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ENVOL pritti)'의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놀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홍콩 시장에 홈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세트 1000개를 공급한다. 앙블쁘리띠는 세계 처음으로 음압 오존 제거 기술을 적용한 피부 미용기기다. 팔자 주름과 목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자 진단·동물의약품 중심의 그린바이오 사업을 운영하는 제놀루션은 홈뷰티 시장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홍콩 수출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베트남, 홍콩 등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해 앙블쁘리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홍콩 수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앙블쁘리띠가 K-뷰티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는 일본 공압·로봇 자동화 부품 전문 제조업체 P사와 로봇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이 계약을 추진한 P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공압·로봇 자동화 부품 제조 기업이다.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일본 자국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일본 P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회사가 생산할 주요 제품은 일반 직교 로봇 타입과 LM(리니어 모션) 가이드 바디 일체형 직교 로봇이다. 이들 제품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특히 높은 생산성과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제품을 5년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생산 물량은 협의 중이다. 회사는 제품 생산을 베트남 법인에서 전담해 추진할 예정이며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설비 제조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공정을 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8.93포인트(1.42%) 상승한 6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0원)보다 6.1원 내린 143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떨어져 춥다가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9일 "오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 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2.78% 내린 2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5일 '블랙 먼데이' 종가(2441.55)를 뚫고 연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0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69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889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닥은 5.19% 급락한 627.01에 마감했다. 종가기준 630선을 하회한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4월21일(628.77)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개미들의 팔자가 이어졌다. 개인들이 `30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9억원과 1002억원어치 규모를 사들였다. 정국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심리에 개인들이 증시 이탈에 나선 결과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은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향후 정국 혼란이 예상되면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선언과 야당의 탄핵과 특검 재발의, 시민 집회 등에 따른 정국 불안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도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정책 마비로 금투세 폐지 정책이 표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16)보다 67.58포인트(2.78%) 내린 2360.5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33)보다 34.32포인트(5.19%) 하락한 627.0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9.2원)보다 17.8원 오른 1437.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윤석열 정부 3번째이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국감에서 여야는 ‘역대급 정쟁국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17개 상임위에서 격렬하게 충돌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당은 ‘김건희 때리기’에 집중했고, 여당은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며 정부여당 리스크 방어에 집중하는 모양새였다. 상임위별로 정책보다는 맹목적 비난, 망신주기, 보여주기식 증인·참고인 채택이 되풀이됐다.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태도 등도 여전했다. 시민단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낙제점을 주었다. 올해 국감에 대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 녹취를 공개해 정권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냈다고 자평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노골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무죄 주장을 겁박하며 국감장을 ‘사설 로펌’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국정운영의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의원들도 있었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수사력 저하와 압수수색 영장 발부 과정의 관리·감독 강화 문제가 제기됐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두산 계열사 합병 등 재벌의 불공정 행위 근절 위한 재벌
