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소속사 사장에게도 할 말 다하는 '발칙함'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직통령(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 방탄소년단(BTS)과 유재석의 인기를 뛰어넘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인기 비결이 공개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25명을 대상으로 ‘펭수 신드롬’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펭수의 거침없는 당당한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낀다’(69%)고 답했다. 가장 큰 ‘대리만족’을 느낄 때로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같이 '평소 자신이 하지 못했던 사이다 발언을 날릴 때'(46.1%)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장님 이름을 거침없이 부를 때'("비싼 밥 먹고 싶을 때는 김명중")(14.5%), '선배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을 때'(선배 캐릭터 뚝딱이에게 “잔소리하지 말라”)(11.5%), '외교부 장관을 만나서도 주눅들지 않을 때'("여기 대빵 어디 있어요?")(11.1%), '기존 사회적 통념과 반대되는 발언을 할 때'("눈치 챙겨!")(10.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응답자 중 65.4%는 펭수의 매력을 닮고 싶다고 답했으며, ‘어떤 상황에도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모습’(6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大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 EBS의 꿈, 펭수의 세계화 자이언트 펭귄 한 마리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EBS를 움직인다. EBS가 ‘황금알을 낳는 펭귄’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펭수’를 탄생시킴으로써 EBS는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한 결과다.” 김명중 EBS 사장의 신년사는 펭수의 성공에 고무 돼 있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펭수가 1월 1일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선 자랑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의 인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8개월 만에 구독자 50만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88만을 넘어섰다. 펭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고, 펭수가 출연한 온라인 광고는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大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EBS를 구한 슈퍼히어로 덕분에 EBS 내부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다. EBS는 2017년 1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2018년부터는 적자로 전환했다. 위기였다. 당기순손실만 212억 원. 하지만 2019년과 2020년은 전혀 다른 분위기다. 뒤뚱뒤뚱 자이언트 펭귄 1마리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돼 ‘킬러 콘텐츠’로 자리 매김했기 때문이다. 유뷰트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성공했다는 점, 어린이에 국한되지 않는 전세대층에 사랑받는 케릭터 라는 점, 그리고 EBS를 넘어 각종 케릭터 사업으로 매출을 창출할 가능성까지. “실수와 힘듦이 꽃을 피울 날이 올 겁니다.” 펭수는 무엇보다 <EBS>에 ‘자신감’이라는 자산을 심어주었다. “자신감은 자신에게 있어요. 그걸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겁니다. 거울보고 ‘난 할 수 있다!’, '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신을 믿고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大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황금알을 낳는 펭귄 ‘펭수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펭수의 수입은 철저히 비공개가 원칙이다. 다만, <자이언트 펭TV> 구독자가 188만을 넘어선 이후 유튜브 조회 수익으로만 월 2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유튜브 조회수를 통한 수익만 2억 원 이상이다. 모델료 및 협업에 따른 수익은 상상을 초월한다. 펭수와 협업으로 동영상을 제작한 보건복지부는 EBS 측에 지급한 비용에 대해 “밝히지 않는 것이 계약 조건”이라 알렸지만, 펭수를 정관장 모델로 기용한 KGC인삼공사 사례에 비춰보면 펭수의 모델료 시세는 ‘B급 모델 수준’으로 예측된다. A급과 B급의 경계는 인기도가 기준이 아닌 온라인 광고냐 TV광고냐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펭수는 정관장 TV광고 모델을 한 배우 정해인, 김성령, 한석규보다는 낮은 금액, 온 라인 광고모델인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전광렬, 나문희와 비슷한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大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손 한번 잡아 주이소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1월 예약판매 개시 3시간 만에 1만 부가 팔려나갔고, 주요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해가 바뀌어도 예스24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다. EBS 학습서도 펭수 덕에 불티나게 팔린다. 펭수 굿즈(사은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하면 굿즈를 모으기 위해 성인들도 중학생 학습서를 구매할 지경이다. 예스24는 10~11월 EBS 학습서 구매 고객에게 펭수 공책과 펭수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기간 EBS 학습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이벤트 전 6,060원(10월1일 기준)에 불과하던 예스24의 주가는 1월 중순 현재 7,290원으로 큰 폭 상승했다. 펭수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톡 펭수 이모티콘 ‘10살 펭귄 펭수의 일상’ 역시 1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大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 펭귄 한 마리가 대한민국을 움직인다 펭수의 인기는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각종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른다. 이미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콘텐츠를 제작했고, 해당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보건복지부와 외교부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혁신했다. 말 그대로 혁신이다. 차관이 "펭하"를 외치며 방송에서 그뿐이 아니다. 스파오, 비발디파크, 정관장, GS편의점, 동원참치등과의 프로젝트는 ‘광고주가 모델을 섭외하는’게 아니라 ‘모델이 광고주를 섭외하는’ 기이한 현상을 낳았다. “넌 나의 펭셍친구, 펭수” 시장에서 펭수 파워는 이미 입증됐다. 명실공히 국민펭귄이 된 자이언트 펭귄은 대한민국 중심에 서 있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大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 BTS를 뛰어넘은 연습생 지난해 3월 개설된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구독자 수는 10월 20만에서 12월 100만으로 증가하더니 1월 중순 188만 명을 기록했다. 소속사 <EBS> 구독자가 135만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고작 연습생이라 불리기엔 아쉽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펭수에 대한 온라인 검색 관심도는 9월을 기점으로 급증하더니 케릭터 선배, ‘뽀로로’는 물론 심지어 ‘방탄소년단(BTS)까지 앞질렀다. 인크루트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올해의 인물’ 방송연예 부문에서도 펭수는 1위에 등극했다. <TV조선> 미스트롯 출연으로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송가인(17.6%)과 전세계 메가 히트 가수가 된 방탄소년단(16.7%)을 뛰어넘어 20.1%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보였다. 바야흐로 펭수 전성시대다.