충 뛰었다.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토너먼트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36계단이 떨어져 54위까지 추락했지만 이날 다시 발군의 기량을 보이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이 대회는 3라운드까지 참가 선수들이 각기 다른 코스 3개를 도는 방식으로 열리며, 김시우는 1라운드를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300야드)에서, 2라운드를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돌았다.지난주 소니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올라 상승세를 탔던 김시우는 이날 전반 라운드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그는 12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낸 뒤 1번홀(파4)에서도 1타를 줄였다. 이후 5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신고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손흥민(24)이 선발출전한 토트넘 핫스퍼가 델레 알리의 환상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이청용(28)이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를 완파했다.박주호(29)가 풀타임을 뛴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도 묀헨글라드바흐에 골폭죽을 터뜨리며 낙승을 거뒀고, 지동원과(25) 홍정호(27)가 선발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득점 없이 비겼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벤치를 지켰다. 지난 21일 FA컵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오른쪽 진영에서 안쪽으로 파고 들며 날카로운 왼발 슛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또 수비 진영에도 깊숙이 내려와 코너 위컴 등 상대 공격수들의 공세를 적극적으로 막아서며 공수 양쪽에서 활약했다. 크리스털 탤리스는 '특급 열차' 윌프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요르단을 넘고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수하르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3위 안에 들면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앞으로 1승만 올리면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는 셈이다.올림픽 최종예선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한국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33경기(24승9무) 동안 지지 않았다.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던 문창진(포항)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사 면모를 선보였다.한국은 오는 27일 개최국인 카타르와 4강에서 만난다.하지만 약점도 노출했다.완벽에 가까웠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집중력이 급락한 모습으로 마음을 졸였다. 특히 후반 23분 요르단이 터뜨린 골은 심판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무산됐으나 논란이 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신 감독은 이번 대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