시작이 잘못되면 가는 길이 어렵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겠다. 감정표현이 강하여 손해 보는 일이 잦고 가족 간 불신이 따르니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겠다. 양력 5월, 6월, 10월생 죽마고우 만나 회포 푸니 마음속 얘기 오간다. 상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니 신뢰하는 마음을 갖자. 기타월생 사업가는 의외의 라이벌 나타나고 직장인은 동지가 적이 된다. 자금융통 또한 어려우니 시작, 개혁, 투자하지 마라. 개봉박두 운수가 열릴 수다. 죄인이 옥중에서 풀려나오고 초목이 이른 봄에 생동하는 격이다. 막혔던 문제가 술술 풀리겠고 무사 평온한 주기로 일이 잘되는 만큼 시기하는 경쟁자도 많다. 양력 2월, 8월, 9월, 11월, 12월생 말을 아끼고 목소리 낮출 것. 또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받게 되고 소비, 손재수 있으니 예방하라. 기타월생 사업가, 종교인, 교육자 귀인 만나겠고 건강 좋아진다. 들판에 바람이 부는 격으로 마음만 산란하고 일에 끝맺음이 없어 번민만 많다. 동분서주해 보았자 실속 없으니 사업가 규모를 축소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휴식 취하라. 짜증내면 컨디션도 떨어지고 주변이 고독해진다. 양력 4월, 5월, 6월, 10월생 역마, 이동수 있고 둥지 갈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한 마블 영웅의 모습을 퍼즐 조각 삼아 마치 실존한 인물의 일대기처럼 엮었다. 일대기로 만나는 영웅의 모습은 현실 속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우리가 마블 영웅들을 사랑했던 이유는 그들이 완벽해서가 아니었다. 왜 악당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나 영웅들의 모습과 세계관이 선명해질수록 흐릿해지는 것들이 있다. 선악의 개념이나 국가의 개념, 그리고 누가 영웅이고 악당인지에 대한 기준과 경계가 모호해진다. 전작인 〈SF로 만나는 낯선 세계〉에서도 엿볼 수 있었듯, 저자는 익숙한 세계, 익숙한 개념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휘젓는다. 마블 영웅들을 소재로 한 차이와 전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야기를 다섯 범주로 나누었다. 첫 번째 범주는 ‘엔드 게임 이후 사라진 영웅들’이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가 여기에 속한다. 마블 영웅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웅들이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은 진부하고 한계가 많은 캐릭터라는 점도 보여준다. 그들은 구시대에 속했고,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줄 수 없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들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이유를 들여다본다. 두 번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추워서 더 따뜻한 불빛들로 가득한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12월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트리와 조명으로 연출된 공간으로 꾸며진 장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빛으로 수놓아진 거리 연말연시를 맞아 대구 북구 일부 거리는 빛으로 수놓아진다. 내년 1월 31일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 3 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별빛랜드’를 주제로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에서 남친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마을·축복·설렘을 주제로 한 조명이 각각 연출된다. 북구청 광장에서 북부도서관네거리 구간에는 별빛 게이트, 포토존, 눈별 터널, 빛 조명 달린 대형 소나무 등이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북구 대표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해 트리 주변을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북부도서관에서 남친산네거리 구간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 천사터널, 포토존, 빛의 물결로 연출된 조명 등이 설치된다. 이태원길 일대는 포토존, 크리스마스트리, 응원터널 등 빛 조형물로 구성된다.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는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열었다. 서울함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코랄리 파르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미 무어, 데니스 퀘이드, 마가렛 퀄 리가 출연했다. 재생과 과잉 성애화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데미 무어). 50살이 되던 날, 프로듀서 하비(데니스 퀘이드)에게서 “어리고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돌아가던 길에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엘리자베스는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받는다. 한 번의 주사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수(마가렛 퀄리)가 탄생한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감독 코랄리 파르자는 장편 데뷔작 〈리벤지〉에서 보여준 독특한 감각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자 영어 데뷔작인 〈서브스턴스〉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물간 할리우드 스타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성의 대비로 현대 사회와 할리우드가 가진 여성의 미를 향한 어긋난 집착과 광기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건강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식품들도 대부분 이면에 건강에 나쁜 성분이나 작용이 존재한다. 몇 가지 음식을 폭식하거나 장기간 편식하는 것의 위험성을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이유다. 식물성 고기도 가공육이다 건강을 위해 비건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식물성 고기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식물성 대체육은 콩이나 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형태와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식재료다. 문제는 이 정제 과정에서 원재료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아연 오메가 3 등의 영양소가 사라지고 고기 맛을 내기 위한 첨가물로 인한 당과 나트륨이나 해로운 포화 지방 함량 등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대체육을 선택할 때는 성분을 철저하게 따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인공감미료 또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콜라·소주 등에 설탕 대용품으로 애용하는 비당류 감미료(NSS)가 장기적으로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고 오히려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NSS는 아세파탐 K, 아스파탐, 어드밴타임, 사이클라메이크, 네오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와 스테비아의 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