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두고 정면충돌하면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당일 수사팀이 최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자 법무부는 "날치기 기소"라고 공개적으로 질타하며 감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대검찰청은 "적법한 기소"라 반박해 어떤 대응을 할 지 주목된다. 법무부는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 비서관 사건에 대해 "적법절차를 위반했다"면서 수사팀에 대한 감찰을 시사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송경호 3차장검사와 고형곤 반부패2부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지시를 어기고 지검장 결재·승인을 받지 않은 채 최 비서관을 기소했다는 것이 법무부 주장이다. "3차장과 반부패2부장은 22일 검찰총장 지시가 있었다며 검사 인사발표 전 최 비서관을 기소하겠다고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기소를 하지 말자는 취지가 아니라 현재까지의 서면조사만으로는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고 소환조사 후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시를 했지만, 이를 어기고 기소했다." 추 장관은 '감찰' 카드도 빼들었다. "'지방검찰청 검사장이 검찰청 사무를 맡아 처리하고 소속 공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뺐다. “저는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 손학규 대표를 만난 후 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2018년 2월,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바른미래당(국민의당+바른정당)을 창당한 안 전 의원이 2기 지도부 손 대표에 반발하며 스스로 당을 떠나게 됐다. “2년 전 거대 양당의 낡은 기득권 정치를 넘어 영호남 화합과 국민 통합으로 정치를 한 발짝 더 미래로 옮겨보자는 신념으로 당을 만들었다. 지방선거 때도 온몸을 바쳐 헌신했지만 재건의 기반을 만들지 못한 채 내홍과 질곡 속에 갇혔다.” 안 전 의원의 깊은 탄식에는 진한 아쉬움이 담겨 있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걱정과 책임으로 숙고 끝에 정치 재개를 결심했다. 그런데 기득권 정치는 오히려 국민을 분열시키며 자기 정치세력 먹여살리기에 몰두한다. 힘들고 부서지고 깨지더라도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국민들께 호소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했다.” 정계복귀에 대해선 사명감으로 설명했다. “기성정당의 틀과 관성으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자기편만 챙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29일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잠정적인 무급휴직을 통보했다. “2019년 방위비 분담금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공백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들에게 2020년 4월 1일부로 잠정적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는 통보를 시작했다.” 미국 측이 한국인 근로자의 강제 무급휴직을 ‘협상카드’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9,000명이 넘는 한국인 주한미군 직원을 볼모로 잡은 셈이다. “한국인 직원들의 고용 비용을 한국이 분담하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인 직원들의 급여와 임금을 지불하는 데 드는 자금을 곧 소진하게 될 것이다.” 한미는 지난 14~15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6차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국은 2월까지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미국의 높은 증액 요구와 기존에 없던 ‘대비태세(Readiness)’ 항목 신설 요구에 우리 측이 반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신종코로나로 불안과 공포에 빠진 대한민국. 대통령은 ‘소통과 유능’으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신종코로나에 대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현장 점검에는 감염 확산에 따라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과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등 최소한의 수행원만 대동했다. 문 대통령은 마중 나온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환영 인사들과 통상적인 악수 없이 인사만 나눴다. 세정제로 손을 소독한 뒤 마스크를 쓰고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대기실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대응 관련 보고를 받았다. “2차 감염을 통한 악화를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한 후 필요시 군 시설까지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국립의료원 방문은 설 연휴 복귀 후 문 대통령의 첫 외부 공식 일정. 신종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총력을 다짐한 셈이다. “보건 당국의 안이한 대응으로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심각한 수준. 메르스는 정부의 불통과 무능이 키운 질병이다.” 지난 2015년 6월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보건당국을 강하게 질타했던 문 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한중 양국 국민의 혐오를 부추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급난지붕(急難之朋)’. 급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 ‘무의지붕(無義之朋)은 불가교(不可交)라.’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명심보감>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고 가장 위험한 것은 불신과 공포다. 국민의 생명이 달린 것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전통을 확립해야 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두고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정부의 방역 체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일에 정치권이 함께 앞장설 수 있어야 한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총력대응 체계가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에서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초기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준칙을 지켜줄 것을 요청드린다.” 우리 정부의 전염병 대응 체계에 대해선 "세계적 수준"임을 강조하며 자신했다. “최일선은 외교다. 외교당국은 중국의 상황을 실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단추가 틀어졌다. 특혜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 걸까? 민주당 인재영입 2호인 원종건(27) 씨가 미투 논란 끝에 28일 영입 인재 자격을 전격 반납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종건 씨의 정치 진출을 막기 위해, 그리고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신 일어나지 않기 위해 용기를 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쭉O카페’에 원 씨를 성토하는 글이 올라왔다. ‘원 씨의 전 여자친구’로 소개한 한 여성은 원 씨가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적 노리개로 취급했고, 여성 혐오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글쓴이는 원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해당 사이트에 올렸고, 교제 당시 원 씨에게 폭력을 당해 온 몸에 멍이 든 사진도 공개했다. "제가 한때 사랑했던 여성이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 28일 오전 원 씨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개를 숙였다.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허물도 많고 실수도 있었던 청춘이지만 분별없이 살지는 않았다. 제가 아무리 억울함을 토로하고 사실관계를 소명해도 지루한 진실 공방